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이 지난 18일 면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관촌면 체육문화센터는 2019년도 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71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12월에 준공됐다.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419㎡의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댄스실과 음악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관촌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 심우진 위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인사와 축사, 난타, 민요, 기타, 하모니카 등 동아리
임실군이 성미산성과 월파정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재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작업에 본격 나선다.첫 번째 대상 문화재는 관촌면에 위치한 성미산성(城嵋山城)이다.성미산성은 1999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관촌면 사선대로부터 운서정을 거쳐 천연기념물 가침박달나무 군락과 산개나리 군락를 거쳐 산등성이를 따라 성미산성으로 이어진다.성미산(해발 405m)의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약522m로 605년에 축성된 백제산성, 각산성(角山城)으로 알려져 있다.6~7세기 백제와 신라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소백산맥을 국경으로
임실군가족센터와 전주완산소방서가 지난 16일 다문화가족 등 소방 취약 가정을 위한 소방 안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실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관과 임실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센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효율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 등 취약 가정의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 지원 기반 강화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실=김흥배기자
제42기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태진) 입학식이 지난 16일 입학생 116명과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환영사, 유관기관장 축사, 노인대학 학사일정 안내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이강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은“노년의 건강생활과 교양강좌, 즐거운 여가 활동,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자”며 적극적인 대학 생활을 당부했다.심 민 군수는“노인대학 교육을 통해 열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임실군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오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촌면, 임실읍, 강진면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1위인 결핵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 예절 수칙과 올바른 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끼기 위하여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선다.임실군의회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12개 읍·면을 찾아가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읍면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제9대 의회 개원과 함께 군민께 약속 드린 7가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주민조례발안제도 및 임실군의회 방송 시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성재 의장은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군민의 다양한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13일에는 임실군 재경향우회 손정우 고문과 웰컴금융그룹 손종주 회장이 각각 300만원을, 15일에는 법무법인 한누리의 서정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액 기부자가 잇따르고 있다.임실군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던 손정우 고문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한 번 더 임실을 응원했다.손 고문은 웰컴금융그룹의 손종주 회장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안내하면서 300만원의 고액을 직접 기부했고, 손 회장 또한 300만 원을 임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더 글로리’등과 같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군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청소년의 일탈 예방 및 보호를 위해‘2023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학교 주변 유해업소 단속․예방 캠페인’을 실시 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임실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성정책, 드림스타트, 가족센터와 임실경찰서, 임실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및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관내
임실군이 지난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통합방위 유공 전라북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회의는 전라북도 통합방위 위원, 시․군 부단체장, 경찰서, 소방서, 국가주요시설장 및 전라북도 비상계획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수상은 임실군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및 충무계획 담당부서의 회의 및 토의를 시행하고, 분기별 중점관리대상자원확인의 날 운영,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만, 박만식)는 지난 14일 임실읍행복누리원 북카페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첫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과 복지팀원 모두가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 등 8개 복지사업을 발굴. 선정했다.또한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는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사회단체장, 복지이장 등 21명으로 구성됐다.박만식 민간위원장은“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복지사업 발굴 및 복지서비스를 통해 우리 동
임실군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집정비 및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군은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 주거용 빈집정비 등 4개 분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50동, 빈집정비 80동, 지붕개량 40동, 비 주거용 빈집정비사업 38동 등 총 208동이다.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은 물론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 200만원, 임실읍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8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금까지 총 13,603,570원을 기탁해왔다.또한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8년째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군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재)노인의료나눔재단,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이면 가능하다.수술비 지원범위는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으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무릎 양측 240만원), 안질환 수술비 지원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신청을 원하는
임실군의 치즈 생산업체인 무지개와 가시엉겅퀴 전문업체인 임실생약이 전라북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군은 전라북도 2023년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공모에 임실군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대표 심요섭)와 임실생약(대표 심재석) 2개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6차산업 돋움지원사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 10억 미만의 농촌융복합산업 소규모 인증경영체의 생산·가공·체험 기반 구축에 필요한 시설비 지원을 통해 사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업체는 각각 도비 1억, 군비 4000
임실군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4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사업 및 친환경유기농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직접지불제 확정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적격으로 통보 받는 농업인 및 농지에 한해 11월 말 직불금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결과 ‘적격’으로 통보 받은 농업인으로서 지급 한도는 0.1ha에서 5ha까지다.지급단가는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50 ~ 120만원, 유기 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70 ~ 140만원으로 논, 밭으로 구분해서 지급한다.또한, 친환경유기농업지원
강진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미애)가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사랑愛 고추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강진면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고추장 150kg을 담았으며, 관내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 150가정에 1kg씩을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을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미애 부녀회장은“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나눠주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년 꾸준히 찾
임실군이 전북 농촌유학 1번지로 자리매김하며 농촌유학생 유입을 통한 지역 및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촌유학 지원사업을 통해 11명의 유학생을 임실군 내 2개 학교에 유치했다.올해에는 총 20명의 유학생이 임실군으로 유학을 오게 되어 전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농촌유학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농촌유학은 유학생은 물론 유학생의 가족까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방안이다.현재 임실군은 농촌유학 협력학교에 지사초, 대리초, 청웅초 등 3개 학교를 지원하고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에서는 여성·노인·아동· 다문화·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도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중요 활동방향 및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협업체계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임실서는 특수시책인 함지박(함께하는 지원박스) 보호활동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다문화 가정·위기청소년에 대해 생활지원금을 비롯 전문기관 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효진 서장은 “사회적약자 등 우리 사회에
임실군이 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한‘제16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 학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하여 교육생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특강,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16년 차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2개 과정(복숭아, 한우)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총 20회 8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체계적인 이론,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기존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영 능력 양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심 민 군수는“전문
임실군 오수면에서 10일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김해천)주관으로 ‘제104주년 오수 3.10 만세운동 및 재현행사’가 펼쳐졌다.오수 3.10 만세운동은 1919년 민족지사 손병희 선생으로부터 비령을 받은 오수보통학교 교사 이광수 선생이 주축이 되어 오수지역에서 전개된 학생 독립운동이다.15일에는 장수와 남원 인근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벌였고, 23일에는 대대적인 3.1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며, 이후 오수는 학생 만세운동 전국 10대 의거지로 선정된 독립운동 지역이다.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