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가 6일 'LH본사 분산배치 관철을 요구하며 삭발했다.김 지사는 "분산배치안을 내라 했던 국토해양부는 1년이 지나도록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고 정부여당은 우리의 호소에 눈감고 귀막아버렸다"며 "LH 본사 분산배치를 위한 싸움을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일괄 배치는 승자독식으로 특정지역에만 유리하기 때문에 정부는 분산배치를 원칙으로 내세웠고 우리는 LH가 통합되기 전 전북에 오기로 한 토지공사 몫 만큼을 달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정부내에서 검토되고 있는 배치안은 전북몫대로 LH본사를 전북에 배치하는 분산배치안을 선택하는 안, 아니면 공정사회의 원칙의 틀을 깨버리고 LH를 경남에 일방적으로 넘겨주는 안, 그리고 기능군 재배치를 통한 빅딜안 등 크게 셋 중의 하나 안을 놓
도내 단체장을 비롯한 지방의원들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11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완주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 중 10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김완주 지사는 서울에 소유한 아파트의 공시지가가 현실화하면서 3억여 원이 증가했으나 작년 지방선거 때 1억 7천여만 원을 지인에게 빌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2억 2천여만 원이 늘어난 16억 원을 신고했다. 나머지 시장·군수들도 작년보다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강수 고창군수의 재산은 상속세와 건물 유지 보수비 등으로 작년보다 5억여 원이 감소한 90억 5천여만 원으로 나타나 도내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전북관광 활성화을 위해 개최한 “제10회 전북관광 관광사진공모전”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입상작 92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응모기간은 2010년 3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응모작품은 300명에 1,237점으로 응모했다. 지난 19일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위원 7명은 출품작중 생동감이 넘치고 선명하여 관광홍보에 활용도가 높은지, 전라북도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 등을 잘 표현하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영예의 금상에는 서울 임철수씨의 내장산가는길을 선정했다.특별상에는 광주 문충호씨로오리정의 겨울가 은상은 충남김동년씨의대둔산비경과 충남 임채희씨의대둔산설경이, 동상에는 전북 고기하씨의물고기마을전북 조은영
전북도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문화바우처는 각종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프로그램 관람 지원을 위해 복권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3억2600만원을 반영해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추경예산에 전국 도 단위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비 9000만원을 확보해 2만8000명으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20일에는 독거노인, 차상위 어르신 등 47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연극관람(늙은 부부이야기)을 실시할 계획이다.'늙은 부부이야기'는 탤런트 정종준과 사미자가 주연하는 작품으로 황혼의 나이에 만나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일괄이전설을 놓고, 전북은 들끓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남은 차분한 분위기다.전북은 연일 국회의원 모임을 갖고 LH 분산배치를 촉구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시민사회단체들도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경남 일괄이전설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반면 경남은 조용하다.일괄이전설이 제기된 이후의 정부 방침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전북은 바빠졌다.도내 국회의원들은 내 주 중 김황식 총리를 면담하고 LH 분산배치를 강하게 촉구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가 “전북-경남 합의 무산 시 분산배치” 입장을 밝혔고 따라서 이 약속을 이행하라는 것.도내 정치권은 지난 17일 오후 9시, 전주-완주권 의원들과 김완주 도지사가 긴급 회동
[0400]전북도는 공석중인 미래산업과장(개방형4호)과 공보과장(지방별정4급)에 노상흡씨(47)와 이창면씨(43)를 29일 각각 임용 발령했다[0400]전북도는 공석중인 미래산업과장(개방형4호)과 공보과장(지방별정4급)에 노상흡씨(47)와 이창면씨(43)를 29일 각각 임용 발령했다. 노상흡 신임 미래산업과장은 전북대 상과대학을 졸업, 전북대 대학원에서 대신생명보험㈜를 거쳐 (사)전북대 TIC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재)전북테크노파크 지원단장으로 기업지원업무를 총괄해왔다. 이창면 공보과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일간지에서 기자로 활동을 하다 민선4기 보도지원담당으로 재직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완주 지사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박정미기자
김완주 지사가 아·태지부(UCLG-ASPEC)총회에서 집행위원 및 이사로 선출됐다.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하마마츠시에서 ‘세계화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이란 주제로 열린 제3차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아·태지부(UCLG-ASPEC)총회에서 결정됐다.도는 국제협력과장을 중심으로 방문 실무단을 구성, 총회가 열리는 동안 다문화사회와 기후변화, 지역 관광개발, 도시간 경제협력분야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UCLG 아·태 지부활동, 회원 지자체관리, 정관개정 등에 실질적인 승인권과 발언권을 갖게 돼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은 아시아&m
전북도가 26일 전북도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40여 개의 주요사업에 대한 2010년도 제4차 투융자 심사위원회를 가졌다.이번 처리된 투융자 사업은 도와 시·군을 합쳐 4천266억원(도 3건 331억원, 시·군 37건 3935억원)으로 도 탄소밸리 R&BD지원을 위한 Test-bed 구축사업 등 28건은(70%) 사업계획대로 추진토록 적정 의결했다.또한 전주시 천년한지 문화산업권 조성 사업 등 11건(27.5%)에 대한 타당성은 인정했지만, 국비 등 재원대책과 지방비 재원분담 협의후 추진, 공유재산 관리계획승인등 사전행정절차 이행후 추진 등 조건부 추진을 결정했다.임실군 양념식품특화산업 육성 사업도 재원 확보 방안이 없어 재검토로 결정 했다.이번 통과된 투융자 사업은 중앙부처의 정책과
전북도가 내년도 신규사업은 상당수 국비를 확보했지만 대부분 소형사업이어서 대형 프로젝트 발굴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내년도 신규사업은 320여건으로 29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해마다 사업규모가 작아지고 발굴된 사업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이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도는 수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형급 사업 발굴에 주력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도와 시·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신규사업발굴 지침을 사전에 배포하기도 했다.도는 또 2012년 신규사업의 경우 시․군별로 규모 있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부흥하는 사업을 이 달까지 발굴하도록 했다.도는 현재 대형사업 신규발굴 방향으로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초광역권사업에 포함돼 추진할 수
정부가 2015년까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0조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전국 자치단체 마다 관련 산업 육성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전북도는 ‘2020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를 목표로 글로벌 솔라벨트 조성과 새만금 풍력클러스터 구축 등 4대 핵심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도는 특히 그 동안 신재생에너지분야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만큼 정부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13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의를 통해 2015년까지 정부 7조원, 민간 33조원 등 총 40조원을 투자, 태양광과 풍력 등
어촌의 인문·자연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바다해설사’가 생긴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11일까지 연안 시군 거주민을 대상으로 ‘바다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바다관광포털(www.seantour.com)에서 신청 가능하다.교육기간은 10월18일부터 11월12일까지이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한국어촌어항협회장이 발급하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어촌현장에서 어촌관광 전문 해설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바다해설사는 어촌의 인문자연 자원을 정확히 안내 설명할 수 있는 전문 해설인력으로 양성, 어촌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올바른 이해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단순 잡기위주의 어촌관광에서 탈피해 잡은 생물에 대
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가 16일 오후 새만금 33센터에서 김완주 지사 주재로 10개 분야 60명의 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1차 토론을 벌였다.이날 협의회는 전문가 그룹의 질문과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관련기관의 답변순으로 진행됐다.임병찬 새범위 부이사장은 "4대강사업으로 인한 새만금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등 왕궁축산단지 등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추진되고 있냐"고 물었다.이에 김 지사는 "새만금사업을 6개 부처가 맡고 있어 주인의식이 상실, 누군가 총괄로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어 새만금개발청 설립을 위해 청와대 등 총리실에 건의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새만금개발청을 설립하고 특별회계를 신설할 수 있도록 새만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수질개선비용도
정헌율(52)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3일 취임했다. 정 행정부지사는 취임식에서 "30년간 중앙부처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전북도정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민생경제살리기, 새만금 조기개발 등 전북도의 3대 핵심과제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부지사는 전주고와 전북대 행정학과(행시 24회)를 나왔으며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 정보화기획관, 지방재정세제국장 등을 역임했다./박정미기자
“전북도는 모든 행정에서 일자리를 찾겠습니다“전북도는 모든 행정에서 일자리를 찾겠습니다. 농ㆍ식품, 복지, 장애인, 건설 등 도청 내 10개 실ㆍ국에 각각 일자리 담당계를 만들어 숨어있던 일자리까지 샅샅이 찾아내겠습니다.” 민선 5기 전북 도정목표인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지난 5일 민생일자리본부장직을 맡게 된 이현웅 본부장(49).이 본부장은 경제 전문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주시에서부터 풍부한 쌓아온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이다.그는 민선5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만금 개발과 탄소복합소재ㆍ신재생에너지ㆍ식품산업 등 전략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 본부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 사회보다
김완주 지사가 휴일을 반납한 채 도내 호우피해 현장을 돌아보며 피해실태 파악은 물론 팔을 걷어부치고 복구 일손을 보탰다.김 지사는 또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할 때 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효과적이고 항구적인 개선대책이 소방방재청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김 지사는 지난 21일 전통 사찰로 지정된 남원시 산동면 승련사가 요사채 파손 등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곳으로 달려가 자원봉사자와 군인 등과 함께 산사태로 떠내려온 폐목 제거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김 지사는 6만4천여수의 닭이 폐사한 양계 농가와 절반가량 매몰된 포도재배농가를 찾아 농민 시름을 달래주며 관계관에게는 신속한 복구는 물론 지원대책
한국효도회 전라북도 지부(지부장 김환철)는 독거노인중 다리가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효도지팡이 1백개를 전달해 노인들의 거동을 불편을 덜어주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한국효도회 전북지부는 1차로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2동에 위치한 전주시 독거노인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지팡이 50개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격려 위로했다.이번에 전달한 효도 지팡이는 높낮이를 4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지팡이로 효도회는 나머지 50개 지팡이도 정읍시 지역회 관내 20개, 부안군 지역회 관내 15개 진안군 지역회 관내에 15개를 전달할 예정이다./박정미기자
김완주 도지사는, 덕담으로 여기지 않아도 될 만큼 젊어 보인다. 혈색이나 피부 모두 60을 넘긴 나이로는 보이지 않는다. 탄탄한 체력도 여전히 돋보인다. 김 지사는 젊음의 비결에 대해 “열심히 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업무에 주력하다 보니 나이 들 시간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워커홀릭’이다. 김 지사의 일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물론 지사가 너무 열심히 일을 하기 때문에 공직사회 일각에선 불편을 호소하기도 한다. 쉴 틈이 없어서다. 그렇지만 지사가 열심히 일을 하면 도민들은 즐겁다. 어떤 형태로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김 지사의 얼굴은 항상 밝다.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처리해 나갈 것인지, 그 문제를 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방식을 놓고 그동안 경남과 갈등을 빚어온 도와 지역 정치권이 분산배치를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논란이 일부 있었던 도와 정치권의 입장 차가 이 날을 기점으로 ‘분산배치’로 완전히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완주 지사와 도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29일 서울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입장을 정리한 뒤 일괄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경남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달 9일 예정된 제4차 지방이전협의회에서 토지주택공사를 전북으로 옮겨주는 대신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할 농촌진흥청 등 6개 기관을 달라는 경남의 맞교환 제안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ld
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지리정보 DB를 최신자료로 업데이트를 완료함에 따라 25일 완료보고회를 가졌다.지리정보의 급속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14개시․군(8,000㎢), 10개소방서 관할의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수치지형도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를 기본으로 수정 및 새주소(도로명 주소) 데이터, 소방주제도(소방대상물, 소화전등)을 최신의 자료로 갱신했다.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지리정보 DB 업데이트를 완료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재난 위치를 파악하여 현장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지리정보의 변화에 따라 DB를 수정 보완하겠다고 했다./박정미기자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18일 전격 전북도를 방문해 2시간여 걸쳐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전북경찰청과 도청, 전북대병원측에 따르면 백희영 장관이 이날 오후 5시30분 전북대학병원에 위치한 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성폭력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특히 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애초 일정에 없던 갑작스런 방문으로 전북도청과 교육청, 전북경찰청 관계자들이 긴급히 소집됐다.이번 백 장관의 방문은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에서 발생한 중학생들의 초등학교 여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연이어 터져 나오는 성폭행 사건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