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익산행복학교 초등과정 졸업식’이 23일 익산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졸업생 및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학습활동이 담긴 영상 상영 및 졸업장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졸업생 중 최고령 학습자는 여산반 임영월(88세) 어르신이다. 고령에도 노력과 열정으로 학습성과를 이뤄내고 중학교 예비반에 지원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졸업생 최정숙 씨는 “졸업장을 받으니 자다가도 웃음이 나고 너무 기쁘다”며 “동창생과 은사님도 생겼다는 사실이 꿈
익산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종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잇따라 유치 하면서 지역경제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2024년 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코리아 마스터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25개 국,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메이저급 배드민턴 국제대회다.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익산실내체육관 및 배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중계될 예정이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최근 익산시도시공단은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민아 강사(민스피치교육연구소 대표)가 나서 ‘친절맞이, 고객미소(서비스마인드 향상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전개했다.최 강사는 공단의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중심 고품질 공공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제시했다.특히 직원들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전화·방문 등 상황별 응대 ▲직원 간 소통예절 등을 내용으로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제16회 정기총회’가 22일 익산 CGV 3층 6관에서 엄양섭 이사장 및 센터 관계자, 정회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 및 회계결산,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승인 순으로 진행됐다.엄양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폭우 당시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올 한해도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총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영화 ‘소풍’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춘석 총선 예비후보(익산갑)는 22일 “시민과 권리당원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민들의 기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겸손한 자세로 본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춘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결심 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의견을 경청했다”며 “매주 밥값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전개한 것이 승리를 견인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수흥 후보를 비롯해 고상진, 성기청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들 3명의 후보는
‘원광대학교 2023학년도 2학기 교직원 정년식’이 지난 21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박성태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정년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은 고승근, 김성봉, 김태성, 문병순, 박은숙, 송봉준 교수 등 총 20명이며,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박 총장은 학교발전 및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한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성태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정년 교직원들은 학교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며 “지혜와 식견으로 원광대의 희망찬 행보를 함께해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시는 총 4억 1천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달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 730㎡ 규모이다.이 곳에는 건강키움실을 비롯해 체력측정실, 주민참여 동아리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또한 최신식 운동장비 19종 75점, 체력측정장비 8종을 구비, 시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고백, 익산시티투어’ 특별할인 관광상품을 선보인다.3월 한정 운영되는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 곳곳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용은 3만 원에서 50% 할인된 1만 5천 원이다.관광객들은 오전 9시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총부, 아가페정원,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청년몰,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특히 원불교 총부에서 진행되는 명상체험을 통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멈춰서 마음을 살펴보고 편안함을 느껴볼
익산시가 지역 농가 소득증대 등을 위해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에 따르면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판매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함열읍에 북부청사를 개청했다. 시는 바이오농정국 북부청사 이전을 계기로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생산·유통 ▲푸드플랜 등 다양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익산 지역 농산물 매출은 2017년
익산시가 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21, 22일 양일 간 베트남 닥락성 애아숩현에서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한다. 시는 애아숩현 현지에서 총 102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익산 지역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지난해의 경우 계절근로자 선발을 애아숩현에 전면 위임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시 관계자들이 현장면접에 참여하게 됐다.시는 지원자들의 농업 경험 및 건강상태, 근로의지, 기초체력 등을 중점 심사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이탈 방지 및 근로기준법·한국어
익산시는 다음달 15일까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는다.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익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이다.해외여행 결격사유 여부, 가정형편,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이 우선 선정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를 지원받게
최근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은 모현동 상습침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모현동 성진교회 일원 침수 원인 파악 및 사전 피해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 의장은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 관계자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최종오 의장은 “연일 비가 내리고 있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