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추진으로 과연 어떤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번 민생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원하고, 시급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들이다. 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나선 데는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김관영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북
삼성전자 등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전북에 문을 열었다.전북자치도가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해 제조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기관을 개설한 것이다. 22일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 사무실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해 제품개발, 제조공정, 유통관리, 기업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는 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시애틀 경제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도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의 상호 협력방안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설명회에는 김관영 도지사, 브루스 해럴 미국 시애틀 시장, 브라이언 수렛 GSP대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보잉사, 아마존 관계자 등 투자사절단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SP)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경제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경제개발 지원기관이다.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특히 향토기업이 거둬들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18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창군 소재 식품 선도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을 찾아 직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전북자치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김 지사는 지난달 상위 그룹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탄 이후 경북 이철우 지사를 앞지르고, 전남 김영록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 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물용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한 전북자치도가 ‘전북형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지난해부터 관련 기관.기업의 지역 투자 및 업무협약을 잇따라 성사시켜온 도가 이번에는 인체 관련 바이오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전북대, 원광대 등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존스홉킨스 의대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는 인간 질병과 정밀 의학 응용 분야의 예측, 줄기세포 기반 체외 3D 기관형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허브 구축을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낸 전북특별자치도가 관련 산업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전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과 의.생명 산업의 거점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세미나에는 전주, 익산, 정읍 등 지자체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의 열의를 재확인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최성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장구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등은 해외 트
22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전북지역 선거구 낙선 후보들이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다음을 기약했다.전주시을 선거구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1일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여준 전북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파고를 결국 넘지 못했다”며 “호남의 여당 대표로서, 전북의 현안들을 해결한 뒤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여기서 물러난다”고 아쉬움을 남겼다.정 후보는 “힘든 선거였지만 2만3천여명의 표는 소중한 가
적정성 검토용역으로 묶여 있던 새만금 SOC예산 집행이 8일 긴급 재개됐다.한덕수 국무총리의 새만금SOC 사업 전면 재검토 필요성 제기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신공항과 연결도로 등에 대한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면서 예산 집행이 중단되어 왔지만, 이 날 국토부가 수시 배정 방식으로 예산 사용을 재개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기재부에 묶인 수시배정 예산 2천 여억원을 풀어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기재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새만금 SOC 행정절차가 다시 진행하게 됐다.사업별로는 신공항 327억, 신항 1천190억원, 연결도로 127억,
전북자치도가 유전자 기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 ‘바이오니아’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니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박한오 바이오니아 회장, 윤여봉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바이오니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이다. 지난 30여년 간 600개 이상의 원천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생명과학.분자진단.신약개발 등 포트폴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자, 상황관리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등을 점검했다.최 부지사는 4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관리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종합분석 △비상진료 및 운영의료기관 안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등 비상대책본부 역할의 전반을 살폈다.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비상진료대책반 5개팀 등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발생 및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