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기술 고도화로 산업과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 식품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가 24일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국식클 입주·벤처기업, 식품업계·학계·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농식품부·전북도·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빅블러 시대를 맞아 식품산업 대응방안 및 전략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빅블러(Big Blur) 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에는 미국, 캐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최근 작약꽃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하며 정식 개장한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이달 현재 13만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420m에 달하는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다채로운 계절꽃의 매력이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고 있다.현재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에는 봄꽃의 대명사 작약꽃이 만발하여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붕어섬
부안군과 한국동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한국동시축제가 지난 19~20일 양일간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문학동네, 창비, 상상, 사계절, 동시마중 출판사가 후원한 축제에는 전국의 어린이와 학부모, 시인과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동시를 테마로 전국 규모로 개최된 한국동시축제의 개막식은 부안지역 어린이 2명이 동시를 낭독하며 문을 열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부안은 이매창, 허균, 신석정 등 문인들의 창작산실로 우리 마음의 근원을 노래하는 《한국동시
부안군은 지난18일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획득함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부안군의 지질·생태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2019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지질명소 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직접참여 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해 왔으며
의류나 각종 상품만 디자인을 하는 게 아니라 행정기관의 정책도 주민의 요구와 필요성을 정밀하게 도안해 제공하는 ‘정책 디자인 시대’이다. 완주군이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디자인단 가동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 정책 기획에서 벗어나 초기 설계부터 최종 실행까지 정교하게 고안하는 정책 기획 혁신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완주군은 18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보육과 아동 정책 전문가, 병원 관계자,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민정책 디자인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 도안에 나섰다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에 따른 주요 산단 간 연계 강화를 위한 4,000억 원대의 4차로 신설과 데이터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관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유희태 완주군수는 17일 오후 중앙부처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와 산업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를 돌며 국도대체 우회도로(국대도) 4차로 신설과 대용량·고출력 UPS 위험성 평가와 안전기술개발 사업 등 4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사업비 4,150억 원 규모의 ‘국대로 4차로 신설’은 완주군 용진읍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늘어나는 기업의 입주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1575-1)이 지난 5월 15일 착공, 2024년 12월 말 준공된다.총사업비 392억원(국비65%,지방비35%)이 투입되는 김제자유무역지역 제2표준공장 증축사업은 표준공장 2개동(연면적16,570㎡)을 건축하여 김제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임대공장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제시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제2표준공장에 우수 외투기업 및 수출기업 총 20개사를 유치할 예정으로 7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 국토교통위)이 지역 미래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한 현장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와 관련 김수흥 의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 의원은 국토부 고위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착공 및 보상비 증액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예산 5천억 원 증액 ▲서수∼평장 국대도 예산 증액 ▲KTX 호남선 천안아산∼익산 간 직선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익산∼새만금간 국도 신설사업 등의 예산증액 및 신규사업 반영을
익산시가 제2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역량 총결집에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시는 10일 제28회 익산시민의 날에 맞춰 민·관·산·학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이날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발대식 및 결의대회’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 지역정치권 관계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1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정헌율 시장 및 최종오 익산시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이 공동단장으로 참여했다.또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4일 무주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임대농장 운영 경영비 감소를 위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사업 국비 2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줄 것과 E8비자 체류기간을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은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지역소멸
전북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에서 사흘간(5~7일) 열린 ‘2023년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고창 바지락 축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 위원회에 따르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흘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2만1000여 명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다.축제기간동안 세계자연유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의 중심 하전갯벌에서 생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하전 바지락을 판매했다.시중가 보다 30% 할인 판매해 준비한 바지락 6톤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또 하전 청년회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전라북도의 가장 핫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풍성한‘꽃세상’으로 거듭난다.군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도록 출렁다리 입구부터 다년생 초화 및 알리움 등 29종 계절꽃 50,000여 본을 식재했다.또한 약 3,800㎡ 면적의 작약원에는 탁 트인 옥정호와 어울리는 활짝 핀 작약을 눈에 가득 담아갈 수 있을 전망을 자랑한다.더불어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붕어 조형물과 새롭게 조성한 출렁다리 조형물 등 포토존
임실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LED 수목 투관등 및 반딧물 조명 등 황홀한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군은 101회 어린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 임실N치즈 플리마켓 운영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에게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에어바운스, 솜사탕‧인형탈 공연, 보물찾기, 난타 및 피노키오 특별공연, 체험부스(동물병원, 직업체험, 타겟사격체험) 운영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남원형 치유농업 연구회(대표의원 김길수)’는 지난 1일 치유농업 관련 우수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원인 김길수(대표), 손중열, 오창숙, 이기열 의원과 이미선 의원이 동참했으며, 관내 민간인 치유농업연구모임 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농식품담당 및 주무관 그리고 남원시의회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청정 온실체험학습장과 정원카페를 비롯한 치유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전라북도 유일의 최첨단 치유농원인 부안 ‘포레도’를 방문했다.이곳은 3대째 가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익산 함라산이 전국적인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익산시는 금강 조망이 펼쳐지는 함라산 임도를 국립 익산 치유의숲 및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와 연계하는 ‘함라산 경관특화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숲(치유숲길 및 황톳길)과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입점마을까지 총 9.18km 구간을 명품 트레킹 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총 21억 원(국·도비 14억 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함라산 임도 일원에 꽃과 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국 대표단장들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잼버리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안 새만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3개국 대표단장 160여명, 세계잼버리 관계자 190여명 등 총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영외과정활동장 점검 등을 실시했다.특히, 세계잼버리시 이루어지는 입·퇴영 프로세스, 잼버리 병원 운영, 야영 안전관리, 영내·외 과정활동, 급식 등 세계잼버리가 90여일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주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총 사업비 118억여 원을 투입 용안면 일원 3만 9천여㎡ 부지에 실내·외마장, 원형마장, 마사, 워킹머신, XR말산업체험관 등을 갖춘 공공승마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시는 개관 이후 어린이·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강습 및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익산시 공공승마장은 일반 강습과 함께 차별화된 재활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실제 한국마사회 그린협력승마시설로 선정돼 재활승마교실을 진행했으며, 사회공헌사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가 오는 7월부터 2,000원 인상된다.군은 입장료를 인상하는 대신 인상한 만큼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을 돌려주어 관광객이 실제 순창에서 돈을 쓰고 가는 구조를 실현,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이유는 그동안 인근 지역에서 강천산군립공원을 찾는 일부 관광객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준비하여 강천산 일대 주차장 등 넓은 공간에서 식사하고 순창에 쓰레기만 버리고 가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었다.이에 군은 지난 1월‘강천산군립공원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순창 경제에 보탬이 되
군산시 비응도동에 방치돼 주변 경관을 해치고 있는 수천톤의 폐기물에 대해 군산시와 H업체의 주장이 다른 가운데 군산시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21일 시는 최근 논란이 된 방치폐기물에 대해 내린 행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검찰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H업체는 지난 2021년 비응도동 36-24를 경매를 통해 9억6천여만원에 낙찰받았으며, 해당 토지에 있는 5,566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잔여 폐기물 1,434톤 가량을 남겨놨다.방치 폐기물에 대해서는 경매 당시 법원의 사실조회 공문에 대한 군산시 회신이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군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2023년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단장을 위한 국화 재배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는 젖소, 산양, 천사의 날개 등 중형 8종과 클로버, 하트, 물방울 등 소형 7종 총 350개의 현애국 조형물이 만들어진다.지난 19일 정식을 하여 5개월간 자라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치즈테마파크를 비롯하여 축제장 주변에 전시되어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풍성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