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인구 급감으로 심각한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직원들이 올해도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공식기록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23년 간 이 회사는 매년 평균 300여 명씩 누계 6,866명의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각 지역별 혈액원을 방문해 개별적으로 참여한 사람들까지 합하면 최소 7천 명 이상이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와 관련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6일과 31일, 2월1일 네 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은 지난 8일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전북 마을기업 대표와 관계자 200여 명과 전라북도 14개 시.군 담당자 및 지역 중간지원기관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했다.‘2023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희망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사업 성과 공유 및 상생·협력 공동체 활동 증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1부 시상, 기부금 전달식과 사회적경제기업.중간지원조직 사례 발표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재해경감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증(ISO 22301)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 사고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복구를 통해 정상운영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BCMS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국제표준 ‘ISO 22301’로 규정하고 있다.공사는 2021년 11월에 ISO 45001(안전
국산 양송이버섯의 품종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와 농가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품종이 나왔다.15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양송이버섯 ‘이담’은 최근 5년간 국산 양송이버섯 보급률 1, 2위를 차지한 ‘새한’(1위)과 ‘도담’(2위) 품종을 교잡한 버섯이다.중고온성 특징이 있는 ‘새한’과 색이 우수하며 단단한 ‘도담’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밝은 흰색(백색)을 띠며 기존 품종보다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또한 중고온성으로 생육 온도 범위가 13~20℃로 넓어 재배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건설산업의 최일선에서 직접시공의 주체로서 경제개발에 기여하는 건설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되는 ‘2023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반석중공업(주), 김명환 대표가 전문건설업계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명환 대표는 1990년부터 33여 년간 전문건설업(철강구조물공사업)에 종사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철저한 시공관리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며, 대한민국 중추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등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거행된 ‘2023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도회 ㈜금강건설 임재훈 대표와 ㈜신원건설 강범준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주)금강건설 임재훈 대표는 1993년부터 30년간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으로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건설기술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성실시공과 창의적 혁신을 통한 건설업 경쟁력 강화와 나눔을 통해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 및 지역 중소기업을 상생과 동반성장의 표준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주)신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에서 추진하고 있는 ‘효소 상용화 기능성 소재 기반구축 사업단’과 ‘농생명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단’은 15일 전주에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 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지역에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산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추진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역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전북 농생명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전북도와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Kick-off 회의를 열고 지역 농업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과 지속적인 연계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전북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에게 농가 계약재배를 매개로 가공용 농산물의 생산, 이용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는 지난 9일 농촌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에 이어 지적재조사 형 ESG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 15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책임수행기관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및 지적재조사 형 ESG모델을 확립·확산 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요즘 농촌에서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은 이미 오래전에 생겼다.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농촌 일손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범농협 계열사간 소통 강화와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전북농협 시너지협의회는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은행, 보험, 농협유통, 자산관리 등 전북지역의 범농협 협의체로 각 법인 대표자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전북의 농업ㆍ농촌ㆍ농업인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맞춘 범농협 추진사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ESG경영과 농촌 활력을 위한 사업장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고창 신림중 전교생을 초청하여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오는 7월 18일까지 총 8개의 학교가 참여하는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직접 설계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진로탐색과 디지털 금융을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1부 진로코칭캠프에서는 흥미 적성검사, 진
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전국 및 지역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의 약 69천개 사업(기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경제통계 통합조사는 6종의 연간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경감하는 원스톱 조사(one-stop survey) 방식이며, 인터넷 등 비대면 응답도 가능하다.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연간 제품별 출하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공동으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2023년 전북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후속으로 전북지역 중소기업 수상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대표는 건설산업 기초재료인 골재생산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남궁재학 센터장)는 15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전북디자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와 디자인전북의 미래’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라북도 디자인 방향에 대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되었다.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을 위해 디자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북 지역 기업의 우수 성과물, 디자인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전북 산업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디자인포럼을 통해 전북 디자인의 중요성과
전북지역 5월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 흑자를 달성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전북지역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5월 수출은 6억 5,2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2.0% 감소했고, 수입도 4억 8,5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1.1%가 감소한 결과 무역수지는 1억 6,7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4.3%가 전월에 비해서는 무려 22.3%가 줄어들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5.3%)는 증가하였고, 화공품(△24.6%)·전자제품(△23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14일 전북 무주와 경북 안동에서 각각 과수화상병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별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대책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해당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윤종철 차장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각 과수원의 방제 조치 상황을 살피고, 발생지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예방관찰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과수화상병이 새로 발생한 지역 인근에 있는 미발생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찰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한편, 지난 13일 무주군 무풍면
조달청이 기술형 입찰의 유찰로 건설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발주단계부터 공사비 검토를 강화하는 ‘기술형 입찰 유찰 대응방안’을 마련해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기술형 입찰은 고난도 기술과 상징ㆍ기념ㆍ예술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에 적용하는 입찰 방식으로 300억원 이상 공사에 주로 활용된다.조달청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의 유찰은 사업비 책정부터 공사발주까지 통상 2년 이상 소요돼 물가변동분이 공사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지난해 조달청이 발주한 기술형 입찰 17건 중 절반 넘는 64.7%에 해당하는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해 화제다.1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 약효와 쓰임새가 전해지고 있다.현재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돼 있다.연구진은 검은색의 ‘오계’와 피부색이 서로 반대인 ‘백색레그혼’을 교배해 2세대에 걸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10월 11~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상(韓商)'은 한인 기업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아우르는 말로 1년에 한 번씩 모여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비즈니스 컨벤션이 '세계 한상 대회' 이다.200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한상 대회는 매년 서울, 부산, 제주, 인천, 대구, 광주를 비롯한 한국의 대도시들을 순회하면서 개최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 대회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지사장 조인갑)가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게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는 조인갑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장이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지원을 받은 김제의 남모씨는 “부실화된 대출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어 생계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가 실시하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 제도로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