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상수도유수율제고사업 관련 업체선정에 대해 부당하다는 전북도의 감사결과에 대해 전주시가 적법정당하다고 맞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전주시는 지난 해 말 총 1천350억원이 투입되는 ‘상수도유수률 제고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의 적격업체 선정과 관련해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H건설을 1위, 그리고 P건설을 2위로 각각 확정했다.이에 P건설 측이 이의를 제기하자 전주시는 평가위원회가 아닌 자체 재심을 통해 당초 1위였던 H건설에 대해 2점 감점조치를 내렸다.시는 이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 지난 2월21일 최종 P건설이 적격자로 선정되고 말았다.결국 감점조치로 인해 1위와 2위 순위가 뒤바뀐 셈이다.전북도가 지난 2월종합감사기간 중에 이를 밝혀낸 것이다.감사결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의 시름이 깊어져가고 있으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살처분 현장에서 소중한 땀을 흘려준 덕택으로 247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되었고 금주 내에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땅 속에 파묻은 닭과 오리는 단순한 가축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닭과 오리를 자식처럼 애지중지 길러온 농민들로서는 1년 농사의 결과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땅 속에 파묻는 것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피해 농민들의 한숨과 아픔, 눈물은 그 어는 것으로도 보상받기 힘든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일 것이며, 이는 피해농가뿐이 아닌 우리 모두가 공유하여야 할 아픔인 것이다.그러나 슬픔과
우리는 과거의 어느 때 보다도 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과학이 발전하고 의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욱더 약품을 복용하지 않고는 살아갈수 없는 것이 현대인의 모습인 것입니다.예수님의 공생애 가운데는 병 고치는 기사가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신양성서에 예수님께서 개인 개인을 만나 치료해 준 기사는 26회나타나 있습니다.더구나 많은 무리들에게 병 고치는 은사를 베푸신 것은 수없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는 정신적인 문제를 우리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때우리 인간 삶에 마비현상이 찾아 오게 됩니다.중풍들린 사람의 모습은 바로 현대인의 모습입니다.그의 친구들, 많은 군중들, 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중풍들린 현대인들이 어떻게 치유 받을
‘영화영상 메카’를 표방한 전북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가 추진한 ‘전주영화 종합촬영소’가 16일 공식 개관됐다.전주 완산구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지자체로는 최초로 실내스튜디오(1동)와 오픈세트장을 함께 조성·건립했고, 세트제작실, 스탭실, 분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특히 지난 2개월간 시범운영 및 세트활용 컨설팅 등 점검을 마친 실내스튜디오는 비오는 날을 자연스럽게 연출 할 수 있는 수압조절장치와17미터 가량이 되는 촬영소 천장높이 등 타 지역 촬영소와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촬영소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것으로 영상위원회는 전망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전
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북 김제 지역에 병력 200명을 긴급 투입, 살처분작업에 나섰다.국방부는 16일 "군은 지난 5일 AI발생 이후 방역통제소 위주로 검역활동을 지원해왔으나, AI가 경기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작전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위생 및 안전조치를 강구한 가운데 살처분 지원에도 참여하게 됐다"고밝혔다.투입된 병력은 전북의 35사단과 7공수여단각각 100명의 장병들로, 이들은 김제지역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 82만 마리를 담기 위한 마대포장과 운반, 매몰 작업을 하게 된다.군은 이날부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살처분 작업에 나서는 장병들의안전을 위해 투입 전에는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하며 방역복과 마스크,
CJ제일제당과 대상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고추장의 매운맛을 5단계로 등급화하기 위해 한국식품연구원(이하 한식연)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양사는 15일 한식연과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고추장 매운맛의 표준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주관적인 평가가 지배적인 매운맛의 정도를 1년 동안 연구해 다양한 맛으로 등급화시키는 한편 글로벌 식품시장에 진출해 고추장의 세계화를 꾀하려는 것이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추장의 매운맛 등급화는 한식연 전통식품연구단 구경형 박사팀이 맡아 진행한다.연구팀은 국내외 고추장 제품의 매운맛 특성 분석, 고추장의 등급 구분 지표 개발, 소비자 관능검사, 고추장 매운맛의 표준 지표 및 표시 방안 제시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이러다간 전북혁신도시가 제대로 건설이나 될지 우려가 앞선다.국토해양부가 혁신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보완책 마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말이 보완책이지 사실상 전면개편이다.현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노무현 정부시절 전국 10곳에 157개 공공기관을 이전해 건설하는 혁신도시사업은 재원마련과 기업유치 등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우선 혁신도시조성원가가 인근 산업단지 분양가보다 최소 2배에서 최고 6배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돼 사실상 기업유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또,높은 토지보상비와 기반시설비의 폭등으로 주택분양가가 높을 수박에 없게 돼 있어 이것이 자칫 미분양 속출로 이어질 공산이 큰 데다 이명박새 정부가 20여개 공기업들이 민영화 및 통폐합 대상에 올라 지방이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방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정몽준,이하 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국최초로 등록선수 심장검사를 실시한다.협회는 16일 오전 "국내외축구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09년부터 심장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FIFA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부터 FIFA 주관의 모든 대회에 선수들의 의무기록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이에 협회는 지난 2007년 10월 23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돌연사 방지를 위한 유소년 축구선수 심장검사 실시'를 승인했다.협회는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의 도움을 받아 전국의 64개 병의원을 협회 등록선수 심장검사 지정병원으로 정하고, 올해는 시범적으로 2008년 중학교에 입학해 협회에 등록을 마친 약 2300명의 선수들에게 심
한국과 일본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리턴매치를 갖는다.대한핸드볼협회(회장 조일현)는 16일 "광주와일본 도요타에서 '2008 핸드볼 한일 남자국가대표 정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차전 경기는 오는 5월 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리며, 2차전은 5월 9일 지난해 올림픽 아시아예선 경기장소인 일본 도요타에서 펼쳐진다.올 해부터 매년 열리는 한일정기전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 대한 양국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한편, 남자대표팀은 한일정기전을 마친 뒤 오는 5월 중순께 이집트에서 열리는 4개국(한국, 이집트, 덴마크, 독일) 초청 대회에 출전, 금빛 담금질을 한다./뉴시스
"시간에 관계없이 컨디션이 완벽해졌을 때 1군에 올라가겠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16일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군훈련에서 타격자세에 변화 를 주는 등 맹훈중이라고 보도했다.타격 부진으로 인해 지난 14일 2군으로 강등된 이승엽은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스포츠호치는 이승엽이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같은 타격훈련 방법을 택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확실하게 볼을 때리는 방법이다.프리배팅과 함께 번트 자세를 취했다가 타격을 시도하는 훈련이다.이승엽은 투수를 상대로 132개의 스윙을 한 뒤 만족하지 않자 30분간의 티 타격 훈련을 추가했다"고 전했다.이승엽은 "좋지 않았던 기억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훈련하고 있다.시간에 구애받지 않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김 두현(26)이 3경기 연속 결장했다.웨스트브롬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몰리뉴에서 펼친 리그 2007~2008시즌 4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김두현은 지난 2경기에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은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다.웨스트브롬은 후반 14분울버햄튼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케빈 필립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졸탄 게라가 오른발로 마무리, 1-0으로 앞서 갔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앨런 모브레이 웨스트브롬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많은 리그 경기를 치렀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행복하다"고만족감을 드러냈다.이로써 웨스트브롬은 3차례리그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21승11무
세계 골프계가 100년이 넘도록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던 골프를 올림픽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로이터통신은 16일(한국시간) 미 프로골프(PGA)의 커미셔너 팀 핀쳄이 PGA 홈페이지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글을 인용해 골프의 올림픽 진출 가능성에 대한 골프계의 의지를 전했다.핀쳄은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바로 지금이 가장 최적의 시기"라며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상당한 긍정적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PGA 공식 홈페이지(www.pgatour.com)의 블로그에 실었다.핀쳄은 "올림픽정식종목에 포함된다면 골프의 영향력과 대중성을 전세계적으로 넓힐 수 있다"며 "골프라는 운동은 미국과 캐나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놓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동국(29)이 2군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쳤다.미들즈브러의 이동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그 2부(4부리그) 팀인 체스터필드와 가진 평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쿼터당 30분 씩 총 3쿼터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연습경기에서 이동국은 2-2 동점이던 3쿼터막판 하이즈카 멘디에타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쏘아올렸다.이후 이동국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리스 윌리엄스의 패스를받아 승부를 결정짓는 추가 쐐기골로 기분좋게 경기를 마쳤다.최근 이동국은 영국 현지 언론들의 혹독한 평가와 그동안 자신에게 믿음을 보였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결별통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뉴시스
얼마 전 이라는 전란에 남겨진 아프카니스탄의 여자들의 실상을 그린 책을 읽었다.요즘 같은 시대에 아직도 그런 곳이 있나 싶어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아프카니스탄의 여성들의 삶은 우리 조선시대와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 조선 시대 여자들이 외출 할 때 장옷을 뒤집어써야 했던 것처럼아프카니스탄 여자들은 부르카를 입고 맨몸이나 얼굴을 타인에게 보이면 안 된다.남자들과 눈을 마주쳐서도 안 되고, 손톱에 치장한 것을 들키면 손가락이 잘리는 처벌을 받는다.여자는 학교에 다닐 수도 없고 사회생활을 할 수도없을 뿐더러 남자 없이 혼자 거리에서 걸리면 곤장을 맞는다.그뿐만 아니라 남자는 여러 부인을 거느릴 수 있지만 여자가 간통을 하다 걸리면 돌로 쳐 죽이는 형벌을 받는다.조선시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이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제도를 오는 6월말까지 전면 폐지키로 하고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연대보증을 선 사람이 빚더미에 앉는 피해가 사라지겠지만 신용이 낮은 사람은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은행별로 관련 내규와 전산 정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4월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6월 초에 폐지할 예정이다.다만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 등과 같이 법규상 연대보증이 요구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를 인증키로했다.지금은 은행들이 연대보증 가능금액을 대출 건당 1000만원으로 제한하고, 보증인 1인당 보증총액한도를5000만원 ~1억원으로 제한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말 현재 은행권의 가계대출에 대한 연대보증 규모는 3
정부는 15일 한승수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고용유지 지원금과 전직지원장려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법률시행령 3건과 일반안건 1건, 즉석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정부는 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조류독감(AI) 발생 및 방역 추진현황'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후속조치를, 노동부로부터 '필수유지 업무제도 현황 및 향후계획'을, 법제처로부터 '5월 임시국회 법률안 처리대책'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고용보험법시행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발생할 수 있는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중소기업 등이 업종전환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거나,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지급하고 있는 고용유지지
이명박 대통령이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15일 오전 부인 김윤옥여사와 함께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에 나서는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저녁(한국시간) 캠프 데이비드에서조지 W 부시 ·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북한의 이른바 '통미봉남'으로의 전략 변화 움직임와관련 한미간 공조강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실질적 협의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된 방안을 이끌어낼수 있을 지 주목된다.아울러 양국 모두 의회 비준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한미FTA 문제와관련 두 정상이 어떠한 언급을 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에 앞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오는 25일17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어 각종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15일 합의했다.국회의원 선거 이후 다음 국회 개원 이전에 임시 국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상수.김효석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열고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되 한미 FTA 비준 동의안과 출자총액제 폐지 등 규제완화 법안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논의해 처리키로 결정했다.또 세부 일정과 처리 대상 법안은 양당 원내 수석 부대표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헙의했다.양당이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합의함에 따라 미성년자 보호법안, 물가, 대학등록금 관련 법안 등은 17대 임기 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미 FTA 비준 동의안과 출자총액 폐지 등
통합민주당은 15일 4.9총선 당시 서울지역 한나라당 후보들이 오세훈 시장의 약속을 받았다며 집중적으로 내세운 '뉴타운 공약'을 관권선거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며 공세에 나섰다.논란의 발단은 오세훈 서울 시장이 1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히 강북 부동산 값이 조금씩 들썩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절대 뉴타운 추가 지정을 고려하지 않겠다"며 서울시 입장을 재확인함으로써 시작됐다.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뉴타운은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일부 후보들이) 오 시장으로부터 뉴타운 약속을 받았다고 하는데 오 시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한다.한나라당후보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어 "오 시장은
한국전력공사는 15일 오후 전북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정부 및 전력산업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활선공법 시범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소개된 활선공법은 헬기를 이용해 76만5000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송전선로에서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공법이다.한전은 이날 헬기에서 철탑과 전선을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주는 애자(碍子)의 청소 및 교체와 전선 간격을 유지시켜 주는 스페이서 댐퍼(Spacer Damper)의 교체작업, 전선에 부착된 부속자재 점검 작업 등을 성공리에 마쳤다.이 공법은 2002년부터 한전이 산업계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성공한것으로 동양에서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공법 도전에 성공했다.한전은 이번 활선공법 성공으로 연간 30억원의 발전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전력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