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지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 데미샘과 금강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 완주 위봉폭포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산림청은 최근 심의회를 열어 데미샘과 뜬봉샘,위봉폭포 등 도내 3곳을 포함해, 나주 비자나무군락 등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했다. 전북지역 산림자원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림청은 2014년부터 산림자산 중에 생태와 경관,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형·무형의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운영하기로 하고 지금까지 모두 18곳을 선정했다. 전북도와 해당 자치단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소득원 창출과
전주대학교 스마트투어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관광콘텐츠를 확보를 위한 차세대 인력 양성소로 거듭나고 있다. 전북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스마트투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 사업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서비스 사업영역 개발과 △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서비스 차세대플랫폼 개발 등 3개 분야의 인력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편집자주 ▲ 전북만의 차별적인 고품질 관광콘텐츠산업, 주역을 키우다. 올해 처음 전북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과정에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스마트투어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민선6기 도정 운영방향에 맞춘 신규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손을 잡고 한중 비즈니스 신용인증(CKA, China and Korea Commerce Credit Authentication)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8일 전북을 방문한 중국 CK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CKA 인증 심사기관인 전북 테크노 파크를 통해 전북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CKA 사업은 한중 FTA 체결 이후 전자 상거래 등 교역량의 빠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중 양국 기업과 제품의 지식재산권 보호, 소비자 권익 증대를 위해 중국 상무부가 산하 연구원을 통해 마련한 인증 사업이다. 중국 상무부의 CKA 인증을 받게 되면 통관절차 간소화
총선 전초전이 시작됐다. 전북지역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연말을 앞두고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는 내년 1월 13일까지만 가능하다.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오는 23일 전주N타워컨벤션에서 ‘광수생각, 희망생각’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자서전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광수를 보여 드립니다 ▲자랑보다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김광수가 만난 사람들 ▲밥 먹여 주는 정치를 위하여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노동·시민운동가에서 시의원을 거쳐 도의장에 이르기까지 생활정치인으로 살아온 이야기와 의정활동, 그리고 정치발
전북도가 제3의 금융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 18일 LH전북지역본부와 전북혁신도시 내 전북금융타운 조성부지 매입 가계약을 체결했다. 부지는 혁신도시 만성동 일대 3만6천453㎡다. 그간 전북도는 금융타운 조성부지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지방재정투자 도 심사 및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또 내년 본예산에 157억원을 반영, 조성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이번 가계약 체결로 도는 내년 초 본계약과 소유권 이전 등 전북 금융타운 조성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게 됐다. 도는 현재 500조원의 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내년 10월 이전함에 따라 동반 이전이
새만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산업협력단지에 첫 외자유치로 중국기업인 ‘청뚜인니냉장물류’가 들어선다. ‘청뚜인니냉장물류’는 당장 내년부터 2018년까지 새만금 사업단지에 식품 생산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자본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상반된 시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메이드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활용, 한국을 발판 삼아 중국 내수시장과 세계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 내 군산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난 18일 ‘청뚜인니냉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연구개발(R&D)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올해 마무리 된 40개 기업의 R&D는 성과는 상용화 매출이 51억, 연구개발(R&D)인력만도 81명이나 신규로 창출됐다. 도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도 ‘산학연핵심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33개 R&D과제를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주)후본 등 58개 기업이 R&D과제를 접수해 지난달 최종 선정됐다. 도는 창업기를 벗어나 성장보육기에 있는 중소기업의 R&D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매출액 100억 이하 또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R&D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학연핵심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사업은 도내
전북도와 남원시, ㈜이지(대표 박이경)는 17일 전북도청에서 남원에 신규 관광호텔을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지는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옛 경마축산고 부지에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자해 관광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지하1층, 지상4층의 이 관광호텔은 호텔동 41실, 빌라동 17실 등 총 58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인근에는 허브밸리와 지리산이 있어 트래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점차 증가면서 숙박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지는 각종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2018년까지 이 호텔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남원시와 함께 관련 조례에 의한 인센티브 제공 등 각종&n
전북도가 도심 외곽에 방치된 빈집 등을 개축해 저소득층이나 대학생들에게 반값에 빌려주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총 100가구의 빈집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개조가 끝나면 저소득층이나 귀농·귀촌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 임대료의 절반만 받고 최대 5년간 빌려줄 예정이다. 또 올해 시범사업(30가구)의 반응이 좋으면 도심은 물론 농촌의 빈집을 대상으로 '반값 임대주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일부 청소년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쌓인 쓰레기로 악취가 발생해 시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폐·공가를 정비해 주차장과 텃밭 등으로 활용했다.
한국소리문화전당이 근무태도관리시스템 자료를 삭제하고, 휴일근무 수당을 부 적정하게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법인 대표 등 사무국 소속 일부 직원은 국민연금을 사학연금으로 하고, 법인이 수년째 전액을 부담해왔는가 하면, 공연사업 무료초대권 남발로 인한 공연수익률 적자도 40%를 넘는 등 전당 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에서는 총 26건이 적발됐으며, 2명을 중징계하고, 2억3천100만원을 변상토록 요구됐다. 이어 2012년도 전주시내버스 적자보조금 지급 관련, 주민감사 청구 감사는 혐의 없음으로 기각 처리했다. 먼저
전북도 감사관실이 2년 연속 인사혁신처로부터 공직윤리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3개 중앙, 지방, 교육행정기관 중 전국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된 사례는 전북이 최초다. 이로써, 도의 공직윤리 운영방안들이 새삼, 행정기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직윤리 운영평가는 인사혁신처가 공직윤리도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중앙부처, 광영자치단체, 기초단체와 교육행정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한다. 전북은 지난 10월 6주동안 재산등록과 취업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지원실태 등 6개분야 20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해 받았다. 특히 자체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외부위원회의의
전북도가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판매업소 등에 대해 위생점검을 벌인다. 16일 도에 따르면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돼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각 시·군 위생공무원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케이크 제조업소 6개소와 대형 판매업소(제과점)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을 조리 사용여부 ▲원료보관실과 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종사자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