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전주시내버스 2개사 노조의 기습 파업과 관련, 전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7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이날 2개사의 노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 부분 파업에 나섰다.노조는 임금 4.34% 인상 및 식대 현실화, 가족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사측과 이견으로 쟁의행위를 결정했다.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이 시간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
전주시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시는 오는 18일부터 완산구 평화1동과 덕진구 인후2동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시범사업 1단계를 시행하는 등 본격 도입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앞으로 서비스가 본격 개시되면 복지사각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 이라 공노조)과 군산시가 악성 민원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행정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는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해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등 잇따른 공무원의 사망에 따른 것이다.공노조는 공무원의 인권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함께 공감하고자 1인 피켓 캠페인을 10여 일간 이어가고 있다.또한 악성민원 근절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전 직원들의 PC에 부착하는 한편, 오는 22일과 29일 이틀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7일 고창군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임해중요시설인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테러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 훈련을 통하여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훈련은 테러 첩보 입수에 따라 해양경계가 강화된 상황에서 미확인 선박이 해상풍력단지로 접근한다는 육군 레이다 기지의 연락을 받고 추적 중 용의자들이 폭발물을 풍력단지에 설치 후 도주하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이에 해상에는 해경 경비함정과 고창군 행정선이 테러 용의 선박을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7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 능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 전술 경연과 단체 줄다리기 등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소방기술 경연대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이영식 부안소방서 소방발전위원장, 사회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 도내 각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부안군 의용
전북교사노동조합은 17일 “고(故) 주영훈 무녀도초 교사가 업무과다에 시달린 기록을 확인했다”며 고인의 근무시간 외 업무 및 재택근무 로그(접속내역)를 공개했다.전북교사노조는 이날 세종 인사혁신처 앞에서 고(故)무녀도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현장에는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지역별 교사노조의 위원장·집행부 등 40여 명이 모였다.이들은 순직 재심을 진행할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가 해경의 수사 결과와 교직의 특수성을 반영해 순직을 인정할 것, 추가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5학급 이하의 소규모학교에 교감과 전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표어·짧은 글, 안전 실천 내용을 담은 사진·동영상(숏컷, 숏폼 등) 등 2개 분야로 구분된다. 도내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치도교육청 학교안전과 누리집-업무마당-안전주간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공모신청서와 창작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1인당 영역별 1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자치도교육청은 분야별로 최우수 1개 작품에 에어팟을, 우수 2개 작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자치도교육청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중학교 진학부장 및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한다.기본계획에는 기본 방침과 고교 지원 자격을 비롯해 2025학년도 입학전형 일정 및 공통 유의사항, 전기고·후기고·특례입학 전형(정원 외), 타 시도 전입자 입학 전 전입 관리 등이 담겼다.먼저 평준화 지역 내 일반고 입학전형은 교육감이, 그 외의 입학전형은 학교의 장이 실시한다.신입생 선발은 특목고, 특성화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최근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전주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창업 교육 지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초기사업비 차등 지원, 그리고 사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지난 16일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개요와 목표, 내용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제공하고 방향성을 안내했다.2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30일 진행한다.한편, 전주기전대는 이달 30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전주대학교는 미래의 출판 문화를 선도할 인재와 실용적 출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47년 3월 15일 창립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현재 712개 출판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전주대 인문콘텐츠대학은 올해 웹툰만화콘텐츠학과와 웹문예창작 전공을 신설한 바 있다.이날 두 기관은 출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에 따른 교과목 설계와 구성, 교수 요원 추천 등의 제반 사항과 전주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전문가특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은 “전주는 조선시대부터 한국을 대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특히 올해는 공사의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
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지역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3일간 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우수업체 등 37곳이 제작·생산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및 우수업체의 생산품을 시중보다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