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우리 정부가 후원 역할에 그친 게 아니라, 행사 운영과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도적
새만금개발공사는 23일 군산시 보건소와 근로자 중심의 특화 건강증진 활동 발굴을 위한 ‘호호(HO HO) 건강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 보건소는 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보호.증진 활동을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공사는 선제적이고 진취적인 특화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업장의 안전.보
전북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23일 도에 따르면 워케이션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기업 유치에 준하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일과 쉼이 있는 워케이션이 되도록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국내 최초로 결제 기능을 갖춘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해 근로자 편의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대한민국 워케이션 성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전북자치도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추진으로 과연 어떤 기대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번 민생대책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을 지원하고, 시급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들이다. 도가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나선 데는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김관영 지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김관영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이번 22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큐텐재팬)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제조시설 보유기업 이거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큐텐재팬) 입점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 희망기업으로 모집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위해 브랜드사 라이브커머스 진행 및 컨텐츠 제작지원으로 패션과 뷰티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서울옥션블루(대표 이정봉)와 토큰증권 공동사업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미술품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미술품 투자 예치금 관리 서비스 개발 등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전북은행의 쏙뱅크 및 서울옥션 블루의 소투(Sotwo) 플랫폼을 활용 제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전북은행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뱅킹 앱 ‘쏙 뱅크’를 리뉴얼 하면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표방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군산월명신협(이사장 김순기)은 23일, 흥남지역아동센터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총 7회 교육으로 예정되어 있다. 멘토링의 첫 걸음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아동들과 상견례를 진행한 후 군산월명신협에서 준비한 '어부바가 알려주는 현명한 소비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용돈기입장 작성, 저금통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앞으로 신협 견학, 경제골든벨 등의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는 전주고려병원 및 파인트리몰과 교원 복지 증진, 그리고 교사 존중 인식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맺은 협약에 따라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 대상으로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를 20% 할인하고, 교원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려병원장례식장은 이용료 20% 할인과 더불어 수의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송천파인트리몰은 전북교총 회원이 ㈜고려글로벌에서 직영하는 음식점(948키친플러스, 참우리명품한우, 반포식스&남산왕돈가스)과 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완산여자고등학교와 영선고등학교가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에서 3유형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가 공모를 거쳐 올해 총 20개교를 선정한 중등직업교육 S.O.C 사업은 Start-up(산학협력), Outreach(지역상생), Care(학습 및 정서케어) 총 세 가지 유형을 기반으로 직업계 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완산여고와 영선고가 속한 3유형(Care)은 외부 기관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한 기초학력 향상, 진로설계 지원 외에도 학업 동기 유발 및 심리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 등을 운영한
전주기전대학 끼찾기상담센터는 대학 파바로쏘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새벽이슬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상담, 심리 지원과 더불어 유관기관 연계 접수(수사기관, 의료지원, 쉼터 등) 및 수사·법률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해당 상담소는 차별과 편견으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 성폭력을 전문으로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양 기관은 사회 공동체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정했다.협약 간 주요 내용은 진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차장급 이상 간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공단은 신규직원 채용 시 모든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정보 가림(Blind)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정보 가림(Blind)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해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관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