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에 따른 경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단순경비율 인상업종이 대폭 확대된다.이에따라 버스, 화물차, 택시업종의 경비율이 올라가 세금 부담이 완화된다.26일 국세청에 따르면 5월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주요 경비 등을 기록한 장부가 없는 무기장사업자가 소득금액을 계산하는데 적용하는 경비율을조정했다.경비율제도는 국세청이 장부가 없는 무기장사업자들의 소득금액을 계산하기위해 일정비율로 정부가 정한 비율에 따라 필요 경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이번에 경비율이 조정된 업종은 단순경비율 285개, 기준경비율 247개다.단순경비율이 조정된 285개업종 가운데 이삿짐센터, 버스, 화물차, 트레일러, 택시, 덤프트럭, 분뇨수거, 건설용 모래·자갈 채취,도매 농수축산물
김영무 기자
2008.03.2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