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26일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오는 21일 오후 2시 남원시․익산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또 오는 22일 오후 2시 순창군위원회 회의실에서도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 정당 간부, 선거 사무관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선거비용 수입․지출사무 등을 중심으로 안내하는 한편 준법선거 실현을 위한 감시․단속방침도 전달한다.이번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당해 선관위에서 접수를 받으며,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25일까지이다.도 선관위
남원선거관리위원회가 10‧26 남원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의 여자문제 등 사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 유포와 관련 지난 16일 남원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수사를 의뢰했다.이에 앞서 남원선관위는 지난 8일 민주당 후보 경선이 치러진 이후 남원시 공무원노동조합 자유게시판 등에 민주당 후보를 비방하는 익명의 글이 올라와 노동조합에 삭제를 요청했다.당사자인 A후보측은 “향후 사생활과 관련된 근거 없는 악성루머의 진원지를 찾아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지난 15일 남원시장과 순창군수 예비후보들이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모두 기각했다.하지만 여론조사 상세 내용 공개 요구와 관련해서는 당사자
도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조례안’이 전북도의회 상임위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음 회기로 미뤄졌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는 지난 16일 제293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창희 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안’을 심사했으나 집행부의 이견과 행자위원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의견에 따라 다음 회기로 미루는 미료안건으로 처리했다.지원 대상과 범위에서 차이가 나는데다 이를 위한 재정적 부담이 커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행자위 소속 의원들은 좀 더 여론을 수렴한 뒤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출이자 지원에 소요될 예산에 대한 면밀한 예측 없이 도의
민주당 전라북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진숙)는 지난 15일 당사 회의실에서 조배숙 최고위원과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유승희 전국 여성위원장, 권익현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등 도내 민주당 소속 여성 시·도의원 및 핵심여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민주여성 정치 아카데미 및 전북지역 핵심여성당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정진숙 여성위원장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여성, 반서민, 반민생으로 일관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기필코 승리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도내 여성당원을 배가하고 지역별 여성위원회의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여성과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과 관련해 보다 현실적이고 생활에
전북도교육청의 특혜인사와 코드인사 등 원칙 없는 인사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은 지난 16일 오전 김찬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장, 기획관리국장, 본청 실․과장을 상대로 도교육청에 대한 201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상현 위원장은 “최근 특정교원단체 출신의 평교사를 2단계 위인 교장급인 교육연구관으로 전직 임용한 것은 파격 정도가 아닌 원칙도 상식도 없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파행인사”라며 “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소신은 당초 권한 밖의 얘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아무런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추궁했다.또 “교육감의
전북도와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1 후원자와 결연아동 만남의 날’행사가 오는 24일 오후3시30분 전주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마련된다.후원자와 결연아동 만남의 날 행사는 소년소녀 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후원자와 한자리에서 만나 후원자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결연아동은 은혜와 감가를 되새기는 시간이다.‘한옥마을 스캔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함께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후원금 전달 및 2부 후원자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한옥마을 체험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또 류기혁 도복지여성보건국장, 김성주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국중하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이 참석해 결연아동들을 격려할 계획이다./신광영기자
도내 식품제조업체인 A기업은 최근 BUY전북상품 신청 접수를 포기했다.BUY전북상품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지원, 맞춤형 마케팅, 대형매장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시장 개척, 디자인 개발, 카달로그 제작지원 등 많은 지원이 있지만 BUY전북상품인증 부착시 타 시도에서 배타적으로 나와 영업하기가 어렵다는 주장이었다.하지만 A기업은 BUY전북 상품 인증 표시를 업체 상황에 맞게 개선할 수만 있다면 신청접수를 고려한다는 입장이다.아울러 공산품 업체로서 지난해 BUY전북상품에 등록된 B기업은 요즘 BUY전북상품 등록을 포기하려고 고민 중이다.농산물이나 식품업체와는 달리 공산품 업체인지라 도움을 덜 받는 것 같아 매출에 어떤 영향이 미치고 있는지 모르겠고 매년 납부하는 80만원의 회비가 아깝다는 게 이유였다.즉 BUY전북
백만번 절하기 시민행동 제안자인 ‘백만송이 국민의명령’ 이재규 본부장이 15일 오후 1시 민주당 전북도당과 오후 2시 국민참여당 전북도당사를 찾아 100번씩 절하며 야권통합을 기원했다.이 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거리민란을 통해 야권단일정당을 당당한 대세로 만들어 냈고 야권통합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도 발족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2단계 시민실천 행동인 100번 절하기를 통해 국민들이 미흡하다고 질타한 민주진보진영의 부족함과 지난 잘못에 대해서도 뼈져리게 고백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또 “우리 정치의 진정한 변화는 ‘슈퍼영웅’ 한 사람을 내망해서는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북의 인재를 위해서는 서울장학숙을 300명 규모로 증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하대식(산경위) 의원은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입소지원에 비해 입소인원 비율이 평균 19%로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용인원에 추가해 300여명 정도 더 수용할 수 있는 시설물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하 의원은 “장학숙 추가 건립시 1천평 토지매입 예산 250억원과 2천800평 정도의 건축비 250억원 등 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서울장학숙 정문 앞 1천500여평 정도 공터를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서 국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갈증에 진심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전북도의회 유창희(환복위) 부의장은 15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북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유 의원은 “지난 추석을 전후로 격동의 정치현실을 보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현 정치권에 커다란 충격을 던졌던 이른바 ‘안철수 돌풍’은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어떤 것을 갈구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기득권이나 유지하려 한다면 안철수 돌풍은 태풍으로 변해 구태의연한 정치세력들을
제283회 전북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렸다.이날 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장학숙 증축을 비롯해 가축분뇨에 대한 관리대책, 재난관리대책 재수립,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 지역의 현안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다음은 5분 발언 요지이다.△최진호(산경위)=지난달 말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도내 공사기성액은 전년보다 7.6% 감소한 7조1천280억원으로 무려 5천880억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발주건수도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 감소했으며, 발주금액도 최대 23%나 감소해 올해 상황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문제는 이 같은 도내 건설업계의 불황이 관련 업체의 폐업으로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10.26 재보궐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민주당 후보 경선과정에서 공정성 훼손과 특정 후보 지원에 따른 고발이 이어지는가 하면 후보자 간에 소모적 비방전을 벌이는 등 ‘네거티브’ 양상으로 까지 치닫고 있다.이 때문에 재보선 이후 심각한 후유증마저 우려된다.민주당은 최근 10.26재보선과 관련해 남원시장 후보에 이환주 예비후보와 순창군수 후보에 황숙주 예비후보자를 선출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쟁 후보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민주당 순창군수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김병윤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자 선출과 관련해 황숙주 후보측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김 예비후보는 “황숙주 예비후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