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지난 21일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사건 6건에 대해 감경처분을 결정했다.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범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해 심의를 통해 감경처분, 원처분 유지 등을 의결하는 제도다.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황동석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외부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재물손괴 범죄로 형사입건된 6명을 대상으로 동종전력, 피해자합의, 행위에 대한 반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위원들은 대상자들이 사회·경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방문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참여자들은 전문업체와 수혜가구에게 쾌적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하기 위해 난방을 위한 보일러 설치, 낙상방지를 위한 계단 및 난간설치, 단열을 위한 샷시교체 등 작업을 벌였다.하인호 정읍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많은 농촌 취약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읍시 사회적 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이 진행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지난 20일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공연은 소리꾼 오정해와 포크 싱어송 라이터의 여왕 박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강수는 봄이 온단다, 해바라기, 슬픔에 춤춘다 등을열창하며 본인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또 관객들과 하나가 돼 노래하는 모습은 공연장에 활기와 함께 박수를 유도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농담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까지 게스트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정읍공예창작지원센터(총괄, 오은식)가 재)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행복한 공예교육’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공예교육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예산 2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23일 센터에 따르면 행복한 공예교육은 전국 지역별 공예가들과 문화취약계층을 연계, 공예가들의 자생력 제고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지난해 도내 60여명의 공예가와 문화소외계층 150여명이 사업에 참여했다.사업을 통해 공예가들에게는 질 높은 공예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역량강화의 기회
정읍시청 감사과는 18일 전북도가 주관한 청렴 마일리지 제도 평가에서 받은 우수 지자체 포상금의 일부를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감사과는 우수 지자체 포상금 300만 원중 일부인 100만 원을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에 환원을 결정했다.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신선한 식자재와 가공식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임홍재 시 감사과장은 “본연의 일을 성심껏 수행해 받은 포상금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관리하는 제도다.이번 교육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과, 복숭아 재배 농가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GAP 인증기준·절차·사후관리, GAP 실천요령,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경매한다.이번 농기계 매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18일 사업소에 따르면 경매는 오는 25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26일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해 불용 처리한 농기계 38종 110대이다.경매는 사전 설명과 희망자의 물품 확인 뒤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
정읍시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18일 시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6월 16일까지 81개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 활동에는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건축물과 시설물 등 총 6개 분야 81개소로 노후 시설물 등 안전사각 우려 시설과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이다.시는 또 대진단 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정읍시는 ‘고부관아 복원’을 목표로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다양한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을 개최한다.고부관아가 일제에 의해 조직적으로 훼철, 변형 건축물이 제대로 남지 않은데다 구체적 자료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시는 일제에 의해 무참히 훼손된 고부관아 복원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정기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이날 전문가 토론은 전북대 신병욱 교수의 ‘고부관아 복원의 필요성 및 역사적 의의’ 발표를 시작으로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청주대 김양식 교수, 경희대 임형진 교수, 군산대 송석기 교수, 영남대
전북도 김관영 지사는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1일 명예 정읍시장으로 위촉된 뒤 간부회의를 주재했다.‘함께 더 특별한 전북 시대, 정읍시와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으로 도정과 시정을 공유한 것. 김 지사는 이어 청원과의 만남, 도민과의 대화, SK넥실리스(정읍공장) 방문을 통해 전북 발전에 필요한 각종 현안에 대한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첫 만남인 정읍시 간부회의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구절초 지방정원 지정,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개관 등 지난해 정읍시
정읍소방서는 13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동반하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림화재는 44건으로 2021년 30건보다 4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9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에 정읍소방서는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산림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산림 내 문화재 보호를 위해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활용, 산림화재 예방‧감시 활동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박경수 정읍소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는 지난 12일 내장동 여시목골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12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유해 발굴은 6.25 전쟁 당시 국군 11사단과 8사단이 호남지구 게릴라 토벌작전을 펼쳤던 곳으로 미처 수습하지 못한 호국 영웅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읍시 내장동 여시목골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유해발굴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국가보훈사업 중 일부 사업이다.35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진안 운장산, 임실 회문산,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순창 347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