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조성되고 있는 친환경 농업지구의 토양과 농업용수 등이 모두 안전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검증됐다. 도농업기술원(조영철원장)에 따르면 군산, 남원, 고창 등 516ha의 친환경 농업지구의 유해물질을 분석한 결과 동·식물에 축적되는 카드뮴(Cd), 납(Pb), 니켈(Ni), 구리(Cu) 등의 유해중금속은 기준치의 10분의 1수준 이하 이며, 수은, 비소 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 것을 밝혔다. 토양의 카드뮴은 0.05~0.11, 납은 2~8, 니켈은 3~6 mg/kg (ppm)으로 토양환경보전법의 우려기준(카드뮴 1.5mg/kg) 및 대책기준(카드뮴 4.0mg/kg)에 크게 낮았다. 농업용수의 카드뮴도 0.0004, 납, 크롬은 0.0011 mg/kg (ppm)
박정미
2012.10.09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