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겨 진료한다.이에 따라 진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진료 시간 변경은 영농철을 맞아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바쁜 농사철에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임실=김흥배기자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 도내 8개 시·군의 26개 팀이 응모했고,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원더청년이 제안한 사업 ‘같이의 가치 MZ로(老)’는 기성세대와 청년의 가치를 함께 담은 굿즈 등 아이템 판매, 원데이 클래스 및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콘텐츠 등 세대 융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를 통하여 세대 간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서로
고창군이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민관 TF팀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6개월 동안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고창 출신(현재행정구역)으로 국내외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사실이 있는 미서훈자의 공적자료를 찾고 개인별 서훈신청을 목표로 추진된다.연구용역 수행은 민관 TF팀과 함께 일제 강점기 문헌, 수형기록(범죄
고창군 심원면 귀농귀촌재능기부단(단장 이수범)이 기산마을의 홀로 어르신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해당 어르신 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장판이 들리고, 전등도 불이 들어오지 않고,한 집 앞 계단도 크게 부식되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심원면 재능기부단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장판과 전등을 교체하고, 오래된 계단을 방부목 계단으로 바꾸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도어락도 새로 설치했다.이수범 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재능기부단과 함께 노력하겠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은 25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약자 및 교통약자 편의증진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정일윤 의원은 “2024년 2월 기준 전국 181곳에서 보행 환경개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보행자 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관하여 조례를 제정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군에는 관련 조례가 없다"면서 "신속한 보행 관련 조례 제정 및 보행환경 개선 예산증액" 등을 제안했다.이어서 장애인, 고령자 등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편의증진 정책 마련을 통해 보행환경의 안전문제를 진단하
힐링을 만나는 시간, 완주 모악산 웰니스축제가 내달 찾아온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하는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주제에 걸맞은 클래식, 어쿠스틱,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기본으로 웃음소리로 상품을 수여하는 ‘웃으면 복이와요’, 턱걸이, 매달리기 왕을 뽑는 ‘모악산 턱돌이를 찾아라’ 등 방문객 참여이벤트와 모악산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5가지 기획 체험이 마련됐다. 맨발걷기 박동창 명사와 함께하는
완주군이 도로 주행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6일 완주군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등화장치(저속차량 표시등, 방향 표시등) 부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속차량 표시등은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하고 방향 표시등은 농기계의 이동 경로를 명확하게 하여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할 수 있다.경운기나 트랙터와 같은 도로 주행 농업기계는 일반차량보다 속도가 현저히 낮고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충돌 사고 위험이 크다.지난해 군은 저속차량표시등 81대, 방
완주군 용진중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받는다. 지난 25일 완주군과 용진중, 용진농협은 ‘중학생 아침결식 개선 시범사업’과 연계한 ‘완주형 먹거리돌봄 따뜻_한 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호간 적극협력하여 원활한 아침급식 운영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식재료 사용 협력 △청소년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노력이다. 완주군·용진중·용진농협은 청소년 먹거리 기본권 보장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회의를 통해 아침간편식 메뉴 개발, 제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기존 부안예술회관 1층(부안읍 예술회관길 11)에서 부안터미널 옆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부안읍 석정로 208) 2층으로 이전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그동안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심지와 떨어진 위치에 있어 도보나 버스를 이용해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불편이 컸으며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이전을 통해 접근성과 홍보 측면에서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전한 시설에는 강의실, 회의실, 댄스연습실뿐만 아니라 탁구·포켓볼과 같은 체육시설, 코인노래방·게임기 등 오락시설이 배
부안군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전북시민대학은 지역 내 대학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전주비전대·우석대·한국농수산대·호원대 등 5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운영된다.군은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군 주요 정책과 군민의 수요를 반영한 7개 교육과정(로컬브랜딩·드론정비·소형굴착기면허취득·부안이야기·신재생에
부안군은 지난 25일 변산면 격포항내 격포어촌계 어민회관에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수협, 어촌계협의회, 격포선주협회, 어업인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 침몰, 전복 등 어선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어업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캠페인에서 어업인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생활화, 구명조끼 착용, 무선설비(무전기) 및 위치발신장치 상시 정상 작동, 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또 어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26일 부안경찰서를 방문, 경찰협력단체 및 현장직원과 소통간담회 가졌다.경찰의 치안 활동 및 경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에 앞서 민경 협력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경찰발전협의회 은희준 회장 등 5개 협력단체장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또한 청렴하고 수평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의무 예방에 기여한 온정일 경감, 16회에 걸쳐 전국 편의점 등에서 현금 3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김도헌 경위, 면밀한 CCTV 분석으로 고령의 실종자를 조기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한 김경택 경위에게 표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