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을 맞아 한 주 동안 전교 학생이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등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UN에서 공식 지정한 ‘다운증후군의 날’을 실천하며 기억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캠페인과 함께 다운증후군 장애 이해 교육, 다름다운 사진 공모전이 이뤄졌다. 이처럼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를 이해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건 도내에서 부설초가 처음이다.한 학생은 “UN 사무총장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데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기 위한 다운증후군의 날이 있는지
군산시가 밝고 건전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군산시 청소년상은 자신의 재능을 탐구하고 개척해나가는 청소년,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시는 지난 2016년 조례 제정에 따라 2017년부터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수상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선정 부문은 △봉사 △효행 △근로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 등 총 7개 부문이며, 부
군산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주택용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등) 보급을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것으로, 보조 금액은 차등 지원된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신재생에너지원의 가정 보급 촉진을 위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해왔는데, 이는 주택지원사업 신청자에게 국비보조금 이외 추가 지방보조금 지원으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일반 주택에 3㎾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
군산시가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일하면서 여행도 떠나는 ‘청원 워케이션’을 추진한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 및 관광지에서 휴식과 동시에 원격으로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형태다.청원 워케이션은 과거 부서별로 추진해오던 선진지 견학과 달리 부서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직급 및 직렬 간의 팀원 구성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한 사업이다. 군산시는 자유로운 팀원 구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선진사례 시찰 및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최근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2일 지역 체육 발전과 전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임원 및 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업무와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올 연말 앞으로 다가온 종목단체 회장 선거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체육회와 임원, 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보다 나은 운영개선을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전강훈 회장은 “앞으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수시로 개최해 종목단체 소중한 의견들이 지역 체육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원과 대의원이 한마음
군산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SGC에너지(주)는 2일 (사)예사봉사단 무료급식소에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주변 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도경 예사봉사단 이사장은 “올해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SGC에너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무료 급식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SGC에너지 부회장은 “해마다 지역의
군산시가 오는 10일까지 19세 이상 군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해 통역 및 상담이 가능한 사람, 또는 한국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이주 여성 및 체류 외국인이다.외국어 통역봉사자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하고, 향후 2년간 시 주관 국제행사 및 관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현재 군산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20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IAEC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해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봄철은 저시정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구를 오랜만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총 33건으로 대부분 해상 표류 사고가 26건(79%)이다.또한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비 불량이 22건으로 전체 67%를 차지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기구간 충돌 3
군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군산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올해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로 전국 지자체 및 여행업 관련 기관, 사업체 등이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군산시는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과 대표축제인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금강 권역의 6개 지자체(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달 30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과 수송동 시립도서관과 맘껏광장에서 청소년 합동 캠페인 및 상담, 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 주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경찰 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폭력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릿 및 배너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벌였다.박정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산경찰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청소년 상담주간(3.18~30)을 운영
군산시가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체납액 징수와 함께 일제 정리에 나섰다.시는 다음달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상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동안 체납 지방세 정리목표액을 42억 원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올해도 경기 침체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해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하고, 상습 고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엄정한 징수를 예고했다.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끝까지 징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물사랑공원(늘푸른도서관 뒤)에서 ‘숲속 책 한마당’ 문화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 숲에서 즐기는 문화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북 캠핑 및 공연·강연·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마련됐다.가족 북 캠핑은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참여자는 도서 대출 후 북캠핑 꾸러미를 대여해 물사랑 공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꾸러미는 원터치 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돼 있다.이어 오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