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이 때문에 이들 4명 의원들은 앞으로 법정 다툼과 재판 결과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전북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정기국회가 매우 중요하다.정기국회에는 국회 국정감사와 예산 확보라는 핵심 과제와 역할이 놓여 있어서다.이에따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원들은 물론 선거법에 연루되지 않은 의원들도 초긴장 속에 정기국회 일정을 소화한다.특히 국정감사와 예산 확보라는 국회의원의 활동과 성과는, 차기 선거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의원 대부분 국정감사에
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난 15일.도내 정치권은 21대 국회 출범 이후 최고의 긴장 속에 하루를 보냈다.이 날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시점이기 때문이다.15일을 무사히 넘긴 의원들은 앞으로 의정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다.하지만 15일까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원들 앞에는 '지난한' 법적 다툼이 기다리고 있다.도내 지역구 의원 4명이 4.15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이로 인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그러나 동시에 국회의 핵심 과제인 국정감사도 진행되고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은 일회용생리대와 관련해 발암유발가능물질 8종이 모두 불검출된 제품은 1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된 여성 위생용품 666개 제품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 국제보건기구와 국제암센터가 분류한 발암유발가능물질 8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업체명과 제품명을 공개했다.이 의원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불검출된 업체명과 제품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르면 여성위생용품 유형별로, 일회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의약품에 대한 위법성과 부작용 문제를 지적해 시정 답변을 이끌어냈다.김성주 의원은 13일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근마켓과 같은 새로운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수의 사용자가 의약품 판매에 대한 위법성과 부작용 우려 없이 거래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질의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구입한 중고 의약품에는 향정신성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식욕억제제도 있다"면서 "또 심각한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고혈압치료제 등 전문의
21대 정기국회 첫 국정감사 초반부 부터 도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이번 주에 전북 관련 주요 사안들이 대거 중앙 이슈화할 것이기 때문이다.새만금 수질개선과 연관된 해수유통,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국립공공의대 설립 등의 전북 현안은 물론 전주특례시를 향한 정치권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또 오는 15일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날이어서 도내 여야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전주시의 핵심 현안인 특례시와 관련해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지사)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례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당초 계획대비 여의도 면적의 34배 농경지가 사업 추진을 못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지구단위 사업을 확대해 속도감 있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배수개선사업이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논에 타작
전북은 전통적으로 인구와 지역 경제 규모에서 수도권은 물론 영남, 광주전남 등 경쟁 시도에 비해 많이 열세였다.이 때문에 뛰어난 인재와 정치인이 필요했고 이들이 전북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왔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의학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전북 인사들이 중앙 무대에서 이름을 날렸다.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분야는 역시 정치라 할 수 있다.국가의 주요 예산 및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곳은 바로 정치다.특히 여권의 막강한 힘은 매우 필요하다.당과 정부 그리고 청와대 즉 당청정의 결정에 따라 지역 발전이 연관되기 때문
전북도의 미래인 새만금에 SK와 GS글로벌이 투자를 결정하는 등 기업 유치가 차츰 성과를 내고 있다.미래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치가 한 층 더 높아져 가고 있는 것이다.관광 산업과 재생에너지 사업까지 본 궤도에 오르면서, 전북의 미래이자 비전인 새만금을 바라보는 도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이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새만금의 현주소와 전북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일 미래 전략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대기업의 잇따른 투자 낭보 SK브로드밴드와 SKE&S가 컨소시엄을 꾸려 새만금에 2조 원 투자를
도지사 선거2022년 6월 예정된 지방선거가 1년 반 앞으로 다가왔다.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1년 8개월이지만, 각 당의 후보 경선 기간을 감안하면 1년 반 정도 남은 셈이다.하지만 전북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도지사 선거판이 짜여져 왔다는 점에서 민주당 공천장을 향한 경쟁이 사실상 본선거나 마찬가지다.따라서 이렇게 본다면 전북지사 선거는 21대 첫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인 올 연말부터 서서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2022 전북 지방선거의 핵인, 도지사 선거전을 미리 살펴 본다./편집자주'송하진' 대 '
전북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났다.1월말 군산에서 발생한 60대 확진자 이후 도내에서는 한동안 확산세가 이어졌고, 현재까지 14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덩달아 긴장감도 높아졌지만 감염병 사태를 막기 위해 전북대와 원광대 등이 함께했고, 군산과 남원, 진안군의료원까지 격리 병상을 추가로 마련하며 확진자 대응에 나섰다.많게는 하루 8명까지, 지역에서 5차 감염자도 나왔지만 집합금지명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역학조사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저지해 나갔다.모두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
전북중앙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역문화 창달과 전북발전의 소명의식을 갖고, 지방자치시대의 참 언론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중앙신문에 박수를 보냅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내어주고 전북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해내준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응원합니다.쉼 없이 달려온 지난 18년이 또 다른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희망합니다.특히나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입니다.도민 한명 한명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북의 제11 지역구 의원으로 불리는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펫푸드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인 정 의원은 5일 "세계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3조 원을 넘어서고 있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로 국내 펫푸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럽산 등 수입산 사료의 비중이 시장의 65.3%를 선점하고 있는데도, 정부 예산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비중은 전체 가구의 26.4%(59
추석 연휴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운다.수많은 얘깃거리 중 단골 소재 중 하나는 정치 이야기다.대통령부터 장관 그리고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도지사, 시장, 기초의원 등 모두가 대상이다.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사실상 금지, 자제됐고 친척 친지들의 모임도 어렵게 됐다.이 때문에 추석 밥상머리에 올릴 정치권 화제도 많이 줄어들게 됐다.그럼에도 불구, 정치는 여전히 추석연휴의 주요 이야기 소재거리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현재 전북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관심은 이번
국회 이상직 의원(무소속 전주을)이 지난 주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하면서 내년 재보선과 202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민심이 어떻게 변화할 지 주목된다.특히 이 의원의 탈당 시점이 추석 연휴 직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추석 연휴에선 이 의원의 탈당과 민주당 그리고 전북 정치 전반을 놓고 도민들의 얘깃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북을 포함해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호남권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여야의 자천타천 2022 지방선거 후보군들도 서서히 몸풀기에
남원 출신인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국회의원이 23일 '국회의원 3선 제한법'을 발의했다.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국회의원의 총 선출 횟수를 3회로만 제한하자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최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국회의원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아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역동적인 국회를 만들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최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해 도합 3번 당선된 경우에는 다음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가 될 수 없도록 했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에서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및 피해 배상 보상촉구 결의안'을 제안설명했다.김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환노위 소속 위원들에게 국무총리 및 환경부 장관의 사과, 발암물질 원인인 연초박을 공급한 KT&G의 책임 규명, 정부의 피해 배상 보상 및 예산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 등 결의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어 결의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달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환경부 역학
지난 주, 21대 국회 첫 정기회 대정부질문을 마친 여야 정치권이 이번 주부터 주요 상임위원회를 열어 국정감사 일정 및 피감기관, 출석 증인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돼 전북도와 정치권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1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정기국회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 추경안 심사 그리고 부동산 이슈,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건설사 관련 수주 의혹 등 쟁점 현안이 많기 때문이다.야권의 강력한 공세에 여당이 어떻게 방어할 지가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방역당국의 감염병 예방조치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방역당국의 예방조치를 위반한 자가 감염될 시 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오는 10월 3일 개천절에 보수단체가 예고한 대규모 집회로 인한 코로나 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이른바 개천절 불법집회 예방법이다.신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질병관리청장 등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
국회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16일 임실 오수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국비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으며 임실 오수 소재 임실군립도서관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존 임실군립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인접공간을 확장해 ‘모든 세대에게 열린 가족친화적 여가문화시설’을 설립하는 것이다.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건물 내부에는 미디어 창의실, 동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도내 의원들과 보좌진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국정감사는 국가예산 확정과 함께 국회의원의 핵심 과제다.국감을 통해 행정부를 견제, 감시하면서 정책 및 사업 예산 전반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해선 시정시킬 수 있어서다.특히 국정감사에 대한 국민들과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회의원들의 자세는 일 년 중 가장 긴장돼 보인다. 도내 의원들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큰 건'을 터뜨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더욱이 국정감사를 통해 '국감 스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