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신장내과(분과장 이 식 교수)는 ‘세계콩팥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신장학회는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콩팥의 날로 지정하고 있고 대한신장학회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콩팥의 날로 기념, 전 세계적으로 콩팥 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란 주제로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의 ‘콩팥병이란?’, 김 원 교수의 ‘당뇨병 및 고혈압과 만성콩팥병’, 이식 교수의 ‘만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 강경표 교수의 ‘급성콩팥병의 예방 및 관리&r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자원봉사의 중심도시로서의 자리를 매김 하기 위해 4대 전략과제, 19개 분야, 52개 사업을 선정하고 13일 실질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7월 ‘2013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개최를 발판으로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 만들기’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4대 전략과제, 19개 분야, 52개 사업을 마련해 65만 시민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봉사자의 손길이 적재적소에 미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업의 역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해오던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각종 시설이용료 및 제증명발급 수수료를 마일리지로 사용할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오는 22일까지 택지개발 지역 상수도 부정급수(도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맑은물사업소는 무단급수 설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요금 면탈이 우려되는 건물 신축현장 등을 위주로 부정급수 일제단속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택지개발 지역 등 건물 신축현장 212개소를 분리해 집중단속 할 에정이다. 단속내용은 무단급수시설장치, 계량기 앞 분기관 설치, 무단계량기 역진방향 설치, 정지·폐전 중 무단개전 사용, 시설봉인 설치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총 21만278곳의 급수전 중 급수 중지 수용가 1천944곳, 0톤 수용가 3천893곳, 사용량 증가폭 30%이상 수용가 716곳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이 향토산업육성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전주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이 정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국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83개 향토산업육성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2년 연속으로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함에 따라 인센티브와 자부담을 합쳐 반찬공장 자동화시스템 보강과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생산과 매출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식반찬클러스터사업은 2010년 농림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시
강완묵(54) 임실군수의 재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당초 14일(오늘)에서 오는 28일로 연기됐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강 군수 재파기환송심 첫 공판 연기 배경은 광주고검( 최현기 검사)이 지난 8일 공판 기일 연기를 광주고법에 제출,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광주고검의 공판기일 연기신청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13일 전주지법 관계자는 “강완묵 군수가 지난 2010년 6·2 지방 선거를 앞두고 받았던 8천400만원 가운데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언급한 7천300만원에 대해 검찰이 기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법리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법원이 불법정치자금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총 8천400만
최근 침체된 경기불황에다 공공·서민물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서민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법정에서도 이러한 경제상황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무료로 국선전담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최근 국선전담변호사 인기도 높아졌다. 법정에 서게 됐지만 경제적 빈곤 등을 이유로 변호인을 선임할 수 없는 이들이 법원에 국선전담변호사 선정을 청구하는 건수가 증가한 것이다. 13일 대법원 및 전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선전담변호사 선정 건수는 총 2천519건, 2천828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중 80% 이상 경제적 빈곤 등 그 밖의 이유로 국선전담변호사 선정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종형)는 지난달 7일 전주 롯데백화점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한 백모(45)씨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12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백씨에 대해 강력범죄 예방 차원에서 처벌수위를 크게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주지역에서 일가족 살해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백씨가 생활고에 시달려 저지른 범행으로 밝혀졌지만 범행 수법이 대담하고 치밀해 처벌수위를 높인 ‘일벌백계’의 합당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은 “백씨가 돈을 갈취하지는 못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백화점 영업에 불이익을 초래하는가 하면 폭발물 수색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된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진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총 29억1천200만원이 투입돼 700여개(추가약정체결 포함)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내용은 전북도는 ‘친환경부품소재 및 식품가공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며, 전주시는 ‘친환경 탄소소재 자동차부품 생산 인력 양성사업’이다. 전주지청은 이번 지원으로 전북도가 추진하는 식품클러스터산업 인력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주시가 추진하는 탄소벨리구축산업도 지역산업의 근간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전국 법조인 2만1천717명 가운데 전북 출신 법조인은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조인명록 2013년판 한국법조인대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법조인 2만1천717명(1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 1천451명 포함) 중 전북출신 법조인은 모두 1천438명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출신 지역을 밝힌 전국 법조인 2만557명 중 서울 출신이 23.9%에 달하는 4천907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전북(1천438명)은 경북(2천100명), 경남(1천988명), 전남(1천944명)보다 적었고, 부산(1천442명), 대구(1천183명), 충남(1천50명), 경기(1천2명), 광주(723명)보다 많은 법조인 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지역이 34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전
전주교도소(소장 김준겸)는 11일 업무협약 대학인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 등 14명이 전주교도소를 찾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관학교류 촉진을 위해 교정시설과 수용자의 생활실태를 공개, 선진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주교도소 참관에 나선 유 총장 등은 기관소개, 교정행정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전주교도소장의 안내로 신입실, 강당, 수용사동, 작업장 등 교정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질문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 참관인들은 “첨단 경비시스템 운영, 깨끗한 수용환경 등 평소 생각했던 교도소의 모습과 너무 다른 모습에 놀라웠다”며 “수용자들의 올바른 사회복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 간 살인사건으로까지 번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마다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예방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소음을 줄이는 매트나 패드를 설치·부착하는가 하면 관리사무소나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과 인사하기’ 운동 등 추진하면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소음공해로 인한 피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 전주시 효자동 H아파트에서 8살, 3살짜리 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이창원(42)씨는 아이 활동공간에 방음용 매트를 설치했다. 이씨는 “아이가 크면서 뛰어 다니
최근 국민참여재판제도 개정 안을 마련한 국민사법참여위원회가 최종형태를 확정, 의결해 대법원이 국민참여재판에 관한 법률 개정 작업에 돌입한다. 국민참여재판에 대한 개정 안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형사피고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법원이 직권으로 판단하거나 검사의 신청이 있으면 국민참여재판을 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경우 피고인의 의견은 들어야 한다. 10일 국민사법참여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참여재판제도의 최종형태를 확정,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법원은 “법원이나 검찰이 피고인의 의견에 기속되지는 않지만, 피고인의 의견을 듣지 않고 국민참여재판으로 재판을 진행하면 1심재판이 위법하게 돼 무효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절차적 규정을 마련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