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군산김제부안갑 후보로 신영대 현 지역구 의원이 선출됐다. 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비례대표)과의 맞대결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신 의원은 김의겸 의원-채이배 전 의원간 단일화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다. 결과적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현안 성사를 통해 군산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신 의원은 김의겸-채이배 단일화 이전부터 지역에 올인하면서 군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 및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표심을 얻어왔다./김일현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 경선에서 이성윤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랐다.민주당은 3, 4일 전주을 후보 경선을 치른 결과 이 예비후보가 과반을 넘어 결선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주을 후보 경선에는 고종윤,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등(가나다순) 5명의 예비후보가 출전했다.이로써 전주을 선거는 민주당 이성윤, 진보당 강성희,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됐다./박정미기자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 과학기술 혁신 연구기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19일 정읍 소재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 지원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했다.김 지사는 기관장들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들 4개 연구기관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는 바이오 부문 첨단기술의 테스트 베드를 목표로 ‘전북형 바이오산업’을 육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운영 전북글로벌게임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이번 선정으로 인해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2023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 평가는 전국 12개 시.도 게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 한해 게임산업 육성 실적과 내년 사업 추진계획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전북게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센터 인프라 확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 오진규(58) 신임 남원의료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진규 원장은 남원의료원에 지난 1990년부터 입사한 뒤 현재까지 33년간 성실하게 근무하며 기관 내.외부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을뿐 아니라,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워 적임자로 추천됐다. 오 원장은 남원의료원에서 2012년부터 11년여간 관리부장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거점공공병원 관리부서장회 회장,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지방의료원 연합회 공공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또한 2019년도에 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은 물론
LS그룹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1조 원대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새만금개발청은 29일 군산에서 LS그룹 계열사인 ‘LS MnM(엘에스엠앤엠)’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LS MnM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복합 공장을 세워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생산한다. 오는 2029년에 연간 전기차 약 80만대 규모의 황산니켈(4만t)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1조
전라북도의회 황영석(김제2)윤정훈 의원(무주)이 10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황영석 의원은 “정부예산안에 부처요구액이 난도질 당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매우 어이가 없다”며 “무자비하게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고 상처받은 도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이 날 오후 도의회 천막농성장에서 새만금 SOC 예산 삭감에 대한 중앙정부의 신속한 예산복원을 촉구하는 2차 삭발을 단행
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최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건축계획’ 심의를 통과시켰다.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국비와 지방비 등 1천599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연면적 약 5만4천704㎡ 규모의 자동차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출복합센터는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됐다.수출복합센터는 수출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 단지, 정비튜닝 부품단지 등 3개 동으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경매장과 전시장, 품질인증 센터,
전북도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4분기 신청을 받는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육성자금 규모는 39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억원,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등이다.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며, ‘경영안정자금’은 10월 16일부터 18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로, 각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현장신청은 받지 않고,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https://fund.j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8월 11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유통)기한 및 위생 등 불법행위로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우려 때문이다.전북도 특사경은 지역 관광단지 내 먹거리가 형성돼 있는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익산 원광대 △남원 광한루원 △김제 금산사 등 7곳을 집중 단속한다.이 기간 동안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조리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된 가운데 새만금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8월1일부터 12일까지 170여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되는 만큼, 이와 연계한 문화 행사와 대표 여행지를 추천한다.국내 유일 간척 박물관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지난 20일부터 사전 개방됐다. 잼버리 대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간척 역사와 새만금 사업, 미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잼버리 기간 인근에서는 ‘새만금 케이팝(K-POP) 축제’와 ‘새만금 드림컵 요트대회’도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북에 35사단을 비롯한 군 장병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되고 있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35사단, 7공수특전여단, 11공수특전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연인원 1만5054명, 연장비 464대를 투입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5사단 등은 복구작전 전 현장 안정성 평가를 실시 한 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또한 복구작전 장기화를 대비해 교대 등 휴식 여건을 조성하고, 장비 및 병력 등을 통합 운영해 발빠른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국민의힘의 호남 민심잡기가 가시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은 27일 군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을 비롯한 호남 지역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다.지난 25일 당 지도부가 현역 의원, 당원 등 1천여명을 이끌고 익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 지 이틀 만에 호남을 다시 찾은 것이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전북 현장 최고위에서 당 대표 선출 후 전주서 첫 현장최고위 개최,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당 소속 의원 전원 참석, 예산정책협의회 첫 회의 호남 개최 등을 거론, "호남에 특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국회의원등후원회 회계보고와 관련하여 후원인의 연간 기부한도액인 2천만원을 초과하여 기부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한해 다수의 후원회에 후원회당 200 ~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후원인의 연간 기부한도액 2천만원의 85%를 초과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 제11조(후원인의 기부한도 등)제1항에 따르면 후원인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은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45조제2항은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전북도의회는 14일 제40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14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 및 관련 단체 이전 촉구건의안’등을 발의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애로해소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담∙처리공무원과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협업하고 있는 경제통상진흥원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 애로해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우수사례는 감사관실 신준이 팀장과 에너지수소산업과 장 인 팀장, 농산유통과 김철성 팀장 등 총 3건이 선정돼 발표했다.신준이 팀장은 자치단체에서 건축주의 제조시설면적 축소 신고를 현지 확인 없이 처리하고, 기
전북도지사 등 도내 자치단체장과 정치권은 1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작업이 어느때보다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향후 철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서 대응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김관영 도지사는 내년 국가예산이 전북특자도 출범의 동력원이 될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5개월이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인 만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 원팀’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치를 내건 전북 정치권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
전북도가 만경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도는 지난해 8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체결한 만경강 살리기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만경강 살리기 기본 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10일에는 만경강살리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만경강 기본구상안을 공개했다.기본 구상안에는 ‘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萬頃蒼波(만경창파), 만경강’을 비전으로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체감형 명품하천 조성, 지역경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기재부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 차례에 걸쳐, 심의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예산 삭감에 나서기 때문이다.정부 부처 예산안에 반영된 전북 관련 예산은 8조 5천160억 원으로 전북도가 애초 편성한 9조 9천92억 원보다 5천억 이상 줄어 기재부 설득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김관영 지사는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만나 새만금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이 날 정부서울청사를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됐다.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차관급)에 김경안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익산 출신인 신임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을 졸업했다. 또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행정학)를 취득했다. 전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고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만금특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그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도의원(3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