롯데칠성음료(주)(대표이사 박윤기)는 19일 군산시를 방문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시청 광장에서 시청을 방문한 군산시민을 격려하기 위해 커피차도 지원했다.강임준 시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지난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활동을 통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왔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16일 서거석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이날 토크 콘서트는 식전공연으로 서 교육감과 채수억 화백의 기타 연주에 맞춰 푸른소리 중창단이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와 ‘사랑으로’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기초학력 책임제와 군산지역 교사 수급 문제, 학교폭력 근절 방안, 초중고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 계획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서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
군산의 수제맥주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펼쳐져 군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은 군산에서 만든 거품이 풍부하고 맥아향이 진한 정통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날 페스티벌은 강임준 시장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사로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라고 말하자,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군산!!’이라고 외쳤다.올해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 커지고 웅장해진 규모 때문에 맥주
군산시는 19일 군산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이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올해는 지난 2018년 9월 발행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도래한다고 밝혔다.유효기간이 도래하는 2018년 발행분 가운데 미 사용분은 지류형 상품권 2억7천만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당 상품권은 올해 9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이에 지류상품권 소지자는 상품권 뒷면의 발행연도가 2018년 또는 공란(공란상품권은 2018년 발행분임)으로 기재된 상품권인지 확인하고, 서둘러 사용해야 한다.한편 군산시는 이달부터 상품권 소지자의 권익 도모를 위해 유효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도
군산시 수송동(동장 박찬석)이 지난달 20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면서 얻은 수익금 580만원을 19일 군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수송동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수송체육공원에서 5천여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통장단과 부녀회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이번에 기탁한 것이다.김용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익금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뜻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14일 SGC에너지(주)(대표이사 박준영)와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업체와 연계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협업체제 구축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SGC에너지 박준영 대표이사는 “보다 안전하고 밝은 지역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강태호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셉테드를 적용한 범죄예방시설 확충에 더욱 주력하고, 지역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군산시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전년도를 포함해 187억9000만원(78.9%)으로 낮은 징수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차량관련 및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절반을 넘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부서별 세외수입 미수납액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미수납액 가운데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관련 과태료 등이 83억2000만원(44.3%)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이어 교통행정과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28억900만원(14.9%),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 조정금 및 개발부담금 등이 26억8600만원(14.3%)로 집계됐다.또한 건축경관과 이행강제금 등(15
군산시는 1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삼양이노켐(주)과 한국바스프(주) 군산공장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모범납세 법인은 최근 3년간 체납된 세금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5천만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으로서 지방세 납부액과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시의 공적 심사 후 전라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이들 업체는 이달부터 내년 5월말까지 1년 동안 지역 내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농협 및 전북은행에서 대출과 예금금리 우대, 일부 금융수수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4일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암 때문에 발생하는 암성 통증을 이해하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여기에서는 암성 통증 바로알기 OX퀴즈, 유튜브 포토존 사진찍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상담과 통증관리 및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조준필 원장은 “암성 통증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지식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통증 조절치료가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될 수 있길 바
군산시 대야면 소재 한들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5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한들고 한꿈과정 3학년 팀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 및 실행, 평가 전 과정을 학생주도로 진행했다.이날 한들고 학부모와 마을사진동아리 만추는 재능기부를 통해 대야면 거주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김은양 대야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촬영을 해줘 어르신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의회 김영란 의원이 군산시 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축제 재추진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김 의원은 제256회 군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군산시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군산시의 경우, 지난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1년간 당시 많은 양이 잡힌 주꾸미를 주제로 군산수산물축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해망동 수산물판매장에서 직접 주꾸미를 구매해 상차림 비용만 받는 셀프식 먹을거리 부스 운영과 가격 공시제, 관리 책임제를 통한 정량 제공 등으로 방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4일 한경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인산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결의안을 가결하고,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국인산업은 지난 2006년부터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해오다 2020년 말부터 해당 부지 내에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군산시에는 생활폐기물 매립 및 소각시설, 환경부 지정폐기물 소각시설, 민간업체의 사업장, 지정폐기물 매립 및 소각시설 등 총 5개의 폐기물 매립·소각시설이 운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인사업은 사업장 폐기물과 지정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위해 공설시장 청년몰 내에 군산꽁보리 식당을 오픈했다.군산꽁보리 식당은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신노년 맞춤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이곳은 군산의 지역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사용한 보리비빔밥과 보리밥 정식이 주 메뉴이며, 60세 이상 어르신들 6명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운영한다.또한 식당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식당 운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인건비로 사용하게 된다.보리비빔밥은 한끼 식사가 5500원으로 저렴해 공설시장을 찾는 이용객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4일 중학교 3학년 학생 52명이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외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로체험은 싱가포르(5월29일~6월2일)에 진행됐으며, 오늘(15일) 성과보고회와 함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진로체험은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양서연)과 협력해 본 체험과 사전 및 사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그동안 해외체험의 경우, 문화체험에만 그치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
군산시 회현면(면장 배상원)은 12일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현 마을교육공동체 너나들이(위원장 이창복)와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역민들의 교육과 문화생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배상원 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과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너나들이는 회현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에게
금강미래체험관이 기후행동 실천의 일환으로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구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의 하나인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마련했다.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환경의 날(6월 5일)과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하지만 그동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의 캠페인을 진행해 오다가 올해는 현장에서 캠페인을 하게 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분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군산시가 장보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13일 군산지역 유치원생 190명은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고, 떡을 만들며 전통시장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위해 공설시장상인회는 직접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만들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는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에 어린이들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상품권으로 값을 치르면서 경제관념을 배웠으며, 떡을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김현석 지역경제활력
군산시는 11일 중국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최치원 기념관에서 군산새만금 문화학당 개강식을 가졌다.이번에 개강한 문화학당은 한글 교육과 군산의 문화 등 교양강습, 김치담그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군산새만금 문화학당은 지난 2014년 칭다오시(靑島)에서 시작한 이후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군산 중국사무소 사업이다.이곳을 통해 중국 내 친(親) 군산 네트워크 확보와 한중 인문교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옌타이시(烟台) 등 8개 도시에서 총 27회 1,300여명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한중 교류
군산시가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동안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선발된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야외수영장, 도서관 등의 시설과 시청 및 주민센터 등에서 다음달 10일부터 4주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6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이거나 군산에 주소를 둔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자 중에서 2년제 이상의 대학교 재학생이다.휴학생과 대학원생, 해외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되며, 기존 일자리사업 참여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12일 군산CC에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제9회 연예인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군산시와 군산CC, 군산스테이관광호텔, 한원컨벤션이 후원했다.여기에는 정준호, 이종원, 이원종, 설운도, 이영범, 우연이 등 인기연예인 90명과 일반참가자 250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도내 170여명의 초·중·고생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기봉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