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장관표창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해 실적을 토대로 전국 190개 특구를 평가해 임실엔치즈낙농특구 등 12개 특구를 우수특구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 평가는 특구운영에 대한 성과를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3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2016년도에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임실군은 내달 18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과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사이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임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65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지난 13 ~14일 이틀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인구주택총조사는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조사를 우선 진행하며, 비대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지난 20일 임실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이주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및 보이스피싱,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면제 제도 등의 교육과 외국인의 인권침해사건 대응 및 신고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했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 신평면 공무원 및 자율방범대(대장 손완진)는 22일 저소득 장애가정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한 장애가정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장롱, 책상과 같은 생활폐기물 등을 정리했다.도움을 받은 주민은 “혼자서는 버리기 힘들어 폐기물을 방치한 상태로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상태 신평면장은 “자율방범대의 따뜻한 선행활동에 감사 드린다” 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불편 해
임실군은 22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임실 딸기작목반 16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농작업 안전관리 및 위험성 개선 컨설팅 최종보고, 사업성과 공유 및 평가, 농작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환경과 위험요소를 진단·개선하여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농작업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군은 농약
임실군이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인 ‘돌쇠 너(YOU) 쇼핑-김장편’을 오픈 했다.‘돌쇠 너쇼핑’은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기업 등을 돕기 위해 기획, 공무원 모델을 활용해 진행하는 비대면 SNS 특별이벤트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 등을 판매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제5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도 ‘돌쇠 너쇼핑’ SNS를 통한 비대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지난 5일부터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21일‘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3층 치즈마루에서 정재수 경우회장 등 내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이인영 서장과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이 임실호국원 경찰묘지를 참배 후 이뤄졌다.본 행사에서는 경찰발전협의회 김관수 외 10여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무과 나성림 외 30여명의 직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행사를 마친 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헌혈 행사도 가졌다.이인영 서장은&ldqu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제304회 임시회에서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황일권 의원을, 간사에 김왕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 간사를 비롯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제30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임실군과 그 소속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시정요구 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위원장으로 선임된 황일권 의원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마련하여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임실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숲을 조성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을철 나무심기에 착수한다.군에 따르면 가을철 조림사업으로 41ha의 임야에 3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백합나무, 편백나무 등 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이번에 심는 백합나무는 산림병해충에 강하고,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빨리 자라는 속성수이다.편백나무의 경우 목질이 뛰어나고 피톤치드를 발생시켜 사람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군은 올해 5개 조림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5개 조림사업은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
마스크 제조업체인 ㈜ 강진 아이앤씨가 어린이 마스크 KF94 2만5천장을 임실군에 기탁했다.임실 강진면 출신인 ㈜강진 아이앤씨 조대운 대표는 이날 임실군청 군수실를 찾아 심 민 군수에게 1,1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를 임실군에 기탁했다.(주)강진 아이앤씨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코스닥에 상장된 마스크 생산 원단 제조업체이다.조 대표는 “고향인 임실군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d
임실군은 가을철 옥정호에서 불법 낚시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다음 달 13일까지 불법 낚시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군은 광역상수원인 옥정호의 수질 보전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무분별한 낚시행위 및 쓰레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낚시금지구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환경지도선 및 순찰 차량을 이용한 2개 조로 단속반을 구성, 낚시행위가 많아지는 주말에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더불어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22명을 활용해 구역별로 설치된 환경감시초소에서 상시 감시해 불법행위 발견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임실군의 치즈산업을 이끌고 있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이사장 심민)가 추진 중인 온라인 판매 마케팅이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임실엔치즈클러스터(이하 사업단)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출범, 농가와 유가공업체, 연구기관, 행정을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되는 조직이다.사업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자, 지난 3월 온라인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 네이버 브랜드검색과 파워링크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했다.그 결과 9월 말까지 총 주문건수
임실군과 전북발전연구원이 지역의 미래성장 산업과 지속가능한 사업발굴 등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은 20일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연구원과 진행 중인 ΄2022~2026 임실군 지속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용역΄ 착수 보고와 함께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심민 군수와 군 담당공무원, 전북연구원의 김선기 원장을 비롯한 연구본부장,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이날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전북형 뉴딜 등 주요 중장기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오수지구대는 가을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간대 별 탄력적 집중순찰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수지구대는 수확기를 맞아 도로변에서 들깨 타작과 벼 건조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3번, 17번 지방도를 중심으로 일몰 전후 경운기 등 농기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아울러 지역 이장단 회의를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교통사고 발생 취약지 분석 등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임실=김흥배기자
임실군 신평면에 소재한 임실 진구사지(珍丘寺址)가 전라북도 기념물에 지정 예고됐다.임실군 신평면 용암리 소재 임실 진구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인 7세기 후반, 고구려에서 남하한 보덕화상의 제자 적멸과 의융 스님에 의해서 창건됐다.용암리 사지로 알려져 있는 진구사지는 1992년 발굴과정에서 ‘진구사(珍丘寺)’ 명문기와가 출토됨에 따라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는 진구사로 판명됐다.1992년 이후 2019년까지 9차에 걸쳐 이루어진 부분 발굴을 통해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고려시대 건물지, 조선시대 건물지가 시대별로 나타나고
임실군이 일제강점기 이후 숨은 땅 4억5천만원 상당을 찾아내면서 공유재산 증대를 통한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군은 10월부터 임실군 귀속대상 토지 권리보전 사업을 통해 사정(査定) 토지 156필지, 면적 190,270㎡인 공유재산을 찾아내 소유권보존 등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정(査定) 토지란 조선총독부가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하여, 그 결과로 소유자를 정했으나 이후 소유자가 등기를 등록하지 않은 땅을 말한다.이번 소유권보존 등기를 추진하고 있는 토지는 군 소유 미등기 토지와 토지대장상
임실군 청웅면 발산마을이 ‘2021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주관한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청웅면 발산마을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를 강화해 주민들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주요 사업내용은 에너지 절감률 목표를 위해 마을주민 참여 및 에너지 교육, 마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임실군은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액 일제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에 대해서 연 2회 부과되며 저공해 기술개발, 환경기초시설 운영 및 맑은 물 공급, 환경오염방지사업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징수반 1개반을 편성했다.징수기간 동안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임실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되는 군정질문에서 동료 의원께서는 군민의 입장에 서서 폭넓고 심도 있는 질문을 통
임실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받는다.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구축 등 5가지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임실군에 전입한 날부터 5년 이내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귀농․귀촌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시설이며, 지원사업의 경우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촌 거주안정을 위하여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