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전북도 국민연금신규 신청자가 지난해 평균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339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신규 수급자 중 월 100만원 이상 받는 분도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늘었다.이는 1961년생의 연금수급연령 도달과 더불어 도민들이 연금액을 더 받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26일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석영)는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이 아닌데도 본인 신청에 따라 임의(계속)가입을 하거나, 밀린 보험료 납부, 납부예외 기간에 대한 추후납부 및 받아간 일시금 반납 등으로 연금액 증액이 가능하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재창업사업화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영위기 및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경영진단 ▲경영개선·재창업교육 ▲사업화 자금(최대 2,200만원)을 지원한다. 금년 희망리턴패키지는 기존 경영개선지원에 재창업사업화가 추가되어 진행되며, 경영개선지원 54업체(경영진단 157업체), 재창업사업화 지원 36업체를 선정한다.경영개선
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 경제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인구는 여전히 지역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지난해 4분기 광공업 생산지수는 102.6으로 섬유제품 등의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 등의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년동분기대비 무려 10.1%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마이너스(-3.4%)로 돌아선 이후 최고치이다.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수출 부진은 경제회복에 커다란 장애물로 지적된다. 지난해 4분
올해 전북자치도 내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지하수의 체계적 보전관리와 지속적인 개발, 이용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하수자원의 효율적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이 시작되는 것이다.전북은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을 통해 도내 지자체와 농어민들에게 지하수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수량고갈, 수질오염 등 지하수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보전관리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26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총 42개 용수구역 가운데 지난해까지 36곳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2003년 최초 시작된 지하수자원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로 평년 대비 2.1도 높았다.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22일 농촌진흥청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착과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전국 과수 주산지 가운데 최근 2~3년간 상습적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기술 지도와 동시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2일 네팔 농업 대학(Agriculture and Forestry University)과 글로벌 Bio 원물 소재 Core-Hub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약용작물 공급망 구축, ▲기능성식품 제조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2월 22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제2회 Asia Big Networks Forum에서 체결되었다. 본 포럼에는 한국과 네팔의
전북특별자치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세로 돌아서고 위축됐던 매매 거래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금리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아파트 매매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셋째주(19일 기준) 전북자치도 내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을, 전세가격은 0.05%로 상승을 기록했다.전북자치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던 지난해 12월 11일 기준 0.00%에서 하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3 경영평가 및 2024 사업설명회’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2023 경영평가 및 2024 사업설명회’는 전북신협이 2023년 한 해 동안의 경영성과에 대하여 평가하고, 새로운 해의 추진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는 행사이다.전북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상임감사, 실무책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전북신협과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추진했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면서 결속력을 높였다. 경영평가 부문에서는 고창신협이 종합대상을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이 부여되는 ‘기회발전특구’지정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혜택을 줘 지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이나 해외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이전하는 기업에게는 투자 단계에서 양도세와 취득세, 재산세를, 운영단계에서는 법인세를 감면하고, 중소 중견기업일 경우는 승계 요건도 대폭 완화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이외에도 부동산 관련 지방세 감면, 투자 촉진 보조금과 고용보조금 지원, 공장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22일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김제예랑FC(대표 최정호)를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청소년 축구대안학교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조원석 농협김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제예랑FC를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목재가공기계를 지원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회구현과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김영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2일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고, 청년농에게 매도 조건부로 장기 임차하며 원리금 상환이 완료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1984. 1. 1.부터 2006. 12. 31. 출생자)으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1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교육동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전북 회원 2명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익산 주식회사 새빛엔지니어링 진윤섭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전주 주식회사 원기업 이길환 대표이사가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수상했다.이어 22일 전기공사공제조합 총회에서는 전주 대한엔지니어링 김경미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정읍 주식회사 만해 박형철 대표이사가 한국전력공사 사장 감사패를, 전주 (유)경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률’개정안을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인적·물적자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법인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과 성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미 지난 2019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담합규정 적용배제 근거
전북지역 금융기관 12월 중 여신은 증가로 전환된 반면 수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일 발표한 '전북지역 12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2월 금융기관 여신은 11월-386억원에서 12월+1,532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64억원→+2,448억원)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1,550억원→-915억원)의 감소폭이 축소했다.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493억원→+2,653억원)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가계대출(-1,106억원→-828억원)의 감소폭이 줄었다.금융기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4대 사회보험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국민비서 구삐)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챗봇은 4대사회보험 △가입 및 상실 △보험료 자동이체 △증명서 발급 △사업장 보험료 지원(두루누리) 등의 신고ㆍ신청 방법을 24시간 안내한다.이용 방법은 화면에 있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택해 답변을 찾는 방식과 채팅창에 검색어를 입력해 답변을 찾는 방식 두 가지다.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와 국민비서(www.ips.go.kr)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북농협이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홈플러스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조직체인 광역마케팅조직과 머리를 맞댔다.22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홈플러스(대표 이제훈) 및 광역마케팅조직(조공법인)과 함께 전북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소비 욕구 확대와 신뢰도 높은 상품 구매 욕구 상승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이 부각되는 가운데, 대형유통채널인 홈플러스에 전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농가소득을 제고 하면서 지역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도내 건설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건설공사 하도급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인력ㆍ장비 사용을 늘리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전북개발공사는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등 현장관계자와 상생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달성 목표를 수립하는 등 올 한해도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조례 기준에 상회하는 지역건설 활성화 목표인 ‘지역업체 참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 원장 윤여봉)은 도내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제조기반 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성 향상 및 ESG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에 참여할 소기업을 오는 3월 8일(금) 17시까지 모집한다.본 사업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으로 도내 95%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기반 공정개선, ESG 공정개선”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기업단독형 또는 협업형(산·학·연)으로 신청 할 수 있다.혁신기반 공정개
국민연금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주식(기업)을 발굴ㆍ투자하기 위해 위탁운용사 3곳 선정에 착수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제안을 접수한다.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기금운용본부는 이달 29일까지 제안서 및 관련 서류 등을 접수 받고, 예비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후보 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