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쉼 있는 삶’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갈수록 증가하는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수요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총 269억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체육복합센터, 지평선벽골제다목적체육관, 죽산파크골프장, 백구·용지·봉남 게이트볼장 등 총 6개소의 체육시설을 새롭게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체육시설 조성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인 동시에,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의
대한민국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국가유산으로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우리나라 국기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국가유산지정을 위해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과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최재춘 추진단장 등 협회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였으며 고봉수 회장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와 국가유산 지정에 양 단체가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국기 태권도는 시도 지방무형문화재로 201
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가 17년 만에 전북지역본부로 승격, 출범했다.“한 명의 부자보다 백 명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 신협이 지향하는 신협 정신이다.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앙회에서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부에서 본부로 격상되면서 전북지역 70개 신협과 상생의 불을 밝히면서 내일을 향한 힘찬 발길이 미래를 향하고 있다. 특히 앞서 걸어간 수많은 신협인의 발자취를 되짚으면서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전북신협은 웅비의 터전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북지역본부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조합
전북개발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자해 만든 지방공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 20일 제11대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호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최 사장은 올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모델 개발, 지역 균형발전, 인구소멸 방지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정호 사장을 만나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주요 경영계획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취임한지 1년이 넘었는데 소감은“지난해 3월 취임과 동시에 공사가 관리하는 전주평화 국민임
완주군이 도서관 혁신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완주군은 용진읍 소재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총 13개(공공도서관 5, 작은도서관 8)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완주군 도서관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전주시와 익산시 주민들도 자주 찾고 있다. 용진 운곡지구, 삼례 삼봉지구 등 도심이 확장됨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편집자주 ▲ 콩쥐팥쥐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도서관 선정 등 성과주민들의 요구에 완주군 도서관은 서비스 혁신으로 응답하고 있다. 전주, 익산, 군산 등 도시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과거에는 기관의 재무적 성과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ESG경영’을 중요시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물리적으로 인식한 것과 정부의 규제 및 요구사항이 ESG 관련 동향을 촉진하면서 큰 화두가 됐다.이에 재단은 지난 2022년 지역사회 발전 및 지속
국내 스마트팜의 84%는 1세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해외에서는 수년 전부터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시설원예 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에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원격ㆍ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ㆍ관리할 수 있는 농장이다.이와 관련 최근 업체마다 다른 스마트팜 장비와 재배, 운영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급할 수 있는 차세대 온실 종합관리 플랫폼 ‘아라온실(Ara Greenhouse)’이 개발됐다.또한 이상기상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역 농촌 3대 현안과제인 소득과 일손, 복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올해 15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예정되면서, 일손부족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고창군의 올해 농촌인력 정책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정말 친동생, 친형제처럼 맛있는 것도 사주고 정말 잘해줄거예요”지난 2월26일 오후 고창군 무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60여명이 모여 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용농가 순회 사전교육을 받고 있었다. 이달말까지 진행될 교육에는 고구마, 수박, 블루베리,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과 함께 성평등 경영 약속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을 비롯해 한실어패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에게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 나눔 행사도 마련했다.또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예방협력망 회의나 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상반기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편집자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여성가족재단(원장 전정희)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올해로 116주년을 맞은 ‘3. 8.
세계 32개국 2500여명이 동참할 ‘2025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1년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그 함성이 울려 퍼질 드론스포츠복합센터도 지난 6일 첫 삽을 떴다.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시에서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이 건립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쓰여 졌다. 이에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무슨 의미를 지녔고, 드론축구와 드론산업의 고도화에 전주시가 어떠한 강점 및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본다./편집자주 ▲세계 유일 드론축구 전용구장 착공 전주시는 드론축구의 상징적 건물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내년 2월까지 세계 드론 축구인에게 선보인
금강의 발원지인 장수군은 물이 길다는 뜻에서 그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長’에 으뜸·우두머리라는 뜻이 있어 “물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물은 자연의 원천인바, 장수군이 천혜 자연의 활용한 미래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청정하게 남아있는 자연과 산을 차별화된 잠재력으로 삼고, 특히 깨끗한 자연을 십분 활용한 장수군의 선진 농업과 국제산악관광 발전 전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제 ‘으뜸’ 장수로 불리기 위한 미래 전략들을 차근차근 들여다보자./편집자주
매달 인구 세 자릿수 증가를 이어 나가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따내며 탄탄한 인구 증가 요인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경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이 교육 여건까지 마련한다면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성공적인 분양,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등 경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전북지역 1인당 GRDP는 압도적 1위는 이를 반증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5,739
전주한벽문화관은 2024년을 맞아 새로운 기지개를 키고 있다.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시설로써 전통예술을 비롯한 동서양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실연과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한벽문화관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하면서 본격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편집자주 지난해 한벽문화관은 다양한 작품으로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전주마당창극이다. 12년째 이어진 ‘'전주마당창극'은 전주 한옥마을에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으며 판소리를 기반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마당창극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현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인구 감소?고령화 등에 따른 농산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등 우리 농업ㆍ농촌이 마주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반면,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가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급부상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ㆍ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ㆍ혁신ㆍ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ㆍ농촌 실현에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문화도시 정읍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올해에도 각종 기획전시와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쓴다. 봄에는 벚꽃축제, 여름에는 물빛축제, 가을에는 구절초축제 등 계절에 맞는 축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편집자주 ▲ 봄날의 설렘과 여름의 추억이 가득한 2024 정읍 축
고창군보건소가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 민선 8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무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
전주국제영화제가 제16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을 공개했다.전주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영화제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산업 프로그램으로서, 새롭고 창의적인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완성 후 국내외 배급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영화가 배급되는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역대 전주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는 김양희 감독의 (2017), 이승원 감독의 (2020), 유지영 감독의 (2022), 김태양
지난 2월 15일,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이 지난 2월 21일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시절 전문경영인으로, 그리고 행정․교육자, 정책전문가, 사회봉사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김 회장이 이제는 전북경제의 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952년생으로 남원 출신이다. 1990년 대림석유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대한빙상경기연맹 실무 부회장, 전북대학교 기성회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배달 문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흐름으로 인해 포장재와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아울러 민선 8기 시작을 기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 순환형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내놓고, 다양한 청소 행정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자원순환 시민 인식개선 사업,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 및 스마트 시스템 구축, △재활용관리를 통한 순환 경제 기반 강화, △생활ˑ영농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등 4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활발하게 사업을 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이하 노상놀이야) 사업대상지(시군) 및 공연콘텐츠 공모에서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를 찾는 도민, 관광객에게 거리극 및 퍼레이드 등 지역 특화 문화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주말 상설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관광과 공연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선정된 시군(사업수행주체)은 전주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문화생산자협동조합, 익산 (사)국악예술원 소리뫼, 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