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에 농업관련 기관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농생명관련 전문인력양성이 시급하다. 수도권에서 전북으로 이전한 농업진흥청 등이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취업난과 구인난 속에서, 산ㆍ학ㆍ관이 손을 맞잡고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을 찾아봤다. 글로벌 인재육성 요람인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소개와 그간 성과 등을 2차례 걸쳐 연재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요람 ‘원광대학교 농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원광대학교 농업생명과학분야 산학관 커플링사업단(단장 주호종)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기념하는 ‘2015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6일 전북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42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전북 자원봉사자 대회'가 이날 도청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송하진 지사와 김광수 도의장·김승환 도 교육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재능나눔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자원봉사 유공자 포상·문화공연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이날 자원봉사왕은 개인과 가족·단체로 나뉘어 선발됐는데 개인 부분에선 연간 봉사활동시간이 가장 많은 익산의 정진정(1781시간 35분)씨가 뽑혔다.
전북도가 선정한 선도기업인 이앤코리아(전주 소재)가 탄소 응용필름 포장지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응용소재 포장지 전문회사인 이 회사는 지난 6월에는 ‘코리아스타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포장협회(WPO)가 주관하는 2016 월드스타 심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264건의 제품 중 패키징분야 ‘월드스타상’을 받았다. 전북도 선도기업인 이앤코리아는 지난 2012년 7월 법인 설립 후 21세기를 선도할 천연소재인 탄소를 응용개발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탄소소재 필름원단, 탄소응용아이스팩, 탄소마스크팩, 탄소핫팩, 각종 식품포장 탄소응용패키지 등을 생산하고 있
전북도가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5일 도에 따르면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무주 리조트의 곤돌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무주 리조트의 경우 지난달 운행중이던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서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도는 한국스키장경영협회와 전북건축사협회 등과 합동점검을 벌여 오는 10일까지 곤돌라 제어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도록 했다. 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도내 6개 눈썰매장에 대해서도 안전요원 배치여부와 시설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
헌법재판소 전주 지역상담실이 오는 7일과 8일 운영된다. 헌재 전주 지역상담실은 이 기간 전북도청 3층에서 헌법소원심판을 비롯한 헌법재판제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 확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상담한다. 첫날인 7일에는 오후 2시~5시, 둘째날인 8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상담시간이 진행된다. 상담예약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www.ccourt.go.kr → 함께하는 헌법재판소→지역상담실 운영안내→상담예약) 또는 전화(02-708-3467)로 가능하다. 상담실을 찾는 민원인이 관련서류 등을 준비해오면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의 올 국가예산이 지난해(5조150억원)보다 6.9% 증가한 총 6조568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5조7천185억원)에 비해 6천449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국회 심의단계에서 3천283억원이 증액됐다. 총액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공항관련 용역비 등 신규사업들이 상당수 반영돼 지역성장 밑거름을 확보했다는 게 전북도의 분석이다. 반면 풀 예산으로 국회단계 증액이 대폭 이뤄졌던 새만금과 SOC 분야가 크게 줄었고, 대통령 공약사업의 반영도 미진했다.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지역농민들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할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반영률도 예년만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의미있는 11대 신규사업 반영 올 전북도의 국비 지원 예산 중
전북도의 올 국비 지원 예산이 6조568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6조150억원보다 418억원(6.9%) 증가한 것으로, 전북도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 연속 국가예산 6조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도는 3일 송하진 지사와 이상직·최규성·김윤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16년 국가예산 중 전북도 관련 예산 내역을 발표했다. 대체적으로 분야별 요구액 대비 반영액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 이지만, 신규사업 반영률은 높았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비로 8억 원이 확보돼 새만금 신공항 건설 사업이 사실상 국가계획에 반영됐고, 산악철도와
공동체사회라는 단어가 점점 무색해지고 있는 시대다. 나눔과 배려라는 단어가 점점 사라지고, 각박한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런 흐름 속에 연말 마지막 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식구들이다. 올 해를 마감하는 12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탑까지 세우며 막바지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종성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본지가 만나봤다. /편집자주 지난 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출범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전북도가 제작한 기획테마책자 ‘전북의 빛깔’이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출판물 부문 우수 출판물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의 빛깔’은 연 2회 발행되는 기획 테마책자로, 전북의 자연과 문화를 비롯해 역사, 전북인의 삶과 삶의 현장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문단에 등단한 시인과 소설가 등이 필진으로 참여, 책자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문인들의 역량을 외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간된 ‘전북의 빛깔’은 현재까지 1호 ‘고놈 참, 아고똥허네’, 2호 &lsq
전북도가 이른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도내에서 사육중인 모든 암소에 대해 유전능력을 조사하고 평가 분석한 후 능력이 우수한 개체들만 별도 선발, 축군을 조성해 후대송아지도 편입 관리하는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회에서 건의돼 추진하는 것으로 한우협회와 가축개량협회, 농축협, 전북대 등을 주축으로 구성한 '삼락농정위원회 축산분과'에서 4차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위해 도는 내년부터 오는2018년까지 3년간 30억원을 투자, 1단계는 3만2천두를 선발 관리하고,
전북도가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인 ‘해가람’을 개발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수산물 판로에 변화를 주고,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수산물공동브랜드인 ‘해가람’을 개발했다. 수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은 1년간에 걸쳐 이뤄졌고, 전북 수산물의 의미를 부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상표명 개발과 디자인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해가람은 전북의 바다(해)와 강(가람)이라는 의미로 청정 전북의 바다와 강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수산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해가람’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조기에 확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전북수산물이 될 수 있도록 전북수산물공동브랜드협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전북도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임원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새만금만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부각시켰다. 특히 새만금의 비전과 지리적 이점, 새만금 특별법 개정을 통한 타 특구와 차별화된 규제 완화 ·인센티브제도, 한중 FTA 산단 한국 추진지역으로 단독 선정 등을 설명,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도는 이날 국내·외 회원기업 800개사와 1800여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임원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에이미 잭슨 대표는 “미국 기업을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새만금은 매우 적절한 환경이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