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20일 지역 농협 최초로 2023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를 인증받았다.이번 인증사업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 등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 진행됐다.10대 특허 인증은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 총 3개 항목을 기준으로 2회에 걸쳐 엄격한 내외부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산원예농협은 보리가루 및 양파즙을 포함하는 기능성 보리 반죽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국수면 제조 방법이
지역의 대표기업인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김경식)는 지난 20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보육원, 경로당, 인근마을 주민 등 총 15개 단체에 쌀, 선물세트, 김, 복사지, 노트 등 천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했다.전주페이퍼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회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사원들이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도움
(유)제일여객자동차 김진태 회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임실군에 전달했다.김진태 회장은 임실군 신평면이 고향이며, 임실군에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진 선행으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RCHC) 전북 4호 회원이기도 하다.군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 회장을 제42회 임실군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로 확정하고, 임실군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김진태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
남원축협 곽행자 신용본부장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전북농협 이달의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곽행자 신용본부장은 건전여신 추진과 연체집중관리로 연체비율 0%대 유지 및 7월말 상호금융 대상평가 소그룹 1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해냈다.또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 복지향상은 물론 내방고객에 대한 상호소통을 통한 금융 컨설팅으로 고객의 소득향상에 노력해 조합사업 전 이용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한편 전북농협 이달의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서고, 전북농협 사업활성화 도모, 칭찬으로 긍정에너지 확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남원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썸머 클래스’를 운영했다.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 ~ 고등 3학년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썸머 클래스’라는 주제로 아트클래스 ‘아크릴 드로잉, 에이드 캔들’, 쿠킹클래스 ‘보틀 케이크, 아이스크림 크로플’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춤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커버 댄스를 배울 수 있도록 ‘아이돌 댄스 클래스’ 상시 프로그램도
남원시 수지초등학교(교장 선정남)는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3박4일간의 ‘2023 글로벌 대만 문화체험’을 성공리에 마쳤다.수지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만 문화체험은 중국어 문화권 역사와 세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으며, 수지초 개교 100주년을 맞아 수지면 발전협의회가 전액 비용을 지원해 추진됐다.문화체험의 주요 일정은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국립 고궁박물관, 국립 야류해양국립공원, 장개석 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영어와 중국어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재원환자 대상 무료 이·미용 봉사를 재개했다.최근 이·미용실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시설을 완공해,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지난 7월 1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가톨릭 및 기독원목실 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몸이 아파 거동이 불편한 입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시행한다. 한편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해준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은 지난 7월 29일 지리산 천왕봉 등반을 통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성공개최 기원 릴레이에 동참했다.이번 산행은 남원교육지원청 신병기 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 남원시의 미래 역점사업인 드론 산업 육성 결의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3 남원 세계 드론 제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추진됐다.남원교육지원청은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니 드론레이싱과 드론코딩 등 드론 관련 내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진로탐색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남원경찰서 제79대 김철수 경찰서장이 7월 31일 취임했다.이날 김철수 서장은 취임식 후 곧바로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 보며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강조했다.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남원 성원고,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간후보 48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2022년 총경 승진 이후 경찰청 감사관실 인권보호 계장을 거쳐 전북청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남원=장두선기자 jang@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선보이는 가족오페라 ‘신콩쥐’ 공연이 지난 29일 오후 4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번 작품은 2023전라북도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사)남원필오케스트라(단장 이소윤)가 주최,주관했다. 특히 가족오페라 신콩쥐는 계부인 놀부아빠와 신팥쥐로부터 괴롭힘을 받아오며 힘겨웠던 신콩쥐의 삶을 보여줬다. 또 조력자들의 도움을 통해 사랑으로 갈등들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긴장감은 공연 내내 아이들의 집중력을 이끌어 내줬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의 모습으로 표현한 무대연출
6.25전쟁 당시 공로가 인정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사로 받지 못한 무공훈장이 70여년만에 유족에게 주어졌다.권익현 부안군수가 6.25전쟁 유공자인 고(故) 김치현 병장의 조카 김홍식(66)씨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27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고인은 6.25전쟁 당시 제15사단 38연대 소속으로 1953년 강원 고성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공적을 인정받아 1953년 3월 8일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수받지 못하였다.권익현 부안군수는 “6.25전쟁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
폐지를 수거해 모은 돈을 매년 기부하고 있는 80대 전주시민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금에 동참했다.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석)은 26일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80)가 전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홍경식 씨는 “많은 비로 인해 폐지를 줍지 못해 방에 있다 보니 ‘어려운 사람들에겐 나보다 더 큰 피해가 생길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팠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힘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