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끝나면서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이 '전북 위상'을 강력하게 굳힐 수 있을지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총선 기간 내내 후보들이 강한 전북, 강력한 정치를 강조한만큼 도내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4.10 총선에서 전북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했고, 도내 10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책임도 그 이상으로 막중해졌다.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전북이 강해지기 위해선 당선인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 취지에 부합되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 속에 어렵게 확보한 대응 기금 집행률이 저조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커지고 있다.지역소멸은 인구절벽에서 시작된다. 전북 인구감소지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을 제외한 10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해 대응기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지역별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S등급인 장수는 올해 114억원, A등급인 남원과 관심지역인 익산에 122억원과 28억원이 배분된다. 또, B등급인 김제와 순창
오늘은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만복사지에 대한 역사적인 소개와 함께 남원의 숨은 보석 10선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만복사지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왕정동에 있으며 남원역에서 1.2km 정도로 남원역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도 좋고,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전라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원에는 숨은 보석으로 선정된 10곳의 문화유적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남원 만복사지에 위치한 석인상입니다. 만복사지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석인상인데요.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석인상이지 싶어 흥미롭게 보게 됩니다. 부처가 아니라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봄을 상징하는 ‘연둣빛’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초록물결 넘실대는 ‘고창청보리밭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자!/편집자주 ▲ 제 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5월12일까지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4월부터 11월까지‘찾아가는 소리축제’를 통해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들고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간다.2015년부터 미래 관객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찾아가는 소리축제’는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왔다. 지난해부터는 학교를 벗어나 도서관, 공연장, 갤러리 등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까지 넓히고 있다.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펼쳐졌던‘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연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로 출마해 당선된 조배숙 전 의원이 호남 유일 여당 의원으로 떠오르며 지역 정가에서는 여당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전북의 11번째 국회의원’역할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전북 현안인 대광법, 공공의대법,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문제가 번번히 여당 의원들에 발목 잡힌 가운데 22대 국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여당 소통 창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동안에도 국민의힘 비례대표와 전주 을에서 당선됐던 재선 정운천 의원이 여당 속 전북 동행 모임을 만드는 등 ‘전북의 아군’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최근 전주에서 의미가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된 것.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신 산업분야를 의미한다. 푸드테크 국내시장은 지난 2020년 61조원에서 오는 2040년에는 140조원에 이
자살률 1위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그런 상황 가운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맞이하여 자살 사망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온도와 일조량 등에 반응하는데 날씨 변화가 심한 3 ~
더불어민주당 정종복(59)당선인이 전북지역 광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그는 전주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2만7천763표(70.73%)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무소속 김주년(66)후보는 1만1천486표(29.26%)를 얻는데 그쳤다.이 선거구는 송승용 전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가 치러졌다.정 당선인은 이번 승리에 대해 “도민들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 기대를 게 보낸 것”이라며 “더 열심히 일하라고 민주당에 표를 주신 만큼, 겸손하게 받아들여 지역민들
'정권심판론'이 22대 국회의원 총선판을 주도하면서 전북 10개 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년 만에 전북정치를 석권했다. 이번 4.10 총선거에서 전북-광주전남=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국민의힘 등 3곳은 특정정당이 싹쓸이했다. 여야의 핵심 지지텃밭임을 명확히 드러냈다.이번 총선 아젠다는 '강한 민주당, 강력한 전북 정치'였다. 민주당이 10석 전체를 석권한 배경이다. 전북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총선 화두 속에서도 여당 라인의 필요성이 절실한 곳이다. 전북이 모두 민주당으로 채워지면서 여당 부재의 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전북 출신의 연고 당선자가 20여명 선출됐다.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이 10명에 불과해 이들 20여명 당선자들이 전북 현안 추진 과정에 탄탄한 우권세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도 현안을 대거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북과 이들 당선자들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전북도-14개시군-수도권 당선자들은 서둘러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하는 데 이는 전적으로 전북도의 역할이다. 11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 중 11명은 전북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당선자 10명은 1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라는 도민, 국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겠다”고 입을 모았다.기자회견에는 한병도(익산시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윤덕(전주시갑), 이성윤(전주시을), 정동영(전주시병), 이춘석(익산시갑),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윤준병(정읍.고창),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안호영(완주.진안.무주) 등 10명의 당선인이 모두 참석했다.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