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23일 18시부터 26일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도내 133개 모든 소방관서(본부 1, 소방서 15, 안전센터 55, 지역대 46, 구조대 15, 안전체험관 1)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초기대응체계 강화다.먼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꽁꽁 얼었던 도로가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전주시내 도로 곳곳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트홀’이 발견돼 안전 불안감은 물론 자칫 대형 교통사고 피해로 이어질까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는 물론 관계당국의 제때에 맞춘 꼼꼼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2일 전주시 만성동 인근의 한 도로.이 도로에는 크고 작은 포트홀과 함께 심하게 갈라져 있는 크고 작은 포트홀이 발견됐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곡예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의 모습도 종종 목격됐다.특히 일부 운전자들은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가 시설물 전면 보수공사를 마치고 1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전주시는 전주동물원 드림랜드에 대한 관련법에 따른 안전성검사 결과 전 기종 ‘적합’으로 판정돼 오는 26일부터 드림랜드를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전주동물원 드림랜드는 지난 2022년 경미한 놀이기구 고장이 발생한 이후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돼왔다.이후 시는 드림랜드 노후화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주요 놀이기구의 보수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 총장단 전주 방문전주시가 싱가포르와의 국제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시는 피터 람(Peter Lam) 총장을 대표로 한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대학 관계자 5명이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중이다고 밝혔다.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표단의 전주 방문은 지난 2021년 전주시와 관광·학술교류 MOU를 체결한 이후 그동안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등 전주지역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 간의 교류를 추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단의 이번 전주 방문은 시와 싱가포르의 미래도시비전을 공유하고
전주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수련병원에서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 공백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보건소는 가장 먼저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20일부터는 전공의 사직과 의료기관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2024년 제1회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21일 공단에 따르면 22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통해 정규직 16명에 대한 상반기 정규직 공개채용 절차가 진행된다.응시원서는 공단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채용인원은 직종별로 일반직이 ▲행정 1명 ▲행정(기록물) 1명, 운영직이 ▲사무안내 1명 ▲안전관리자(수영 2명, 인라인 1명) 3명 ▲운전원(마을버스) 10명이다.이 중 3명(행정 2명,
21일 개회된 제407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이 전주시를 상대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채영병 의원(효자2·3·4동)2025년 개최될 전주시 드론축구 월드컵은 경제효과 유발 및 전주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소재 드론 및 탄소 기업들 간 사업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전주의 새로운 먹거리 기회로 삼아야 한다.▲박혜숙 의원(송천동)현 송천동 구도심에 위치한 전라고등학교가 에코시티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앞으로 이전까지 약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오는 22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중 계단실형 아파트 1,027개소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중 방화문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계단실형은 아파트: 공동주택 형식(복도형, 계단실형)의 하나로, 계단실 또는 승강기가 있는 홀에서 직접 각 세대로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 형식을 말한다.이 경우 각 세대에서 외부로 피난할 수 있는 방법은 단방향으로 피난계단 1개소에 해당한다.계단실형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계단실의 굴뚝효과로 인해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이는 연기흡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지역으로 과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공덕세천에 대한 정비가 본격화된다.전주시는 올해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2차)으로 추진 중인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 경계에 흐르는 총길이 2.1㎞ 구간의 공덕세천을 정비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시와 완주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덕지구 일원에 대한 항
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 중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해거나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전주자연생태관이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탈바꿈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거점 생태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시는 올 하반기까지 전주자연생태관을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환경교육관으로 만들기 위한 ‘전주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시가 지난 2021년 10월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주자연생태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목표로 연면적 2074.99㎡, 지상 3층 규모의 내·외부 공간을 전면 재구성하는 사업이다.이를 위
전주시가 2024년 새해에도 전주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이어가는 다양한 도서 정책을 추진한다.시는 20일 도서관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전주 도서관’을 비전으로 한 독서문화·도서관·출판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 20’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청년 대상 이벤트를 펼치고, 누리집과 연계해 모바일로 도서를 예약하고 찾아갈 수 있는 예약기능을 추가하는 등 더욱 똑똑해진 서비스를 선보인다.또한 시는 올해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 서신·완산·쪽구름도서
20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3동(880㎡)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300톤, 차량 4대가 타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정병창기자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와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주관운영사 변경과 관련, 전주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운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리싸이클링타운 주관운영사를 당초 ㈜에코비트워터에서 성우건설(주)로 변경한다고 밝힌 후 논란이 일자 리싸이클링타운 컨소시엄에 참여한 4개 회사가 공동수급으로 변경된 계획을 제출하자 이를 전주시가 승인했다”고 거론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공동수급이라 하더라도 업체들의 최소 자격기준을 갖추야 한다”면서 “이달중 전주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도내 주요병원의 전공의를 포함한 일부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현장을 떠나는 등 ‘의료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전북대병원 전공의들이 진료실을 떠난 20일 오전.병원 본관은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진료차 병원에 들른 박모(58)씨는 “전공의들의 대거 사직 사태로 아픈 사람들은 혹시나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진 않을까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하루 속히 정부와 의료계 간의 원만한 타협점을 찾아 환자와 시민들이 진료공백에 따른 불편이 잇따르지 않도록 실마리
정읍시의 한 사료공장에서 작업 도중 기계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로 크게 다쳤던 50대 근로자가 결국 숨져 노동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1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5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사료공장에서 A씨(50대)가 기계에 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외부업체 소속인 A씨는 파쇄기 수리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다리 등이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보름만인 지난 18일 안타깝게 숨졌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되고,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오는 4·10 총선과 관련,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자원봉사자 A씨를 정읍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말 여론조사 기간 중 총선 입후보 예정자인 B씨를 지지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정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같은 불법선거 행위를 금지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2,00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전북선거관리위원회위원회 관계자는 “정당 후보자
19일 오전 6시40분쯤 정읍시 이평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 건물과 차량 3대가 타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20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근로자들이 현 사업장 운영사인 성우건설의 시설운영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 노-노 갈등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혜성 외 49명은 1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일부 민노총 소속의 근로자들이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현재 전주시청 등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민노총 소속 리싸이클링타운 근로자들의 주장은 현재 사업 운영주관사인 성우건설이 운영에 있어 기술적 및 시스템 등에 미흡하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도내 주요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및 도내 의과대학 학생들까지 동맹 휴학 등 반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진료공백 차질로 환자 및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를까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19일 도내 주요 병원과 의과대학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면서 병원 업무 중단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한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먼저 전북대병원은 업무가 시작된 오전 8시 30분부터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전북대병원 20개 진료과 전공의 189명 전원은 이날 내로 사직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