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그러나 아이를 둔 엄마들은 마냥 즐겁지 않다.장거리 이동에 기름진 음식,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까지 귀성전쟁과 명절 후유증으로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기 때문이다.실제 함소아 한의원에서 지난 1일~7일 공식카페 회원 273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0명(51.3%)이 명절 아이들 감기를 가장 걱정한다고 답했다.이같은 조사내용에 대해 강남 함소아 한의원 김정열 원장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은 환절기와 장거리 이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여러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활기 치는 시기"라고 밝혔다.11일 설 명절 앞두고 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엄마들이 명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봤다. ◇감기 예방위해 청결이 중요이
암, 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자 본인부담률이 절반으로 경감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 국회 등에 따르면 암, 심혈관, 뇌혈관질환 등 환자들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현재 10%에서 5%로 줄어든다.이들 중증질환의 경우 장기적 치료, 비용 등 환자와 가족에게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실제 국립암센터 조사연구결과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총 14조1000억원으로 암 치료와 관련한 직접의료비는 2조 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이 가운데 건강보험공단부담금은 1조 4000억원(61.8%), 본인부담금 3000억원(11.8%), 비급여진료비 6000억원(26.4%)을 차지하고 있다.암환자 직접의료비 중 환자부담금(본인부담금+비 급여 진료비)이 약 9000억원에 달해 전체 직접의료비의 38.2%를 환자ㆍ가족이
직장인 이모씨(32·서울 광진구)는 최근 몸매 관리를 위해 헬스와 조깅 등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사흘도 못가 허리통증으로 회사까지 조퇴했다.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자신의 나이와 체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없이 무리한 운동으로 오히려 부상을 당하는 사람이 많다.26일 우리 몸의 중추인 허리에 좋은 운동은 무엇인지, 또 잘못된 운동법에 대해 고도일신경외과 고도일 원장에게 들어봤다.◇걷기는 허리 전반적 근육들 지구력 향상 도움 고 원장은 "허리 근력을 위해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걷는 것이다.걷기가 좋은 이유는 허리 전반적인 근육들의 지구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지 않게 주의하면서 자연스럽게 걸어야 한다"며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흔들리지 않게
◇재미있는 귀신 이야기손 끝에 전율이 느껴진다. 미세한 진동이 손끝을 타고 올라와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한 바퀴 돌고나면 스펀지가 물을 빨아 들이듯 그렇게 접신이 된다.접신이 되고 난 뒤 ‘후~’ 하고 긴 숨을 뱉으면 그 때부터는 내가 쉬는 숨이 아니다. 죽은 영혼이 내 몸에 실려 오랜만에 뱉는 길고 긴 한숨이다. 죽은 영혼은 잠시나마 영매인 내 몸을 빌려 자신의 식구 또는 친구나 애인에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 이 때 죽은 영혼의 목소리나 행동을 똑같이 표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 몸을 통해 죽은 자를 만날 수 있다.하지만 접신하는 영혼이 병으로 죽거나 사고로 죽은 경우, 접신 순간 나 역시도 그 영혼과 같은 극도의 고통을 느낀다. 접신을 하는 일이
영업사원 차준호씨(가명·34)는 요즘 부쩍 아내와의 잠자리가 불편해졌다. 3달 전 직장을 옮긴 후 많이 바빠졌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푹푹 찌는 더위 때문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짜증부터 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에는 몸에 쌓여있던 더위가 식어서 아내와 함께 잠자리를 가지려고 해도 도무지 발기가 되지 않아 걱정이다. 이처럼 평소 아무 문제가 없던 사람도 질환 등으로 인해 갑자기 성적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질환이 없는 데에도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여성의 경우 질분비물이 적어져 성관계를 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특히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너무 더운 날씨 이후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면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이 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성기
저출산 여파는 세계 인구의 고령화 문제를 대두시키고 더불어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 시키고 있다. 그로 인해 ‘노인의 성생활’ 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대하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65세 이상자의 비율이 현재 21.5%에서 40.5%로 증가해 2055년에 국민 40%가 ‘노인’ 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 193개국 중 최저로 발표되어 일본 보다 낮은 결과로 몇 년 후 시급한 사회적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띠 동갑 넘는 나이 차이를 갖은 아내와 살고 있는 42세 강 모 씨는 한 해가 지날 때 마다 몸이 예전 같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