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김제에서 하나되는 도민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흘간 열전을 펼쳤던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북 14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와 배구, 태권도 등에서 두각을 보인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5위는 익산시, 김제시, 군산시, 장수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는 전주시가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롤러, 골프, 족구, 패러글라이딩, 그라운드골프에서 1위에 올랐다. 익산시는 마라톤, 검도, 제기차기에서 김제시는 유도, 생활체조, 합기도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이클과 당구, 볼링
김대연 기자
2013.05.1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