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나봄리조트(대표: 서연주)는 21일 관내 장계면,천천면등 4개마을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주선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나봄리조트 母 기업인 동해금속과 합동으로 약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전달에는 나봄리조트직원 과 동해금속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역행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센터장 이신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제110기 인터넷중독 전문인력양성교육(45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에 기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터넷중독 전문인력양성교육은 △인터넷게임 동향 및 사이버문화의 이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이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위기상담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 상담과 개인상담 전략 △생애주기별 집단상담 등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최신 게임동향과 사이버문화에 대한
“어려운 법률문제, 마을변호사가 해결해드립니다” 전주지검과 전북변호사협회가 함께하는 '마을변호사' 제도가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법률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촌지역에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생활법률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제도는 개업 변호사가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데, 읍·면·동에 1명 이상의 마을 변호사를 위촉하고 있다. 현재 지역별로 요일이 지정 돼 법률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데, 살펴보면 무주와 진안(첫째주 월요일), 완주(둘째주 월요일), 임실(셋째주 월요일), 김제(넷째주 월요일) 등이다. 전
전북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강소성, 상하이 등 중국 9개 지역 농업기술 및 농업정책 전문가 등을 초청, 전북의 삼락농정을 소개하는 ‘전북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북연수’ 과정은 전북도 농산품의 중국 시장 개척 등을 위한 기술 협력과 정책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국 연수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을 견학하는 한편 전북도와의 교류를 위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과의 국제교류 강화는 전북지역 농업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One-Stop SW융합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아로상회’의 최전승씨 등 스타트업 5개사가 최종 선정돼, 본격 창업에 들어갔다. 전북도(지사 송하진)와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그동안 ‘농생명 SW융합 창업 1번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One-Stop SW융합 창업 지원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4개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J-Camp(창업 전문교육)가 진행돼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J-Camp를 수료한 14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벤처투자자(VC) 등이 참여하는 투자마트 겸 최종평가를 통해 최종 5개팀(학생 2팀, 일반 3팀)을 선정했다.
전북 청년정책포럼이 오는 2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고용 불안정과 청년 취업난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청년정책의 발전적 대안 제시 및 성공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다. 또 청년들이 제안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적 검토를 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청년정책의 과제' 주제로 진행되며 ▲전라북도 청년일자리 문제 ▲청년문화 절벽에서 바라보다▲청년 복지의 실태와 앞으로의 과제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전북 총학생회 의장단과 포럼 참여 청년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도모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년
2016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설명회가 20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커플링사업단장, 인력양성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취업난과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지역 기업 및 경제의 성장 등에 대한 해법이 제시됐다. 특히 탄소와 금융, 농생명, 문화콘텐츠, SW 융복합 등 전북도 역점산업 등 사회 수요 변화에 따른 창의적 융복합 인력 중점 양성 계획에서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졌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2007년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도한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내년 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이하는 커플링 사업은 해마다 80%이상의 높은 취업
전북도가 올해 제조업체 총조사를 한 결과 전북지역 제조업체 수는 4천890 개로 지난해보다 10.5%, 465 개가 늘었다. 그러나 전북지역 제조업체의 비중은 50인 미만 소기업이 90%를 넘어서 규모와 업종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었다. 22일 도가 발표한 ‘2015 제조업체 총조사’ 내용을 보면 전북지역 제조업체 수는 4천890개로 종사자 수는 10만6771명으로 1년 새 1.9% 늘어났다. 이 가운데 소기업 제조업체가 전체 92.2%를 차지하는 4508개로 집계됐고, 중기업(50-299명)이 350개(7.2%), 대기업(300명 이상)이 32개(0.7%)이었다. 도내 지역별 제조업체 분포에서도 '서고동저(西高東底)'
새만금 내부개발 최우선 과제인 새만금 수질의 중간평가 결과가 오는 26일께 발표될 것으로 보여, 전북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환경부는 평가 결과, 목표수질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되면 담수호를 전제로 한 현행 개발계획도 해수유통쪽으로 대폭 수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화호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존대로 새만금호 담수화 정책을 밀어붙이느냐, 해수유통을 결단해야냐의 중대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MP)’에서 새만금호 목표수질을 도시용지 3등급과 농업용지 4등급으로 제시하면서 2015년 중간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새만금 수질변화 추이와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새만금 해수유통을 주장하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수질, 안정적 예산확보, 신속한 개발을 위해 새만금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면서 “전북도가 해수유통을 담은 제2의 새만금개발계획, 이른바 ‘새만금 플랜B’ 수립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새만금호 수질개선사업은 2001년부터 15년간 실시됐으나 11월 26일로 예정된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를 앞두고 수질이 개선되기는커녕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해수유통 주장의 근거를 댔다. 또한 “전북도지사는
국토연구원이 새만금을 28만여 명이 상주하는 국제자유무역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도시계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국토연구원은 19일 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새만금을 국제 업무와 산업 연구, 관광, 레저, 농생명 산업 등이 어우러진 국제자유무역 중심지로 설정하고 도시공간과 생활권, 토지이용계획 등을 담은 도시계본계획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른 단계별 계획 인구는 오는 2020년 10만3천여 명, 25년 16만5천여 명, 35년 28만9천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날 군산 신시도 33센터에서 '2035년 새만금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쯤 국토교통부에 도시기본계획 승인
전북도가 기계부품과 건강기능식품, 해양설비기자재, 경량소재성형, 복합섬유소재 등 5개 사업을 내년에 산업부 지원을 받아 추진할 중점사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19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열린 지역산업진흥계획 총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전북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6기 주력산업으로 추진하는 ‘농생명·탄소융복합 소재산업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고도화’를 목표로 만들었다고 전북도는 밝혔다. 이 계획에서 제시된 산업은 주력산업, 협력산업,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이전공공기관연계 지원사업 등으로 나뉘어졌다. 주력산업은 기계부품과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