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완화 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이와 관련 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시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을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대상은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관내 공공임대주택 등의 입주 자격을 갖춘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이다.지원 기간은 최초 2년 기본 2회 연장이 가능해 6년까지다.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
익산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섰다.시는 19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 직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는 조천호 박사가 나서 ‘기후위기, 앞으로 10년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조 박사는 강의를 통해 기후변화 심각성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조 박사는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대표적인 대기과학자로 지구 미래 및 인류 생존을 위한 기후변화 진단에 매진하고 있다.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익산시가 지역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 생산규모를 100조 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종자, 동물용의약품, 식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 선점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19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그린바이오 전문가 TF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익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방향 설정 및 토대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그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교내 프람임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창의형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45개 팀이 참여했다.학생들은 각 전공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토대로 한 학기 동안 제작한 성과물을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했다.심사 결과 ‘친환경 항균섬유’를 주제로 한 화학융합공학과 ‘깔꼼하쥬 팀’이 공학계열 대상을 차지했다.‘빗을 이용한 두피 스케일링 및 헤어스타일링’ 시제품을 개발한 뷰티디자인학부 ‘H1 팀’이 비공학계열
익산 팔봉동 군경·공설묘지를 찾는 추모객들을 위한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김순덕 익산시의원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절, 현충일 등에 군경·공설묘지, 봉안당을 찾는 추모객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휴식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최근 공설묘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호국 보훈가족 및 유족, 팔봉 주민들을 위한 공원화 사업이 필요하다”며 “군경·공설묘지 일원에 자연과 문화, 휴식 등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주한베트남교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분야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마이 디우 투이(Mai Dieu Thuy) 베트남 대사 직무대리는 “베트남 국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일영 병원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의 보건의료 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민생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충전인센티브 지급방식이 내달 1일부터 새롭게 바뀐다.익산시는 ‘익산다이로움’ 충전인센티브 방식을 충전 시 일괄 지급하는 선지급 형태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또한 행정안전부 지침을 반영해 충전인센티브 지급 구매한도액을 월 1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조정한다.월 보유한도는 개인당 150만 원으로 동일하다.이번 조치는 골목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 편리성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가 캐시백(충전금 사용 시 지급)에서 선지급(충전 시 먼저 지급)으로 쌓이게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글·그림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전라북도의 내가 사는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지역 문화·역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심사 결과 글 부문 장원은 전주하가초등학교 김시온 양, 그림 부문 장원은 김제초처초등학교 이찬우 군이 각각 차지했다.‘내가 사는 마을 이야기’로 수상한 김시온 양은 동네에 대해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정서를 표현해 재미있는 상상력을 보여줬다.이찬우 군은
차기 총선이 10달 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 지역 국회의원 입지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익산갑 선거구의 경우 전·현직 국회의원 리턴매치에 경쟁력을 갖춘 패기의 젊은 정치인이 가세하면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익산갑 선거구 입지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을 비롯해 이춘석 전 국회의원,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 국민의힘 김경안 당협위원장, 진보당 전권희 지역위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수흥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특
‘2023 서울-지방 상생 팸투어’가 15, 16일 양일 간 서울 여행사 및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서울-익산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중 팸투어 참가자들은 미륵사지, 교도소 세트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또한 미식·체험관광 등 테마관광코스 기획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고스락, 인기 카페, 호텔시설 등을 답사한다.시 관계자는 “익산과 서울 간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익산시가 신성장·특화·문화산업 등 3대 축을 바탕으로 한 지역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도시미래상을 담은 ‘2035년 익산 도시기본계획(안)’이 전북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에 시는 ▲생활권별 중심지 기능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익산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 ▲유기적 연계체계 구축 등에 나설 방침이다.시는 중심지 체계 및 생활권 별 설정이 연계되는 도심기능 통합운영 등을 고려해 함열읍(행정·주거기능), 금마·왕궁면(산업·물류·관광기능)을 새로운 부도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은 ‘IFF 한입쏙 닭다리살’ 2종 출시와 함께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하림 ‘IFF 한입쏙 닭다리살’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고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오리지널맛 제품은 가벼운 밑간으로 닭다리살 고유의 감칠맛을 살려 익히면 오븐에 구운 담백한 치킨 맛이 일품이다.소금구이맛은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양념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가격은 1만 5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닭다리살을 다양한 맛으로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