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산업의 쇠퇴로 성장동력을 상실한 도시의 새로운 발전방향은 어디에 있는가? 도시 본래의 문화와 특성을 살리면서 이를 경제발전으로 연계하는 도시발전방안은 가능한가?‘유네스코 창조도시’는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대답 중 하나일 것이다. 2004년 10월, 유네스코는 예술과 문화 등에 관련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과 지식, 기술을 보유한 도시를 연결하는 유네스코 창조도시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영국 에딘버러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포파얀,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산타페, 프랑스 리용 등을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선정하였다.문학, 디자인, 음악, 공예 및 민속예술, 음식, 영상, 미디어아트 등 7개 영역에서 독창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은 이들 도
전북중앙
2008.12.0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