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제도에 대해 정부가 보장한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자, 더 늦기 전에 실손 보험에 가입해 의료비를 100% 보장 받으려는 고객들과 이를 이용한 보험업계의 과도한 마케팅이 눈총을 받고 있다.특히 대형 독립법인대리점들이 ‘제도가 바뀌기 전에 가입하라’면서 이른바 '절판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만 신경을 쓸 뿐 중복 가입시 보험금 지급제한 등은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28일 도내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금융위원회의 보장한도 축소가 발표된 이후 현재 100% 의료비를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업계를 중심으로 실손보험 가입 문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또한 예상보다 빠른 금융위 발표로 손해보험의 콜 센터는 물론, 설계사들마저 고객들을 상대로 실손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동부우회도로변의 대규모 복합시설에 대한 건축 심의가 유보됐다.전주시는 26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부우회도로변에 신청한 호성동 복합시설 등 4건을 심의했으나 모두 유보됐다.호성동 복합시설의 경우 이날 교통분야 위원수가 미달돼 상정 자체가 이뤄지지 못했으며, 덕진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대 구정문앞 복합시설, 도청사 인근의 근린생활시설 등 3건은 주차계획 미비 등으로 유보됐다.이날 심의에서 관심이 된 것은 호성동 복합시설. 이모씨가 신청한 이 건물은 동부우회도로변 동아아파트 건너편에 지하4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2천236㎡규모로 그동안 몇차례 심의에 상정됐으나 주차장 확보 문제 등으로 유보된 사안. 이 건물은 예식장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교통 당국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2002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제2의 고향을 다시 찾았다.러시아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고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63)이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난해 7월14일 출국 이후 11개월여 만에 다시 방한한 히딩크 감독은 입국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환영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히딩크 감독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랑하는 나라에 다시 와서 정말 기쁘다.지난해 나이키와 한국을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축구는 무한한 발전을 이룩했다.또 그같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도 본선행 티켓을 따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달성했다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판소리의 꽃으로 불리는 동편제 발상지 남원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동편제 판소리 유적지가 한 공무원의 10여년간에 걸친 현장 추적 조사로 발굴 됐다.판소리 고장인 남원은 가왕 송흥록이 창시한 동편제의 발원지로서 운봉 비전마을에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월 명창의 생가가 조성 돼 있을 뿐 기타 지역에서는 최근의 명창 유적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었다특히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남원에서 거주하고 소리공부를 해 판소리의 줄기인 동편제 산맥을 이루었음에도 지금까지 판소리관련 유적지가 보존되어 오지 못하고 흔적마저도 거의 없었던 상황에 있었다.하지만 이번의 조사 발굴로 지리산 지역 동편제 유적지는 세계문화유산 판소리의 성지로서 정체성을 뒷받침 할수 있게 되었으며
김제지역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속에 올 영농규모화 사업비가 조기집행으로 마무리 되었다.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에 따르면 년간 영농규모화사업비 117억2천900만원(농지매매 83억8천600만원, 농지임대차 33억 4천300만원)를 집행하여 6월 현재까지 100% 조기추진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이는FTA등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우리쌀을 지켜내려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되어,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한 농지의 집단화만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으로 수입개방에 대응해 경쟁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농업인들의 의식변화가 함께한 결과로 보고 있다.서삼석 동진지사장은 영농규모화사업비 조기집행함에 따라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은퇴농가의 소득지원으로 생활안정을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경영이양 직접지불제에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민주당 지지율을 급상승시켰던 조문정국이 점차 마무리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율이 다시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향후 노선 정립에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는 전북의 경우, 민주당이 핵심정당이어서 현안 성사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지만 최근 정국 상황이 변하면서 난관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도민들은 정세균 지도부가 전북 현안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28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의 정치력이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6월 국회에서 미디어법 등이 처리되면 민주당이 그 동안 유지해 왔던 대여 투쟁 동력은
자연의 이치와 우리가 사는 사회의 이치가 비슷한 경우가 참 많은데 통하는 대화의 달인을 초밥 요리의 달인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초밥 요리사는 한 손님이 초밥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순서대로 음식을 내놓는다. 음식은 다 같으나 내놓고 먹는 순서에 따라 다른 느낌의 맛을 보게 된다.초밥을 먹을 때는 담백한 생선부터 시작해 점차 강한 맛으로 간다. 기름이 가장 적은 흰 살 생선부터 먹고 다음으로 붉은색, 푸른색의 생선을 먹는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알류, 조개류, 조미가 된 초밥이나 계란류, 장어를 먹는다.중간중간에 생강을 한 조각씩 먹으면 바로 전에 먹은 생선의 맛이 가시고 입안이 개운해져 다음에 먹는 식재료의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겸손-진심-배려-성실성 중요 사람에게 먹히는 말
군산시가 새만금사업개시이후 최초로 대형 외국자본 투자를 유치하는 개가를 올렸다. 여기에는 군산시의 면밀한 업무처리와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한몫했다.S & C그룹은 지난 2007년 12월 군산시와 새만금지역에 관광업, SOC, 공장설립, 건설업 등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고 상호교류 및 협력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군산시는 사우디자본 유치를 위해 사우디 측 관계자와 투자협의, 전문가 검토회의(코트라투자유치전문 변호사전북도 등), 사우디 현지방문을 통한 투자업체 실체파악, 사우디 투자계획 설명회 개최 등 면밀한 투자검증과정을 실행했다.사우디 측에서도 수차례에 걸친 군산 비응도 및 고군산군도, 새만금방문 등을 통해 투자실사 및 타당성분석 과정을 거쳐 토지매매 가계약을 체결했다.사우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경기불황으로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1천700여 만원을 넘어섰다. 26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진대권)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소상공인들에 각종 특례보증 등을 시행하고 상반기에 자금지원을 집중한 결과 올해에만 7천156개 업체에 829억3천100만원의 보증공급을 실시해 보증잔액 1만3천446개 업체 1천713억5천900만원으로 2천만원 가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의 보증공급이 3천955업체에 535억9천400만원 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불과 6개월여 만에 3천200여 업체를 더 지원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2003년 설립 이후 2008년 12
전주 북동부권을 우회하는 호성로(옛 동부우회도로)의 시내권 전구간이 폭 35m로 확장된다.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부터 2012년까지 송천동 전미로 메가월드 앞에서 호성동 봉동선 차량등록사업소 앞까지 3km 구간을 폭 35m로 확장키로 하고, 올해 총사업비 150억원중 50억원을 확보해 송천동 전미로에서 백석로 3공단 진입로 구간 840m를 개설한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보상을 마쳤으며 이달중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연내에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이 구간의 확장이 끝나면 호성로 전 구간 가운데 송천동 전미로에서 아중역까지 시내권 전 구간이 6차선으로 확장돼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도로 양편에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보행자들의 안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지난 1990
"우승을 못해본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부담이 없어지니 시원하기도 하다." 현주엽(34. 창원 LG)이 은퇴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현주엽은 25일 오전 11시 잠실구장내 LG스포츠 사무실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지난 5월7일 왼쪽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인 현주엽은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지만 구단과 상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현주엽은 "은퇴하기까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더 이상은 정상적인 경기력이나 예전의 플레이를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구단과 협의를 거쳐 은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진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 현주엽은 "현역 생활 하는 동안 즐겁고 좋았는데 은퇴한다고 생각하니 섭섭하기도 하고 부담을
완주군이 24일 완주산단 진흥회장 등 10여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기관단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행동으로 8가지 행동요령을 선언문으로 채택했다.또한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특히 기관단체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 등 다양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오규삼 완주군 부군수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은 김영보 완주산단 진흥회장은 대회사에서 “온실가스 급격한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
전주 덕진노인복지회관(관장 배인재)의 노인 라디오방송국 DSB(Deok jin Senior Broadcast) 개국 준비가 한창이다.지난 24일 오전 덕진노인복지회관 슬기장에서는 라디오 제작교육 '나도 라디오 스타' 심화과정 1차 교육이 20명의 수강생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심화교육은 8월말까지 모두 10차례 열릴 계획. 이날 전주교통방송 임경희 아나운서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서연임씨가 강사로 나서 심화교육과정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지난해 발족한 '솔내 기자단' 단원들이다.신문기사 작성법, 동영상 교육 등 마치고 이미 기획, 취재, 편지까지 손수 마무리한 '솔내 복지저널' 을 여러차례 발간, 실력을 검증받은 기자들이다.노인 시각으로
한편의 수필을 쓰기 위한 작법이라는 논문 비슷한 것을 쓰기 위해 나는 꽤 오래 고민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쓰는 수필이나 칼럼이란 어떤 규칙이나 법칙의 테두리에 의해 씌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남에게 제공하고 발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수필은 가장 순수한 문학 그렇다고 해서 내가 쓰는 수필이 아무렇게나 규범 없이 즉흥적으로 써 던지는 무책임한 것이라는 말은 절대로 아니다. 한편의 수필이나 칼럼을 쓰기 위해 때로는 일주일도 또 한 달도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반드시 명작을 쓰는 것도 아닌데 쓴다는 일의 과정은 모든 어떤 장르의 문학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시인이 한편의 시(詩)를 쓰기 위해 머리 속에 떠올리고 가슴으로 덥힌 다음 적절한 언어를 골라 창조해 내기까지
최근 전주시 하가지구내 택지를 매입했던 지역건설업체가 분양난을 이유로 부지계약 해약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토지주들과 보상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시행사인 토지공사는 건설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계약 당사자인 건설사로부터 잔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해당 건설사는 시공사인 토공이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주민들에 대한 환지보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주민들만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은 “토지보상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자금을 이미 융통해 사용했거나, 농지를 내놓으면서 생활비 융통마저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가 하가지구내 분양 받은 토지 1천8546㎡에 대한 조속한 완불
전주시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가스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30%까지 줄인다는 목표로, 일단 2012년까지 2천114억원을 투입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57만5천여톤을 줄이기로 했다.시는 전주시가 대구시에 버금가는 폭염도시였으나 민선 4기 이후 30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도심온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서 열대야 일수가 17일에서 14일로 줄어드는 등 열섬 도시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전주시가 24일 밝힌 기후변화 대응 대책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을 골자로, 1차 중기계획으로 2012년까지 5개 분야 25개 사업에 2천11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57만5천388톤을 감축한다는 내용
"의원님은 요즘 누구를 만나세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공천관련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지자들이 현역과의 ‘코드 맞추기’에 신경을 쏟고 있다. 현역 의원의 최근 움직임은 물론 정치적 노선, 당내 역학 구도, 내년 선거에서 누구를 염두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입지자들의 궁금증은 끝이 없다. 입지자 뿐만 아니라 현역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도 관심이 높기는 마찬가지다. 예전 선거처럼 현역 의원이 공천권에 절대적 영향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현역의 프리미엄은 여전히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선거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 현역 의원의 ‘암묵적’ 지원이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24일 도내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의 정당 지지
도내 최초로 전주 서서학동에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했다.24일 오전 11시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 ‘신세계 희망 장난감 도서관 7호점’이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어린이재단 고두심 나눔대사와 이제훈 대표이사, 김원진 어린이재단 회장직무 대행,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장난감 도서관은 지역 아동의 교육·문화적 접근성 강화를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도 제주와 광주, 인천, 대구, 부산, 경기에 이어 7번째로 개관했다.도서관이 들어선 서서학동 지역은 다세대 주택과 소형주택 밀집지역으로 저렴한 주거비 등의 이유로 취학 전 아동을 가진 맞벌이 가구가 모여있는 특성이 있다.또 인
전주에 진북터널이 없던 시절. 서신교를 넘어 마전으로 향하던 길을 기억하는지. 80년대 이후 불었던 개발 열풍이 비껴가 30~40년 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 서신초등학교 앞 도로 건너 서신제일교회에 이르는 지역이 바로 재뜸마을이다.마을주민들은 고사뜰이 대단위 아파트 숲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부럽게 지켜봤고 진북터널이 뚫리면서 기존 상권의 몰락도 경험했다.개발된 인근 지역과 비교, 사회경제문화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살았던 마을주민들이 과거를 딛고 오늘부터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꾸미는 일에 나선다.문화공간 싹(대표 채성태)이 주관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 주민설명회가 25일 오후 2시 재뜸마을에 있는 '싹' 사무실에서 열린다.이날 설명회는 사업신청부터 진행과정
7월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인 제25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한국 유니버시아드 선수단은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결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또, 김양종 한국 선수단 단장과 본부임원을 비롯해 육상, 수영, 농구, 축구 등 12종목에서 경기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했다.박용성 KOC 위원장은 결단식사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나아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