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전북본부 온누리봉사단은 16일 김제 노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집 시설 노인들과 함께 전주시 덕진구 동물원을 찾아 야유회를 개최하고, 저녁식사로 자장면을 배식했다.토공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 김제 따뜻한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손성준기자 ssj@
봄을 맞아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미래의 꿈을 도화지에 마음껏 표현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가 열린다.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10만여 점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주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지난해까지는 우체국, 저축,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으로 주제를 정했으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해 자유주제로 바꿨다.응모작품은 마감일(5월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는 직원들과 함께 평화동 소재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책 등 238점을 전달하고 직접 판매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김유식 전북지사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
전주세무서 박득용 서장 등 자율봉사단원 7명은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주시 중화산동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생활인들의 배식을 돕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손성준기자 ssj@
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양수)는 16일 전주평화영구임대아파트 1단지를 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4세대를 선정, ‘주부사원 돌봄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주부사원 돌봄 서비스’는 주공이 직원복지기금을 줄여 마련한 자금으로 도내 임대아파트 주부 80명을 채용한 뒤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구를 방문해 목욕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도다./손성준기자 ssj@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요율 인상 결정과 관련, 건설업계가 ‘경영난에 대한 책임 회피’라며 반발하고 있다.16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은 최근 조합의 부실화를 우려해 내달부터 보증요율을 평균 12%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또 일부 보증등급의 한도를 낮추는 안도 검토를 끝내고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종목별로 계약보증(민간)의 수수료 기본 요율은 종전 0.65에서 0.85로 30.8% 올리고, 공사이행보증(공동주택)은 0.70에서 0.80으로, 하자보증(공동주택)은 0.65에서 0.75로 인상 한다.또 선급금 보증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도 각각 공공·민간 및 공동주택공사에 대해 최소 5.6%에서 최대 42.0%까지 인상한다.조합측은 이번 기본 요율 인상에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지만, 예금 수익률 하락과 환율 불안 등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특히 아파트 등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보다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가 쪽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16일 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는 “지난달 공급한 무주 남대천 지구 3호 상가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총 35호의 상가를 분양한다”면서 “이달 중 정읍상동 2지구(1·2블럭) 9호와 군산 구암동 4호, 오는 9월 중 전주효자 5지구 18호 등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 부동산 업계는 상가 투자 시 고려사항으로 배후가구당 상가 수(면적), 수요층의 수준, 상가 위치 및 주변상권 등을 꼽고 있다.부동산 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이 추진된다.관급공사용 자재의 분리발주와 함께 다수공급자 계약을 통한 물품구매시 도내 기업 제품이 우선 구매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김기문 중앙회장과 도내 협동조합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완주 도지사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도내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한 참가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만금 내부개발공사 등 관급공사용 자재의 분리발주(직접구매)와 ▲5천만원 미만의 소액물품은 해당 업종별 협동조합이 추천한 조합 가입 소기업 등과 수의계약 구매 ▲MAS(다수공급자계약) 물품구매시 경쟁참여업체를 도내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해 도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구매 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아울러 ▲지자체가 농협
도내 건설업계가 새만금방수제 공사의 입찰 공고 지연과 관련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예정대로 조속한 공사 발주를 촉구했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5일 제2회 간사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방수제 공사 발주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협회는 성명에서 “전북의 꿈인 새만금 사업이 18년 산고 끝에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되고 최근 산업단지 기공식을 갖는 등 희망과 기대로 부풀고 있었다”며 “이제 와 또 다시 표류한다는 것은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협회는 “다른 지역의 경우 정부가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북지역은 4대강과도 관련이 없다”며 “새만금 방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15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명 전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초청, ‘불황기 기업의 영업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 대표는 강연에서 “영업은 말하는 것이 아닌 듣는 것”이라며 “들어야 문제파악이 가능하고 질문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 대표는 또 “영업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파는 것”이라며 “영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언행일치를 통한 신뢰와 ▲회사와 고객의 가운데 입장 유지 ▲모든 사람이 나를 도와주는 고객으로 인식 ▲인사하기, 약속 지키기 등과 같은 작은 실천은 기본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신규 부도업체는 줄었지만, 기존 부도업체의 만기어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도내 어음부도율이 대폭 올랐다.1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3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90%로 전달 0.44%보다 0.46%p 상승했다.신규 부도업체는 전달 10개에서 6개로, 신규 부도금액도 25억원에서 10억4천만원으로 줄었지만, 기존 부도업체가 발행한 어음의 만기도래에 따른 무거래 부도금액이 127억8천만원에 달해 전체 부도금액은 전달 67억8천만원에서 157억7천만원으로 89억9천만원 늘었다.업종별 부도금액은 서비스업이 83억원을 가장 많았고, 건설업 44억6천만원, 제조업 23억5천만원 순이다.서비스업의 경우 도소매와 숙박업의 부도금액이 전달 19억2천만원에서 50억3천만원으로 크
전북조달청은 15일 수익창출에 시장경쟁 원리를 도입, 대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예원예술대학교와 1대1 업무설명회를 갖고, 차종권 예원대총장을 명예 지방청장으로 위촉했다.차종권 명예 청장은 이날 조달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후 계약업무 처리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차종권 명예 청장은 “조달요청부터 대금지급까지 온라인 전자조달시스템에 의한 조달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에 대해 다시 한번 놀랐다”며 “실제 내부행정을 경험해보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달 행정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손성준기자 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