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자치도교육청은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작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3 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2023년 10대 핵심과제와 고교학점제·환경교육·학교생활 및 교육정책 전반·자유기술 등 14개 지표로 진행됐다.참여 인원은 공립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총 8,890명이다.종합만족도는 전년 대비 0.24 상승한 3.83으로 집계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대비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꾸린다고 지난 8일 밝혔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고등학교다.3년간 35개의 지역 기반 협약형 특성화고를 육성하기로 한 교육부는 올해 3월까지 공모를 거친 이후 5월 중 10개 이내의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지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6일 공개한 3월 1일 자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 결과를 두고 도내 교육단체들이 대거 반발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7일 논평을 내고 “각종 갑질과 부적절한 언행이 드러난 유치원 원장이 더 큰 유치원으로 발령됐다”라면서 일부 교육장들은 품행으로 인한 행정처분이나 문서 날조 등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고 강조했다.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개인 SNS를 통해 국장, 교육장 등 주요 인사가 중등 출신에 집중돼있다고 지적하면서 “초등 출신은 유리천장인 것이냐”라고 비판했다.이외에도 두 단체는 정책국 출신 인사가
징계 기록이 아직 말소되지 않은 인원을 교감으로 임용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폐교 부지를 부당한 방법으로 매각한 김제교육지원청이 감사원 정기감사에서 적발됐다.7일 감사원에 따르면, 자치도교육청 장학사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경 교감 전직 희망원 제출 과정에서 각각 감봉과 견책 처분을 받아 징계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교육전문직원을 임용 제한 사유가 없는 것으로 보고한 뒤 결재받았다.이에 따라 임용에서 배제해야 하는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3월 교감으로 임용된 반면, 징계 기록 등 전직 제한 사유가 없는 나머지 35명 중 2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저화질 CCTV 교체, 지능형 CCTV(스마트 영상 감지 시스템) 설치, 학교출입관리시스템 설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저화질 CCTV 교체사업은 작년도 대비 8억6,200만원 늘린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자체 보유 중인 200만 화소 미만 저화질 CCTV 약 1,200대를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특히 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신규사업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CCTV 시범운영(10개교), 효과적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계약심사 등 일부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입찰·계약 이전에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제 외에도 사업 부서 계약담당자 교육, 각종 계약업무 추진 시 사업 부서 담당자-계약 담당자 간 1대1 컨설팅, 계약분야 행정연구회를 올해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맞춤형 심화 교육, 계약업무 길잡이 제작·배부, 개정 법령 안내,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징구, 계약과정 및 계약정보 공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 기술직 퇴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보유폐교 중 일부를 개인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사업 추진 중 6교, 매각 진행 중 6교, 대부 2교, 자체활용 19교, 섬 지역 6교 등 총 39곳의 폐교를 보유 중이다.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 인해 관리가 점차 힘들어지는 상황.현재 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자체 교육기관 설립을 폐교활용 1순위로 두고 있다.대표적인 예로는 지난 2023년 문을 닫은 군산 대야초 광산분교에 2027년까지 군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전북에듀페이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전북에듀페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023년부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하는 맞춤형 교육비다.유형은 입학지원금, 학습지원비, 진로지원비 총 세 가지로 나뉘며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학년별 필요에 맞게 지급한다.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올해 지원인원 및 총 예산이 작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지난 2023년에는 6만600여 명에게 총 168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3년도에 이어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실태 파악을 거쳐 개선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는 2월 한 달간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주변 교외 보차로, 방호울타리, 단속카메라, 횡단보도, 무단횡단 금지시설,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이다.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승진과 전직, 전보, 그리고 정년퇴직 등을 포함해 총 1,458명 규모다.먼저 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윤영임 정책기획과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정기 전주고등학교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용훈 감곡중학교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송승용 서신초등학교장,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추영곤 전주완산서초등학교장이 각각 임용됐다.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는 채선영 전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부터 이틀간 원광대, 군산대, 전북대, 우석대, 전주대 등 도내 5개 대학 입학처와 협의회를 갖는다.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입학전형 마련과 더불어 대학·학과와 연계한 진로‧진학 체험처를 발굴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자치도교육청은 대학 입학처와의 공동 논의를 통해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 간 주요 내용은 2025 대입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계획 안내 및 교육청-고교-대학 협력 방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간 예비교섭이 초읽기에 돌입했다.양측은 지난 2020년 단체협약 체결 이래 별도의 요청이 없을 시 1년 주기로 협약을 갱신하고 있으나, 올해는 대규모 변화가 예고된 상황.5일 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558건의 기존 협약 중 76건을 수정하고 70건을 삭제하는 방안을 전북지부에 전달했으며, 전북지부는 89건을 수정하고 121건을 신설하는 방안을 자치도교육청에 전했다.양측은 오는 8일 절차와 방법을 합의하는 예비교섭에 돌입한 뒤 19일부터 닷새간의 본교섭을, 26일 이후에는 실무교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