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 지난 6월 식품재료학 등 19과목(과목당 3학점) 총 57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했다.지난해 7월에 시설, 교강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 1차 현장평가 수행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이후 교육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최종 평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국제한식조리학교는 올해부터 식품재료학과 식음료개론,
전북도가 깨끗한 축산농장을 선도하는 으뜸지역으로 꼽혔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고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134농가가 지정됐다.지정농가는 한우 52농가와 젖소 13농가 돼지 18농가 닭 51농가 등이다.지난해 전국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현황은 총 1천29농가가 선정됐다.이중 전북은 경기(274농가)에 이어 전북(134농가)이 전국 두 번째로 많이 지정된 실정이다.이어 경남(116농가)과 강원(109농가), 전남(102농가), 충남(100농가
전북도가 지난해 122개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돼 4천35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실적과 비교해 3.5% 증가한 성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져온 성과를 분석된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8개 사업, 국비 7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 국가예산 확보액이 전년실적(4천206억) 대비 147억 원(3.5%)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그간 도의 국가예산 확보액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실제로 지난 2015년 3천948억원, 2016년 4천206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전북도가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남도,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기념 사업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했다.이날 3개 지자체는 광주 5.18 민주의 광장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행사’에서 공식 선포했다.공식 슬로건과 엠블럼은 ‘천년을 간직한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새로운 천년으로의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지나온 천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무주 태권도원 내 명예의 전당이 본격적인 건립사업이 진행된다.1일 전북도는 태권도단체(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의 기부금 이행과 수시예산인 국비가 배정돼 태권도인들이 염원하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사업주체인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방비 30억 원, 국기원 20억 원, 대한태권도협회 30억 원에 이어 국비 배정돼 총 150억 원을 확보했다.문체부는 태권도 상징화 연구용역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개념 재정리를 통해 태권도 명예의 전당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는 중앙정부와 지역정치권, 태권도인들, 전북도, 무주군
지난해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BCC)에서 새만금이 울려 퍼졌다.새만금이 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대회 유치는 단순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이익을 넘어 새만금 전역에 파급효과가 퍼지고 있다.이에 세계잼버리대회가 어떤 의미를 가졌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짚어본다./편집자주 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Draw your Dream(당신의 꿈을 그려라.)’이란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대회개최를 위해서는 새만금의 용지조성과
농도(農都)전북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열렸다.전라도 천년을 맞아 농생명 수도로 거듭나는 해를 맞이한 것이다.전북은 문재인 대통령 첫 번째 공약사업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앞세워 농업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전북의 강점은 무엇이고, 도내외적인 여건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지 짚어본다./편집자주 전북은 농도를 자청해 왔다.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농업인과 농지, 농업생산량뿐 아니라 각종 연구기관이 집적화돼 있다.전북은 다양한 강점을 살려 농생명 수도로 비약
전북지역 공중보건의사들이 음주운선 후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무단조퇴, 무단지각 등 천태만상(千態萬象)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징계를 받은 공중보건의사들이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와 14개 시군은 지난해 공중보건의사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일제점검을 진행했다.점검은 근무시간 준수여부와 근무형태, 국외여행 승인여부, 부적합한 공가 사용 여부, 이탈금지 지역 준수여부 등이다.도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가 파견된 민간병원 등 공중보건의사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중 지난해 각종 준수사항을
전북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이 선별된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유입을 유도해 농촌인력난 해소 및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30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으로 특별히 올해부터 새롭게 만40세 미만, 영농경력(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업인에게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도 지원한다.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과 영농시설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군 미필 후계농에게는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
전북도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이 인위적 요인이 절반을 넘고 있음을 시사하고 강력한 단속과 홍보활동을 예고했다.1일 전북도는 산림의 23%를 차지하는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죽어가고 있고, 신규발생의 64%가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인위적 신규발생의 대부분이 기존 훈증 처리된 벌채목을 땔감으로 몰래 가져가거나, 감염 피해목을 불법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에 도는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산물의 수집·운반이 어려워 불가피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훈증을 실시하
전북도가 28일 신동원 도립국악원장과 이승복 전북도 안전정책관을 3급 승진내정자로 결정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남원 출신인 신 국악원장은 도 기업지원과장과 순창군 부군수 등을 거쳤고, 이 안전청책관은 전주 출신으로 도 토지주택과장과 김제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이번 인사에선 모두 87명이 승진했다.국장급 2명을 비롯해 과장급 16명, 팀장급 27명, 6급 이하 42명이다.도는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2일자로 시군 부단체장 인사 교류와 국과장급 전보 인사도 매듭지어 나갈 계획이다./박정미
전북지역 강살리기 운동을 주도해 온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28일 (사)전북도강살리기추진단은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지역 활동가를 비롯해 행정, 학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좋은도랑대상’을 가졌다.좋은도랑대상은 지난 1년간 전북 전역의 강과 하천, 도랑의 수질개선 및 보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활동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다.특히 올해는 전국의 하천단체를 대상으로 강살리기 아이디어와 아름답고 추억이 담긴 강 사진, 강과 하천에서 펼친 실
전북도청 기술공무원이 정부로부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다.28일 전북도는 보건의료과에 근무하는 허미나 주무관이 국정과제 보건의료분야의 업무를 창의적인 자세로 성실히 수행하고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허 주무관은 ‘2016년 지자체 합동평가 자살예방 대응능력 및 정신건강증진 우수사례 가 등급’과 ‘AI 예방사업 유공(보건복지부)’,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보건복지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앞장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생 원인을 찾기 위한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이 진행된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은 익산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용역 수행 기관으로 서울에 위치한 ‘환경안전건강연구소’를 선정, 계약했다.주민건강영향조사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연구소는 환경안전분야 전문기관으로 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조사, 충남 대산공단 환경위해요인 평가 및 주민건강영향 조사 등에 참여한 바 있다.과학원은 연구소의 전력 등을 고려해 지난 8일 환경안전건강연
전북지역 8개 시군의 대표축제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글로벌육성축제) ▲무주반딧불축제(대표축제) ▲고창모양성제·순창장류축제·완주와일드푸드축제·임실N치즈축제(유망축제) ▲부안오복마실축제·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육성축제)에 선정됐다.문체부는 전국 지역축제 중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 자원화와 관광상품으로 특화시키
시·군 갈등의 화약고였던 ‘옥정호’ 수면이용 문제가 시민들의 엇갈린 의견을 뒤로한 채 합의점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28일 전북도는 정읍시와 임실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협의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및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도는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연구용역 희망업체를 접수 받아 관련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선정된 연구기관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 동안 관련조
전북도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시군정책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와 시·군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했다.도와 시·군간 협업을 통해 중점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주요내용으로는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 새로운 천년의 도약
완주군과 남원시가 전국 지자체 중 경제활동이 가장 용이한 시군으로 선발됐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7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분 전국 1위를 완주군이, 2위를 남원시가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지자체간 규제개혁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자발적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228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공장설립과 다가구주택 인·허가 조례, 창업지원, 기업융자 및 보조금 등 기업유치 등 16개분야 102개 지표의 객관적
“선배님들의 헌신과 봉사, 가슴에 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청춘은 이제 시작이며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전북도는 27일 도청 공연장에서 퇴직자와 공로 연수자 및 가족, 동료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청원이 함께하는 2017년 하반기 퇴(이)임식’을 갖고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을 축하했다.이날 도는 퇴직공무원들 간의 이질감을 없애기 위해 직위‧직급에 상관없이 퇴(이)임자 모두에게 훈장‧포장 대신에 동일한 공로패를 수여했다.좌석배치와 수여순서 등을 성명순으로 좌
전북도가 올 가을철 가격이 폭락한 가을 무 재배농가를 지원한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6기 삼락농정 핵심사업인 ‘2017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사업’의 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대상품목 중 가을 무를 차액지원 대상품목으로 결정했다.도는 올 생산비(농진청 발표)와 유통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가 최종 발표됨에 따라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했다.기준가격은 생산비와 유통비를 합산해 결정됐다.가을 무의 기준가격은 498.2원(kg당)이다 출하기 평균 시장가격이 439.3원(kg당)으로 기준가격 대비 12%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