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가 추진하고는 군산 수송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연되면서 해당 주민들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19일 LH공사 및 군산시 건축과 관계자, 시의원, 주민 70여명은 수송동 주민센터에서 군산수송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 날 주민설명회는 LH공사가 경영 악화로 당초계획대로 사업시행이 불가능해 주민 및 군산시와 협의를 거쳐 조정방안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LH공사 측은 ‘현 경영여건상 사업조정은 불가피하다’ 며 군산수송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014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주민대표 A 모씨 등은 ‘LH 공사의 개발계획을 믿을 수 없다’ 며 &lsqu
군산시 문화동에 위치한 중앙성결교회(목사 홍건표)의 봉사부 30명이 지난 22일, 나운3동 주민센터에서 나운3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나운3동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한 이날 봉사활동은 의료상담(삼성미플러스원장 정영주)과 영양제 투약 100명, 이미용 서비스 60여명(정미용실,소룡미용실), 돋보기지급, 메이크업, 장수사진(현대칼라), 구두닦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이날 의료봉사와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미룡동 김시연(83세)어르신은 “곱게 화장도 하고 무료로 머리도 자르고 영양제까지 선물 받아 기분이 너무 좋고 화장한 내 모습을 보니 한층 젊어진 기분이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중앙성결교회 봉사부 박희석 장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높아 매우 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굴, 보호하기 위해 군산시가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조사에 나선다.일제조사 추진단은 이학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 행정지원, 민간연계의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읍면동과 함께 경찰서, 복지 시설 및 지역실정을 잘 아는 이통장, 부녀회장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조사할 방침이다.이번 조사 시 주요 발굴 장소로는 철거 예정지역, 창고시설, 컨테이너, 공중화장실, 사우나, PC방 등 아동동반 연체자 및 일상적인 생활 파악이 어려운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조사결과 파악된 주민은 상세한 면담과 조사를 거쳐 기초수급자 책정 및 긴급지원 등 조치를 취하고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사회
군산시청 1층 로비, 축제현장 담은 사진전시회 열려/ ‘2011 군산새만금축제 사진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지난 4월 8일부터 24일까지 축제기간 동안의 모습을 담은 전시 작품은 총 40점으로 거리퍼레이드 및 개막식을 비롯한 문화예술행사와 체육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사진 전시와 함께 새만금축제 동영상도 시청 로비에서 상영하게 되며 처음으로 개최했던 봄철 통합축제의 생생한 모습을 재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축제 결과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 시민 및 내방객들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사후 홍보적 차원에서 이번 전시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kjb@
지난 23일 군산인쇄소 성광문 대표가 “제2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5백만 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무의탁 및 불우 수형자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영치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해온 성 대표는 교정교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남다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제2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성 대표는 “수용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그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격려가 된다”며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지난 21일 저녁 은파관광지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제방 위를 가득 메운 관중들은 군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꾸민 열린음악회 최고의 콘서트를 감상했다.‘올림픽 팡파레’의 연주로 막을 올린 이날 음악회는 전주MBC 특집 녹화방송으로 꾸며져 인기MC인 전주MBC-FM 김차동씨와 서수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벤허의 주제곡을 연주할 때는 영화의 명장면들이 배경화면으로 상영돼 70-80세대들이 지닌 추억의 샘을 퍼 올렸다.째즈가수 말로는 ‘오즈의 마법사 중 Oner The Rainbow’ 등을 열창하고, 마술사 임재훈씨는 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속에 특유의 비둘기 마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시립교향악단은 Raiders March와 ‘’싱싱> 등을
사)전주 소리오페라단 초청 ‘모차르트 휘가로의 결혼작전’ 오페라 공연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오페라부파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유명한 오페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어지고 사랑받는 작품이다.특히 ‘두 젊은이의 순수한 사랑 지키기’란 주제를 통해 계층간의 갈등과 사회구조적 비판성을 담아내기도 한 이 작품은 로시니가 작곡한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속편형식의 내용을 담고 있어 동화적 인물을 보는듯한 유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시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초도동 일원 4백96만㎡와 비행장 주변 31만8천㎡의 토지를 대상으로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내초동 지역은 산업단지 기업유치와 새만금 마스터플랜 확정 등으로 도심 개발 분위기가 높아지며 비행장 주변은 미군 3마일 출입제한 해제와 군산공항 이용객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시는 용역을 통해 이들 지역의 개발타당성 및 개발수요 등을 분석하고 개발흐름에 부합하는 도시개발전략 수립 및 용도지역 변경 등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생산녹지지역인 내초동 일원은 지난 2008년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부족 결론이 나왔지만 일부 난 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무분별 개발을 차단하고, 새만금 등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를 준공하고 새롭게 확장 이전한다.총 면적 2천500㎡(약 750평)으로 신축된 동군산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공사를 시작, 기존 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환자질환에 따라 효율적인 진료체제 공간을 확보했다.이번 증축한 응급의료센터는 향후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대비한 설계로 현재보다 2배 규모로 증축했으며 시민을 위한 대형 문화센터를 비롯해 관내 응급의료체계와 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환경 구축을 실현할 계획이다.특히, 중환자를 볼 수 있는 집중치료실을 3층에 마련하고 시술 및 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치료실과 격리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배치해 감염 우려 환자 안전에 집중했다.더욱이 도내 대학병원에 이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와 치안정책자문위원회가 19일 오전 11시, 나운동 음식점에서 경찰서장, 신홍수 치안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자문위원회와 새터민, 다문화가정 결연식 및 위안행사를 가졌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 금광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18일 강봉균 의원(전북 군산)실에 따르면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일원 121ha에 해당하는 금광지구가 배수개선사업이 신규지구로 선정돼 2014년까지 총 사업비 45억4천600만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가 시행하며 올해 1억5천만 원의 실시설계 사업비가 배정됐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시 옥산면 남내마을이 특색 있는 농산물 자원을 활용한 음식상품을 개발하는 등 도농교류 촉진 및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최근 구불길 인기와 함께 옥산면 마실터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남내마을 주민들이 마을특성과 전통을 살린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시작했다.지난 14일 전통 가옥에서 개발한 음식의 홍보차 ‘DAYDAY’행사를 진행한 남내마을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참가객 300여명이 모여 퓨전 도시락과 각종 개발된 음식들을 맛보며 품평회를 열었다.남내마을은 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과 전통주인 막걸리와 어울리는 부침류, 남내마을 콩을 이용한 친환경 음식을 개발해 청암산 구불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
‘제28회 KBS기 전북 초·중학생 장사씨름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군산 은파유원지내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다.전라북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 1·2부 21개팀 230명, 중등부 2개팀 20명, 외국인 2개팀 10명이 참가한다.단체전은 맞붙기(토너먼트)와 개인전은 맞붙기(토너먼트), 돌려붙기(리그전)로 3판 2 선승제 경기로 치러진다.참가 선수 1위는 상장, 트로피, 우승기, 메달과, 2위와 3위는 상장, 트로피, 메달, 개인전은 상장과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한국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전북 씨름의 유소년 선수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며 “민속경기를 통해
군산시가 TV광고에 등장하며 군산의 또 다른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을관광명소로 새롭게 조성한다.시에 따르면 공공디자인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폐 철도를 활용한 추억의 탐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은 지난 2008년을 마지막으로 기차운행은 중단됐지만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의 기찻길로 주변 자투리땅에 지어진 곱게 칠한 판잣집의 정겨움과 소박함 등 철길 주변 삶의 정취가 현재까지 간직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부터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경암동 폐철도 500m구간 정비사업을 추진, 오는 9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폐철도 탐방을 위한 철길 정비와 인
12년여 기간 동안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사)군산 운전기사 선교회(회장 문종만)가 재가독거노인 및 장애우들 200여명과 함께 전주시 일원 및 동물원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경찰서장, 이해병 한국 BBS 전북연맹 군산지회장, 타시군 지회장 및 임원, 학부모, 교사, 청소년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18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군산경찰서와 BBS 합동으로 평소 청소년 선도와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선 한광수(54세, 전기컨설팅업) 씨, 나용일(57세, 자영업) 씨, 임완빈(51세, 상업) 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또 평소 봉사활동에 유공이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강문성(군산고 3학년) 학생 등 6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3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나유인 서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청소년의 건전한 교육 풍토 조성과 청소년 탈선예방에 헌신하고 있는
군산시와 중국 동부지역 신흥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연운항시가 자매도시를 새롭게 탄생했다.지난 17일, 문동신 시장을 단장으로 상공회의소 임원 등으로 구성된 군산시 대표단은 17일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를 방문, 연운항시 양싱쓰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강소연해개발의 중심도시인 연운항시는 중국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8대 항구도시로 세계 160여개 지역과 항로를 개설하고 있는 해양물류의 거점도시로 알려졌다.또 네덜란드 노트르담까지 연결되는 중국대륙횡단철도(TCR)의 출발점으로 인구 480만의 중국동부지역 신흥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이번 방문에는 박양일 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상공인 10여명이 동행해 ‘연운항시와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이 양도시의 경
군산시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새만금 유역 강 살기 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17일 군산시는 "기업체, 환경단체, 유관기관, 행정기관 40여명이 참여해 준비협의회 행사를 가졌다"면서 "협의회는 군산시의회, 서수농공단지 입주기업, 군산기업환경협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자연보호군산시협의회 및 군산시 읍면동을 포함한 행정부서 15개소로 구성될 계획이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참여 주체별로 하천 4개소(탑천, 경포천, 미제천, 고척천) 구간을 설정해 책임감과 기회를 부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주요 활동내용은 깨끗한 하천 가꾸기 사업, 하천 방치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 농경지 비점오염원 저감방안 추진, 도시민과 농촌지역 체험학습 및 교육방안 모색, 하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의
현대식 명품시장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군산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신축공사가 위기를 맞고 있다.특히, 지난해 A 시공사 부도와 함께 공사 지연 사태를 빚어온 이 사업이 현재 공사를 시공 중인 성우건설(보증사)마저 적자를 이유로 공사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입주지연 등으로 인한 영세 소상인들 경영악화를 불러오고 있다.군산공설시장 현대화사업은 군산시가 고사위기를 맞은 공설시장의 부활을 위해 중대형마트와 견줄 수 있는 문화관광형 현대식 명품시장 조성을 위해 총 250억 원을 투입, 시장부지 신영동 1만9백42㎡의 부지에 연면적 2만7백20㎡ 지상3층 건물을 신축, 오는 9월경 준공할 예정이다.하지만 지난해 시공사 (주)엘드건설 부도로 인해 지난해 보증사인 성우건설이 공사를 재개했지만 ‘보증시공으로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3연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치러진다.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주중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주말 경기는 오후 5시에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최근 새로워진 모습으로 승승장구하면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는 현재 정규리그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5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기아타이거즈 군산경기에 관심을 갖고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며 “전주MBC 라디오 등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 예고방송 송출 및 중계방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