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에듀테크 능력이 우수한 멘토 교원과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 교원이 월 1회 이상 연수를 진행하고, 궁극적으로는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에 따라 도내 초·중·고 163개교에서 144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작년 대비 2배 규모다.멘토링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스마트기기 활용 학급운영 방법,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 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한 해당 계획은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과 11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먼저 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업무 전담 책임관을 지정,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변혁을 촉구한다”며 총 7가지의 안건을 제시했다.이날 전북교총이 제시한 7대 교육 변혁 과제는 교권침해 사안 엄정 대응을 통한 교육력 회복,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된 평가 방식 정착, 교실 내 몰래 녹음 근절, 교원 순직 인정 제도 개선, 학교 행정 업무 교원 배제 및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및 학폭전담조사관 제도 정착, 학교의 자율성 보장이다.전북교총은 “연이어 벌어지는 교권 침해 사안과 불필요한
올해 1학기 전북 늘봄학교가 당초 발표한 75개교에서 약 2배 수준인 143개교로 확대된다.그러나 전체 학교 수 대비 운영비율은 여전히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개학 직후 75곳의 늘봄학교가 운영돼 왔으나 이날부터 68개교가 추가 운영된다.각 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수요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늘린 것이다.전북은 본래 17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약 6.3%) 다음으로 낮은 18.2%의 운영비율을 보였지만, 늘봄학교 수를 늘리면서 3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학생 구강 건강 진료지원 사업’을 시행, 인당 4만 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치아우식 초기치료(레진,GI) 진료비 일부를 지원한다.사업 시행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대상 학생은 모바일 앱(덴티아이)을 다운받아 가입하고, 방문하고자 하는 협력 치과에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협력 치과는 도내 290곳으로 모바일 앱과 학교 홈페이지(팝업존)에서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교조가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교사가 하는 학교는 89.2%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기간제 교원이 포함된 수치다”라는 교육부 발언에 대해 기간제 교사를 차별하는 행태라고 15일 비판했다.이날 전북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늘봄과 같은 신규 정책으로 생겨나는 행정업무를 부과하기 위해 기간제교사를 채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교사 지위를 손상시킨다”라면서 초등 자격증이 있는 교사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로 중증 자격증을 소유한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고, 경력의 80%만 인정하는 등 기본적인 호봉 승급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각종 위원회의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그동안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왔지만 뚜렷하게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면서 “교육환경을 둘러싼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정 등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계획은 조정·통합·자문이라는 위원회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한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개원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총 5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2월 예비학생의원 대상으로 의정활동 기초소양과 자치,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2박 3일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개원식은 1부 학생의장단 선거, 2부 개원식, 3부 학생의원-교육감 간 차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의장단 선거 결과 의장으로는 오현서 원광고 학생이, 부의장으로는 오인영 남성여고 학생과 기도훈 동암고 학생이 선출됐다.2부는 오 학생의장의 개원사를 시작으로 서거석 전북특
전북대학교는 최근 3년간 36명의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가운데, 국립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대 11개 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242건에 대한 조치 결과, 중징계 처분은 31.4%에 그쳤다”며 세부 조사결과를 공개했다.학교별로는 경북대가 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대 36건, 부산대 29건, 서울대 26건, 충남대 26건 순이었다.반대로 회부 사례가 가장 적은 곳은 충북대(3건)와 인천대(4건)였다.전북대는 20
의대생 증원에 반발한 의사·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대를 포함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4일 “의료계·정부·국민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달라”며 호소문을 발표했다.먼저 협의회는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가 학사 일정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학업 성취 및 학위 취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훗날 의료 현장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의실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면서 주장을 펼쳐달라”고 말했다.또 이들은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 교수진을 향해 “추가 사직이 이어지면 의료 현장의 혼란을 더욱 악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교수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7.1%가 단체 행동 의사를 밝혔다고 14일 공표했다.이번 설문은 지난 11일 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수진의 85.7%(102명)가 응답했다.설문 결과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교수들의 개별적인 의사로 사직서 제출 등의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의 97.1%(99명)가 찬성했다.먼저 비대위는 “현 의료상황에서도 교수들은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휴식과 가족을 포기하고 환자 곁을 지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수업혁신 주요정책으로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선도학교 총 17개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개념 기반 탐구수업은 ‘학습자가 의미를 구성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을 의미한다.자치도교육청은 전주와 군산, 익산에 시범학교 각 2개교를 지정하고 나머지 시군에는 각 1개교를 지정했다.각 학교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모델을 개발하고 수업공개도 실시하는 등 지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자치도교육청은 교사 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오후 3시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전북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수업 복귀를 적극 독려하고, 멈춰 있는 의대 수업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다.142명의 의대 정원을 보유한 전북대는 98명 증원(총 240명)을 교육부에 신청했으나, 의대 구성원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이날 대학 본부 2층 대회의실에는 이 부총리와 전북대 총장, 의대 교무부학장,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부총리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 부총리는 “학사 운영이 지연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북에듀페이 학교밖 청소년 학습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신청 대상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 중단한 자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 청소년이어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인원은 인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군산 및 부안 지역은 전북자치도 혹은 인근 지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규 방문 신청 시에는 학습지원비 신청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어중점학교 모집 결과 총 19개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문해력 중점형 1개교와 독서 중점형 2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정 기준은 구성원 의지 및 교육 적정성, 그리고 실행 적합성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북형 국어중점학교는 국어 교과 중심으로 문해력 및 독서 중점형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설계해 운영한다.2015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핵심역량으로 제시하는데, 이에 대비하고자 마련한 것.자치도교육청은 지역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학교급의 특수성과 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공립)·초·중·고·원장(감), 교장(감) 및 교육전문직 1,300명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이번 직무연수는 AI 미래교육과 ChatGPT활용, 메타버스 및 스마트폰 활용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더불어 미래교육연구원은 에듀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나 저경력교사 등 초보자를 위해 평일 야간 및 주말 상시과정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들은 현장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북 지역 고1 학생들이 3년 만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133개 고교 중 103개교가 응시를 신청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응시 예상 인원은 총 1만5천663명으로, 추가 응시 등을 고려해 여분으로 20%를 더한 수치다.그간 전북 지역 고1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았다.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지난 2020년 체결한 단체협약에서 ‘도교육청은 고1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하지 않도록 한다’고 명시했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자치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도내 802개교 6,876명 학교운영위원과 14개 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해당 협의회는 지난 1년간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의 소통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안팎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해 왔다.이날 간담회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협의회 임원진 18명이 참석했다.현장에서는 자치도교육청의 청렴정책과 전북형 늘봄학교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소개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운영 계획 안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면 진학상담 운영 지역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진학상담은 본래 자치도교육청과 6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3월 29일부터 진로‧진학통합센터를 중심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다.진학상담은 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요일별로 진행한다.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생·학부모는 물론 전북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다.1인당 상담시간은 40분으로, 신청 시간 10분 전 상담 장소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신청은 11월 29일까지 가능하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기 위해서는 집중신청 기간 내 접수를 권장한다.전북에듀페이 중 하나인 입학지원금은 가방, 신발, 의류, 학용품(문구) 등 1학년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초등학생은 30만 원, 중·고등학생은 20만 원을 지급하며 올해 3월 11일 기준으로 재학 중인 학생과 중도에 타 시도에서 전입한 학생도 받을 수 있다.학부모는 ‘입학지원금 신청시스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