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끝나면서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전북 위상'을 강력하게 굳힐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총선 기간 내내 후보들이 강한 전북, 강력한 정치를 강조한만큼 도내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4.10 총선에서 전북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고, 도내 10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책임도 그 이상으로 막중해졌다.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이 강해지기 위해선 당선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함께 운영하는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뚝딱365’에서 '2024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메이커톤 경진대회는 지역 메이커 제조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회이며, 모집기간은 4월 17일(수)부터 5월 17일(금)까지이다.대회 주제는 제조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제작이며,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7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및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작된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18~19까지 이틀간 국립전주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 직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날인 18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사회복무포털 시스템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또 교육에 앞서 2023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우수 직원 6명에 대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성준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화재 시 안전에 취약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어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감지기, 잘보여, 반짝여!’라는 제목의 수어 노래로, 불이 났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해 대피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감지기’를 소재로 했다. 노래는 수어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는‘세글자송’을 개사한 곡이다.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소방관들이 기획, 촬영, 편집, 개사를 모두 직접 도맡아 했으며, 수어를 배워 노래 속에 안전 메시지를 담았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18일 지역사회 소비자ㆍ시민사회 단체 소속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참여단체 모두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무장병원 및 면대약국 등 불법개설의료기관 단속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5월), 소득부과 건강보험료 정산 실시(11월) 등 달라지는 제도 안내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사업 목표 달
전주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 관련 해당 건설사 대표와 현장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건설사 대표를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당시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기소했다.이 사건은 지난해 3월 근로자 C(71)씨가 전주시 내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발코니 벽면 평탄화 작업을 하다가 16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이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18일 전주시 알펜시아웨딩컨벤션에서 적십자봉사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적십자봉사회 리더교육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십과 소통(서유석 교수),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용 교육(유광수 교수), 재난이재민 심리지원, 청렴교육 및 실천 다짐 등이 이뤄졌다.이선홍 지사회장은 “치매는 더 이상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민해야 할 사회 문제다.” 며, “적십자사는 치매 예방을 위해 공부 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은 오는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교류대학인 산동사범대학교를 방문한다.우석대와 산동사범대는 지난 2008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전북도 내 최초로 공자아카데미를 설립,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박 총장을 비롯한 우석대 방문단은 22일 공자아카데미 이사회에 참석해 장젠(张建) 산동사범대학교 총장 등과 한·중 간 공자아카데미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박 총장은 한·중 지역협력 합작프로그램과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양 대학의
전북대학교는 정광운 교수 연구팀의 장준화 박사과정생이 새롭게 개발한 이차원 나노구조 필름을 이용해 공기 중 미세한 산성 증기를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화학센서를 개발,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Small(IF=13.3)’ 최신 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연구진은 산(酸) 분자와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형광 변화가 일어나는 유기 단량체를 새롭게 합성했다.합성된 단량체는 자기조립-광중합-에칭 공정을 통해 넓은 표면적을 가지면서 고차원의 구조를 가지는 필름 형태
18일 오전 11시55분께 고창군 해리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양계장 3개 동 중 2개 동(1300㎡)이 반소되고, 페이로더 등 건설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억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해당 양계장에 있던 닭은 전날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겨져 큰 피해는 모면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한국PR학회는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브랜드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그리고 전북도의 PR 활동 현황을 다룬다.다른 지역의 사례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전북도 PR 커뮤니케이션 목표 수립과 전략은 물론 관련 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시한다.이와 함께 빅데이터·AI 기업 RSN(Restructure Social Network)의 박정호 상무는 ‘전북도가 어떻게 AI를 활용한 정책PR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홍문기 한국P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부터 도내 영유아를 위한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영유아의 꿈의 날개를 그리고자 하는 뜻을 담은 그린나래 놀이체험실은 영유아의 흥미와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경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날부터 한 달 간 시범운영의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6월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이용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6개월 ~ 만3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도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객들의 수요.반응.전망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듣고서 관계자들과 새만금의 여건에 맞춘 MICE(마이스) 산업 유치 전략 등을
전북자치도는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18일 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추진 방향으로 지역 소멸, 양질의 일자리,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 등 당면 지역 사회문제를 창의.혁신적으로 해결할 기업을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지사가 지정한다.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우선구매, 도 지원사업 참여,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특히 향토기업이 거둬들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18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창군 소재 식품 선도기업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을 찾아 직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002년 설립된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어류와 육류로 간편식을 제조하는 전문 업체다.전북자치도의 경영개선지원, 가공설비구입 지원
최근 재해발생이 잇따르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적용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업계가 청구한 중처법 헌법소원이 전원대판부로 회부돼 본안심리 위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며,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주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35곳 ▲미용업 6곳 ▲세탁소 2곳 등 총 43곳이 지정돼 있다.구체적으로 기존 현물 위주의 지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등 현금성 지원이 허용된 만큼, 이달 중 업소별 수요조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품목을 지원할
익산 한 채석업장에서 5톤 무게의 석재에 깔려 6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4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채석업장에서 작업하던 A(60대)씨가 석재에 깔렸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 위로 2m 크기와 5톤 무게의 석재가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채석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저촉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첨단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산업단지(전주·군산·익산·정읍·김제·완주 등)중심으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03개소를 점검한 결과, 58개 사업장에서 9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진행했으며,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중점 점검 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배출시설 허가·신고 및 방지시설 설치·운영 현황 등이다.특히 드론, 총
전교조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 그리고 전북실천교사모임은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노조를 무시하는 절차합의안을 당장 폐기하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라”고 규탄했다.이날 교원단체들은 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교섭과 더불어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과장급 배치, 전북교육감의 본교섭 참석 등을 자치도교육청에 요구했다.이들은 “전북교사노조는 2020년 자치도교육청과의 첫 교섭 당시 불합리한 조건에서 시작했다”면서 “그해 전북지부 및 공무원노조 교육청지부와의 교섭에는 국장급이 실무교섭 대표로 나섰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