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2024 전국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대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2천300여명과 학부모 등 약 7천40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태권도 꿈나무들이 품새, 겨루기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품새는 27일 개인·복식·단체전, 자유품새로 치러지며, 겨루기는 28일부터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 손중열 의원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지리산과 만행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손 의원은 지리산둘레길 탐방객수가 지난 2021년에는 19만8천명 이었는데 2022년에는 9만4천1백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이는 코로나 맨데믹 시기인 2020년에도 20만8천9백명이었는데, 2021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지리산둘레길을 포함한 ‘지리산’과 ‘산’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3가지를 제안했다.첫째, 주천면은 지리산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오후 5시,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를 기념하는 콘서트가 열린다.이 날 콘서트는 ‘생명의 연가’ 전시의 사운드 영상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 생명의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미술관은 ‘콩’을 배경으로 기타, 마림바,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 앞서 오후 3시에는 하림의 진행으로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진행된다.‘생명 칸타타’란 주제로 김병종(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최재천(제1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에서 이번 주말(27일 토요일 오후 6시) 다채로운 ‘남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Live 공연이 열린다.봄을 맞이해 예술로 피어나는 남원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버스킹 공연은 남원시 홍보대사 박혜연 아나운서와 최훈락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연주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버스킹은 광한루원 내 완월정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돗자리 등도 준비돼있는 만큼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프로그램을 편히 즐길 수 있다.특히 이날 공연은 방문 예정자들 가운데 마음을
남원시는 오는 제94회 춘향제가 ‘1년에 단 1주일 시민과 관객 모두가 마음껏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춘향무도회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춘향제 기간 동안 한복대여소와 뷰티메이크업 부스, 그리고 한복패션쇼를 운영할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다.춘향제 기간 동안 3,000개 이상의 한복 및 장신구 대여 서비스를 전용 부스에서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뷰티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한복패션쇼가 춘향제 기간 중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한복은 물론, 외국의 전통 의상도 선보여 글
원불교 남원지구는 원기109년 4월 28일 원불교 열린날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를 24일 남원교당과 기관들이 뜻을 모아 남원참미 10kg 165포를(환가액 500만원) 남원시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매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혜중원광어린이집, 원광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남원교당 박지상 교감교무는 “은혜의 쌀 나누기 행사가 요즘 어려운
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 주생파출소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차량털이 및 빈집털이 절도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 23일 관내 화물차량 공영차고지, 생태습지공원 등을 방문해 예방수칙 전단지를 주차된 차량 전면에 게시하고 24일 이장회의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포, 또한 마을회관에 전단지를 부착함으로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한편 주생파출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량털이 예방을 위해서 ‘주차 시 차 문 꼭 잠그기, 차량 내부에 현금 및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않기’ 그리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남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와 범죄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방치된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기존에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과 함께 올해 남원시는 자체 재원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심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올해 사업대상지는 4동으로 동당 최대 2천500만원까지(자부담 5% 이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 가능 대상은 6개월 이상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빈집 및 공가로, 현장 검토, 수리를 통해 활용이 가능한 주택을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사업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당시를 추억하고 공감하는 특별전을 오는 4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펼쳐낸다.이번 특별전인 ‘춘향제의 기억, 듣다’는 눈으로만 보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리를 통해 춘향제에 엃힌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전시이다.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어린이와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
남원시가 4월 23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마련을 위해 남원경찰서와 ‘아동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남원시는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 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인력(아동안전지킴이)을 활용해 아동범죄 예방 및 아동의 안전확보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4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