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43개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20일 군산시는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사업이 검토됐다.여기에는 임신·출산분야 6건, 보육분야 9건, 교육분야 3건, 일자리분야 7건, 결혼·주거분야 5건, 일·가정양립·문화·복지분야 13건 등이 포함됐다.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은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365일 24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이 지난 18일 취임 2주년 성과공유회를 갖고,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데 전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총장은 지난 2022년 3월 18일 취임한 이후, 재임 2년 동안 교육혁신을 통해 군산대가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HASS대학, ONSE대학) 16개 특성화학부 시스템으로 개편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단행했다.이로 인해 대학 경쟁력이 증대됐으며, 신입생 충원율이 84%(2022년)에서 96%(2023년)에 이어
군산시 원도심에 위치해 있는 죽성동 가구거리가 상점가로 지정돼 매출 증대를 통한 활성화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곳 상점가(죽성동 32-8번지 일대, 상인회장 배길만) 지정은 지난 2019년에 지정된 강천상가 상점가에 이어 군산시 제2호다.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의 가로 또는 지하도에 30개 이상의 도 소매점포 또는 용역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죽성동 상점가는 37개의 점포가 밀집해 한때는 성황을 이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주변 상권 쇠퇴, 인구감소 등으로 경영 애로를 호소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군산시 전통시장 5개소가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주공시장, 수산물종합센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 순으로 환급행사가 이뤄진다.연합시장은 3월 16~22일, 6월 6~10일, 주공시장은 4월 13~19일 수산물종합센터는 5월 4~8일로 진행된다.환급 대상은 국내 수산물 또는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으로 제한된다.이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18일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을 방문해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새만금 기본계획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에 주거 기능 용지가 없어 정주 인구가 없고, 사업 수익성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달했다.이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를 관광레저주거 용지로 변경하면 비응항,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의회가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새만금 야미도 앞
군산시가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발굴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례추진단을 구성, 구체화 및 실행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례추진단은 군산시 발전전략 3대 분야, 6대 전략, 12개 대표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글로벌 신산업 및 K-문화관광 거점 도시 비전을 품고 있는 특례사업은 새만금 첨단 산업경제 육성,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농생명산업 거점 등 3대 분야로 나눠 있다.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진흥 △글로벌 고용거점 구축 △글로컬 역사문화·해양관광 활성화 △미래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8일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글로컬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 지역 내 산학협력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각 기관이 글로컬대학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국사립 3개 대학의 포괄적 연합 형식인 ‘유니메가버시티’를 구축하는 것이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특화분야 정주형 산업인력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특구를 조성,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시그니쳐 전략 등을 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가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한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맛집 심사기준은 영업 신고 후 3년이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평가, 전문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현재 군산에는 37개 맛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새롭게 선정되는 맛집은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고,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군산시는 18일 해파리 성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대량 발생 피해가 본격 발생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보름달물해파리 폴립(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폴립은 어업인과 해수욕객 등에 피해를 유발하는 보름달물해파리가 성체로 성장하기 전 수중 구조물 등에 부착해 살아가는 유생이다. 특히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폴립 1개체가 최대 5,000마리의 성체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성체가 된 해파리는 어구 손상, 혼획으로 인한 수산물 품질 저하, 발전소 취수구 막힘, 해수욕객 쏘
군산경찰서(총경 박정환) 수송지구대는 금융기관 21개소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범죄 수법 전파를 통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특히 1천만원 이상의 고액을 인출할 때 통화를 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이나 대환대출 목적 등 이상한 점 발견 시 즉시 112로 신고하면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 확인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송지구대(대장 이명준)은 21개소 은행지점과 온라인 SNS를 구축해 최근 사례 등 피해 예방법을 신속하게 전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19만5,347필지 개별공시지가(1월1일 기준)에 대한 열람을 다음 달 8일까지 시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또는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열람 가능하다.이에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읍면동이나 시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시에서 토지 특성을 확인하며,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정 사항을 개별 통지하고, 다음 달 30일 결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꿈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저소득 위기 아동 발굴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보호 환경을 조성했으며, 성장 단계별 맞춤 특성화 지원에 집중했다.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과 지역사랑 실천을 독려, 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의 인식변화를 이뤄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은 예방·능동적 아동 통합사례관리 추진과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 고난도 사례 대응을
일부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오는 7월 3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해당 법을 어길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이번 개정안에는 ‘누구든지 제조소 등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해서는 안 된다'라는 조항이 신설됐으며, ‘제조소 등’에는 주유소가 포함된다.그동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주유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유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해 왔다.하지만 이번에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주유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서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고 있는 군산시가 올해도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시는 이러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관광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먼저 다음 달에는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월명종합운동장과 군산시 일원에서 대규모로 펼쳐진다.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 행사로 치러오다 지난 2012년 1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대회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정규 및 특화강좌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노하우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학습 수다(受多)방’이 추가 운영된다.학습 수다방은 전문 강사가 아닌 시민들의 배움과 삶의 지혜가 녹아든 다양한 학습경험과 지식 등을 발굴, 소개해 공유하는 것이다.신청은 오늘(18일)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접수받은 아이디어는 사회 공헌도,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심사가 진행된다.선정된 수다방은 수강생 공개 모집이 가능하고, 5인 이상 모집 시 수다방이 개설되며, 지역 상가에서 진행된다.개설된 수다방은 주제
군산시가 올해 사업비 3억6천만 원을 투입,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여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빈집은 붕괴 및 안전사고, 범죄 악용, 쓰레기로 인한 주변 경관 훼손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100여 동을 정비했고, 올해는 100여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지원금은 전년 대비 50만 원씩 인상해 농어촌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400만 원, 기타 지붕 빈집은 300만 원이고, 축사·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도 정비사업 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14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과 청렴실천 결의 퍼포먼스, 청렴송 합창, 청렴 구호 외치기 등이 진행됐다.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부당 요구나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왕규 교육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청렴 의지를 되새기는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14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식전행사로 푸른소리중창단의 ‘우리들의 마법학교’, ‘하쿠나 마타타’ 노래로 활기차게 시작했다.이어 김신철 교장이 참석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곡 ‘잔향’을 선사해 설명회를 더욱 빛냈다.군산부설초는 감동과 성장이 있는 학습자 중심 명품 교실수업과 창의수업, 인성교육, 진로교육, 감성교육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특히 학교 교육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3~6학년에 스마트 칠판을 설치해 에듀테크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이 외국 국적 선박의 불개항장 기항 허가로 인한 어청도 어민들의 민원 해소에 나섰다.불개항장 기항은 정식적인 개항을 제외한 한국 영해 및 내수에 외국선박이 일반적인 항행이 아닌 특정목적 수행을 위해 들어오는 것이다.군산해수청은 지난해 외국적 선박 총 77척에 대해 불개항장 기항 허가를 해줬는데, 선박 한 척의 평균 정박기간은 30일 가량이다. 해당 선박들은 보령발전소 석탄을 하역하는데, 보령항 검역 묘지 인근 해역에 어망이 밀집해 안전하게 닻을 내리거나 대기할 공간이 없어서 어청도 부근해역에서 대기하고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단돈 천 원에 제공하고 있는 아침밥과 커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조리식 및 간편식을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학생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식당과 학내 편의점으로 장소를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학생맞춤형’ 식단을 개발했다. 이에 학생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아침 제육덮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 단품 요리와 즉석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