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만들고 시작한 ‘드론축구’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에서 개발된 드론축구 세계화와 신산업 육성, 국제교류 강화 등을 위해 7박10일 일정의 미국 출장길에 올랐기 때문이다.우 시장과 전주시 대표단은 미국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전시·출품되는 드론축구를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키로한 것.우 시장은 먼저 현지시간으로 9일과 10일 이틀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대규모 유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전북도가 스마트팩토리, 방산, 바이오 등 신 미래산업 분야에 뛰어들 전망이다.스마트팩토리는 3년간 대기업 출신 30여명을 채용해 도내 중소기업체 300여 곳의 멘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실제로 익산의 스마트형 김치공장인 나리찬은 삼성전자 소속 3명이 8주간 상주하면서 지원한 끝에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이다.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올해 첫 현장시찰지로 익산의 스마트형 공장인 나리찬(김치제조)를 방문, 각
더불어민주당이 올 총선 공천을 주도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 국면에 들어섰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도 공관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여야간 개혁공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대대적인 현역 물갈이를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 경우 민주당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에선 이미 현역 의원 물갈이설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전북 역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현역 의정평가의 하위권에 누가 포함되는지가 핵심 변수이고 여기에 당 후보 경선에 앞선 컷오프, 특정인의 공천 가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 화두로 던진 전주.완주 통합 이슈에 대해 전북도가 ‘신중론’을 들고 나왔다.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물밑에서 논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주시가 최우선 과제로 공론화 하면서, 자칫 지역 주민들 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소득 없는 ‘빈손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논란은 우 시장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연내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계획에 대한 구상을 언론에 공표하며 시작됐다.당시 우 시장은 “새해 역점 사업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 관련 용역도 하고 통합에 따라 전주시가
외투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웠다.전북도가 이차전지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적극 유치 활동 등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단 소식이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른 내용으로, 전북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도착금액은 4억57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는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국 14개 광역지자체 기준 2위에 달하는 성과라고 한다.도세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이다.신고금액에 있어서도 9억16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이 여론의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과 관련,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올해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다.우 시장은 지난 4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주·완주 통합은 민선 8기 전주시의 1호 공약이자 시민과의 약속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과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우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지만 전주와 완주 통합을 단체장이 직접 공식적인 자리에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자마자 중소기업 자금지원이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계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반갑기 그지없다전북도는 지난해보다 400억원이 증액된 2600억원규모의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오는 8일부터 신청받으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75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200억원, 경영안정자금 1150억원과 신설된 지역신산업 육성·지원자금 500억원이다.이미 융자한 자금 3780억원에 올해 지원하는 2600억원을 더하면 도에서는 총 6380억원의 자금규모를 운영한다고 한다.전북특별자치
김관영 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나선다고 한다. 이번 미국 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의 미래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김 지사의 평소 소신 대로 실무진 중심의 최소 인원으로 방문단을 꾸려, 벤치마킹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김관영 지사 등 출장단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 간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비롯 텍사스, 보스턴 등을 방문하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
이런 게 지역 간 상생이다.양쪽 모두가 좋게 잘 사는 것.전주시와 완주군의 지역사랑 상품권이 새해부터 경계 없이 양쪽 지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는 지난해 9월 맺은 ‘전주·완주 상생협력을 위한 상품권 상호 유통 협약’에 따른 것으로 2일 0시를 기해 상호결제 서비스가 게시됐기 때문이다.올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2400억 원으로, 월 발행 한도는 210억 원이다.시는 명절 기간(설)에는 300억 원으로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매월 발행 규모가 소진 시에는 상품권 발행이 조기 종료된다.1인당 구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리턴매치’가 사실상 점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북 총선의 핵심 변수인 '리턴매치'가 사실상 점화하고 있다.현역 의원과 전직 중진들 간 리턴매치는 전북 정치의 주도권 다툼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특히 국회 4선 출신인 정동영, 3선 출신인 유성엽-이춘석 전 의원의 지역구 재도전은 21대 국회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라는 면에서도 결과가 주목된다.전직 인사들은 전북 정치력 강화를 내세웠고, 현역 의원들은 민주당 정통성을 강조한다.지역구를 탈환하려는 중진 인사들에 맞서 현역 의원들은 수
부동산 시장 침체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 공사비 상승이 전북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고개를 쳐들고 있다.최근 건설 공사 비용이 3년 만에 3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여기에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시작하면 미분양 사업장이 쌓여 있는 전북지역 등 지방 중소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연쇄 부도 업체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전주지역 개발사업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을 진입로 때문에 갈등을 빚어온 완주군 동상면 밤목마을(행정상 구수마을) 주민들과 토지주가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극적 화해했단 소식이다.이들은 화해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토지주가 소유한 보물산 자연휴양림을 관광명소로 성장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하며 상생협력 추진 협약서까지 작성했다고 한다.29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밤목마을 진입로 이동권 확보와 자연휴양림 명소화 등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완주군?보물산 자연휴양림?동상면 구수마을 ‘상생협력추진 협약식’이 열렸다.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