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우범기 전주시장은 13일 완산구 청년매입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과 송천동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교 주변의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약기간 2년에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청년들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우
전주시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현실화하면서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시는 지난 15년간 동결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급지별로 인상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인상안을 보면 1급지 공영주차장 1회 주차권의 경우 최초 30분까지 900원(기존 600원), 30분 초과 후 15분마다 450원(기존 300원), 1일 주차권은 9,000원(기존6,000원), 월 정기 주차권 9만원(기존 5만원)으로 각각 오른다.2급지와 3급지 공영주차장도 소폭으로 오르며 교통혼잡 주차장에서는 1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 되며 총체적인 난국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정부의 법적제재 방침에도 전공의들의 뚜렷한 업무 복귀 움직임이 없어 의료현장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며, 이를 지켜보고 있는 환자와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1일 도내 주요병원과 의과 대학 등에 따르면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강경 방침에 지역 전문의와 의대 교수들까지 보직사임, 사퇴 등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만 심화되고
전주시가 매년 봄 발생하는 아중호수 주변 두꺼비 로드킬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이동로를 만들어 보호에 나선다.시는 해빙기와 봄 산란기를 맞아 아중호수 주변 기린봉과 아중습지를 오가는 도로에서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들의 로드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이미 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아중호수 인근 두꺼비 로드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국립생태원과 환경단체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당 구간에 ‘U’형 생태통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산란을 위해 이동하는 두꺼비들이 유도울타리와 생태통로를 이용해 안
연일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우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해당구간의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2주째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현장에 남이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감과 환자들의 불편, 불안감만 고조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의료현장 복귀 명령에 대해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에는 큰 변화가 없어 이에 따른 고발과 수사, 처벌, 법적대응 등 후폭풍과 파장이 현실화될까 우려감만 커지고 있다.4일 도내 주요병원과 전주지검, 전북경찰청, 의과대학 등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최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 대장정에 나섰다.우 시장은 앞으로 매주 2~3회씩 진행될 ‘한걸음 더, 시민 속으로’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챙기고,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할 계획이다. 먼저 우범기 시장은 27일 ‘2024 민생현장 방문’의 첫 번째 방문지로 전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지역 의료공백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우 시장은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돌아보며 유희철 병원장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낸 학생들마저 연대해 집단행동에 돌입한 첫 주말.24일 도내 의료현장 곳곳에서는 초유의 의료대란 사태로 환자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속출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처럼 혼란과 피해 상황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각은 여전히 지속되면서 향후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는것 아닌지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전공의들의 근무이탈로 도내 주요병원의 응급실 상황도 과포화 상태로 구급 차량의 응급환자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여기다 현재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온 어머니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전주시는 지난 23일 전주주부평생학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부평생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3년 한글날 기념 도민과 함께 한글큰잔치’의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정부가 의대증원 확대 정책에 반발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전북지역 전공의들과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까지 거센 대립각을 보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전북의사회와 전북대·원광대학교 의대생 200여명은 22일 전주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의대정원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갖고 강경한 자세로 투쟁에 나섰다.이날 궐기대회에서 참석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무계획적 의사증원 건보재정 파탄난다', '준비안된 의대증원 의학교육 훼손된다', '일방적인 의대증원 의료붕괴 초래한다', '일방적인 정책추진 국민건강 위협한
21일 개회된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전주시를 상대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채영병 의원(효자2·3·4동)2025년 개최될 전주시 드론축구 월드컵은 경제효과 유발 및 전주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소재 드론 및 탄소 기업들 간 사업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전주의 새로운 먹거리 기회로 삼아야 한다.▲박혜숙 의원(송천동)현 송천동 구도심에 위치한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앞으로 이전까지 약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도내 주요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일부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나는 등 ‘의료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전북대병원 전공의들이 진료실을 떠난 20일 오전.병원 본관은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진료차 병원에 들른 박모(58)씨는 “전공의들의 대거 사직 사태로 아픈 사람들은 혹시나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진 않을까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하루 속히 정부와 의료계 간의 원만한 타협점을 찾아 환자와 시민들이 진료공백에 따른 불편이 잇따르지 않도록 실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