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무관심과 정부, 지자체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연탄으로 추운 겨울 지내야만 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전북농협이 발 벗고 나섰다. 전북농협 노동조합(본부장 김경진)은 1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군산, 정읍, 김제, 남원, 순창, 무주 등 전북관내 7개 지역에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봉사의 신호탄으로 연탄 20,000장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 확산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첫날인 13일(토)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북농협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두른 후 전주시 덕진구 남정동 독거노인과 완주군 봉동읍 결손가정 등 8가정의 연탄 2,400장, 군산시의 10가정 3,000장을 직
정신기 기자
2008.12.14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