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잠복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24일 도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도내 돌봄시설 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잠복결핵 감염 무료 검진에 돌입했다.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검사 접근성이 낮은 단기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를 추진해 결핵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무료 검진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임시 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전국적으로 293명(4월 현재, 의사환자 포함)이 보고됐다. 지난해 동기 15명 대비 급증한 상황이다. 전북에서는 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코로나19 이후 방역 조치 강화로 환자 발생이 현저히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등급 하향 조정 이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 차량을 등록말소(폐차) 할 때 자원순환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 시.군에 폐배터리 반납을 요청했다.환경부가 미래폐자원의 안전한 국내 순환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의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일부 전기차 폐배터리에 대해 반납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반납된 폐배터리는 외관 및 작동검사, 성능평가를 거쳐 잔존용량이 60% 이상인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재사용되며, 기준 미만인 경
전북자치도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추억을 준비했다.24일 도에 따르면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오전, 오후 각 400명씩 초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5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1일차에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내부와 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7개 분야의 75개의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올해는 과학과 환경 등 미래교육 체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빠른 정착과 기업유치를 위해 입주심사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우수한 입주 기업이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입주가 지연되지 않고 기업의 속도감 있는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했다.24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안은 기업 불편 해소와 강소기업 가점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새만금청은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 심사 구비서류를 대폭 축소하고,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입주심사위원들이 직접 공장을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광법과 공공의대법 등 주요 법안들이 5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통과되지 못할 경우 폐기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제21대 전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신영대(군산), 이원택(김제.부안), 윤준병(정읍.고창), 국민의힘 정운천(비례대표), 진보당 강성희(전주을) 의원 등
전북자치도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삼중수소도 추가 분석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 나선다.24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고, 유해 수산물의 시장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올해부터 확대할 계획이다.연구소는 지난 2020년 50건에서 시작해 매년 조사 건수를 늘려왔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50건이 늘어난 600건을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축.수산물에 대한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조사항목을 176항목으로 기준을
전북자치도의회 5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 80여 명이 이번 주 일제히 국외연수를 떠났다.24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문화건설안전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9일간 지역커뮤니티 중심 역할 공간 우수 성공 사례 수집 등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행정자치위원회는 23일부터 8일간 지역균형발전의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프랑스로 연수를 떠난다.농산업경제위원회는 24일부터 7일간 농업과 핀테크 육성 정책을 살피기 위해 대만과 싱가포르를 향한다.환경복지위원회는 24일부터 9일간 탄소중립 선도국가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지역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진보당 강성희(전주을)의원이 24일 “ ‘죽음의 봄’을 멈춰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체 얼마나 더 죽어 나가야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달에만 도내에서 7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사고 장소는 고창 무장읍성 보수작업장,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장,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등이다.강 의원은 세아베스틸을 겨냥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그간 고용노동부로부터
오는 5월3일 예정된 22대 국회의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대표 경선 참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한병도 의원(익산을)이 경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 위원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4.10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3선이 되는 한 의원은 최근까지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꼽혀왔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박찬대 최고위원의 원내대표 추대설이 나오면서 예상 경쟁자들 대부분 불출마를 선언했다. 실제 원내대표 후보군에 꼽혔던 김민석, 서영교, 김성환 의원 등이 잇따라 불출마 입장을 내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제 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의 문화산업 융성을 위한 복합문화지구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주갑 의원은 “문화는 사회의 재생산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문화산업은 일반 대중의 정서적인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 유통, 소비시키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은 이러한 문화산업 융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4일부터 5월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2024년도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1본회의에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되면, 26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임과 부위원장 선임을 하고, 30일 제2차 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