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2일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점차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주꾸미 5만 마리를 1차로 부안 해역에 방류한다.이번 방류는 도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25만 마리 종묘생산과 방류를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철저한 관리 기간을 거쳐 태어난 어린 주꾸미이다.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산과 고창 해역에 20만 마리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어획량이 점차 줄고 있어 방류사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며 “어민 소득증대와 바다생태계가 교란되지 않도록 노력 할 것”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53만 5천마리의 주꾸미를 군산, 고창, 부안 일대에서 종묘방류를 했다./신광영기자 shin@
군산공항이 활주로 포장보수공사로 인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군산공항은 매일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왕복 1회씩 제주행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따라서 이 기간동안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될 계획이다.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승객들에게 사전에 운항스케줄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학교운영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한다.협의회는 현업 및 학계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를 분야별로 8명씩 총 60여명을 구성해 개별의견 수렴과 분야별 토론회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효과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또 교육과정과 인력구성, 시설구축, 산학협약, 입학자원, 홍보특성화 등 7개 분야에 23개 중점 사업의 추진하게 된다.이와 함께 이사장을 맡았던 이남식 전주대 총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사장의 교체문제와 정규교육과정 승인 및 자격증 공신력 확보 등을 다룰 예정이다.도는 국제한식조리학교 설립과 관련된 정규교육과정 승인 및 자격증 공신력 확보를 위해 한식조리학교개교 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한식
전북도가 파워불로거 15명을 초청,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방조제, 변산반도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전북지역의 해양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오는 25일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팸투어 1일차에는 고군산군도의 섬인 선유도를 탐방을 통해 선유도의 명소인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 8경을 돌아보고 최근 조성된 구불길도 탐방할 예정이다.이어 2일차에는 새만금 방조제를 찾아 광활한 새만금의 풍경을 감상하고 변산반도로 이동해 채석강, 격포항 등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볼 계획이다.또한 파워블로거들은 팸투어 중에 모바일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팸투어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전성환 도 홍보기획과장은 “파워블로거들을 통한 관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3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 때 세액을 공제하는 내용의 도세 감면 조례안이 20일 전북도의회를 통과, 7월초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은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150원의 세액을 공제받으며, 고지서를 전자(이메일)우편으로 송달 받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을 공제받게 된다.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세목은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1월)와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지방소득세(8월) 등이다.신청은 시·군 세무과에 직접방문 또는 팩스신청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www.wetax.go.kr)에 접속해 전자신
전북도가 구제역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정기 예방접종 시기를 조정한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실시한 소(한육우, 젖소) 보강접종을 당초 6개월 후인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5개월이 도래하는 7월 중으로 시기를 앞당긴다.이는 혹서기와 혹한기 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감소, 유·사산 증가로 농가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정됐다.그 동안 도는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지난 1∼2월 중 소·돼지에 대해 2차례에 걸쳐 336만4천두를 접종하고 3∼6월까지 수시접종(소·돼지)으로 6천489호, 26만4천두를 추가로 접종했다.또한 구제역 위험성을 감안한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지난 4월 22일 사슴·염소에 대한 의무접종 명령을 고시하고 4월 27일부터
전북도가 2011년도 노사교육훈련 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21일 도에 따르면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수행에 소요되는 경비의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의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사교육훈련 복지증진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11일까지 접수한다.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사업장별 노동조합 및 사업주이며, 지원범위는 대기업은 종업원 300인 이상, 중견기업은 100인 이상∼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100인 미만으로 대기업 1개 기업, 중견기업 2개 기업, 중소기업 3개 기업 등 6개 기업을 선정한다.선정된 대기업에는 1천500만원, 중견기업에는 1천만원, 중소기업에는 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지원대상 프로그램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장 혁신 및 기업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전북 도에 낭보가 날아들었다.삼성이 새만금에 350만평 규모의 그린에너지 종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삼성의 투자유치는 도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과 그 동안 투자 불모지였던 전북에 투자 신호탄을 쐈다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이처럼 민선 5기 1년은 전북 도정에게 도전의 연속이었다.낙후·소비도시를 탈피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문화중심·국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유치 도전에 실패하면서 일부에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그 도전정신은 나름대로 의미 있게 평가됐다.하지만 비약을 위한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만큼이나 실패에 따른 생채기 역시 곳곳에 남아 있다.이에
소상공인 창업자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은 소상공인 지원제도 활용 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 한길석 교수는 21일 전북도가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희망 창업 활성화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이같이 밝혔다.또한 한 교수는 실패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의 인한 제반 환경악화’, ‘업종분석과 상권분석 부족’, ‘광고 및 홍보 부족’, ‘경영관리 능력 부족’ 등의 순을 꼽았다.반면에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상 갖는 애로사항으로 자금 조달(67.3%), 입지선정(34.2%), 경영노하우 부족(21.3%), 업종선택(16.9%) 순 이라고 전했다.이날 한 교수는 “창업자들 중 상당수가
농업재해와 농업 생산비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농민들이 긴급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과 한국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등 관계자 60여명은 21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도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이들은 “현 정부와 전북도는 농업을 고품질, 선진 농업을 만들겠다고 큰소리 쳤지만 지금 농촌 들녘에는 피울림만 들리고 있다”며 “이 모두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정부와 도의 수급계획 실패와 잘못된 물가안정 대책에서 기인했으며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는 커녕 생산 농민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한 이들은 “각종 수입물량으로 인해 채소값은 끝도 없이 떨어져 있는 상
초동진화가 어려운 도서·벽지 지역에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이동식 소화장치가 집중 배치된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도서지역인 군산과 부안, 고창 등 3개 시군에 22개 도서로 2천157가구 5천834명이 거주하고 있다.또한 화재 시 현장대응인력은 의용소방대원 100명, 명예소방관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진화장비는 소방차 1대, 동력소방펌프 22대, 소방호스 160본, 소화전 23개, 소화기 1천678개를 보유하고 있다.하지만 도서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화재나 재해로부터 취약해 사고 발생시에는 속수무책이다.특히, 섬 지역은 오래된 주거시설과 목재 연료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으며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면 섬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에
전북도는 희망창업 내실화를 위해 ‘청년 희망창업 활성화 포럼’을 21일 오후 2시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실전창업연구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광욱 소장과 전북대 한길석 교수 및 KM경영전략연구원 권영식 원장 등 3명의 전문가가 토론에 나선다.도는 희망창업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은 강사초빙, 현장실습, 모의창업 등 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의 강화와 희망창업 지원에 활용하고 2012년도 교육 운영에도 검토·반영할 계획이다.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창업은 취업보다 결코 쉬운 게 아니다는 사실을 이번 포럼에서 간접 경험을 하기 바라며 수준 높은 희망창업 교육으로 도의 청년 희망창업에 대한 내일의 성공 신화가 계속 되도록 힘을 쏟을 것”
전북도는 올해 방한 중국 방문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21일부터 중국 내 대표적인 여행 파워블로거 6명을 초청해 한옥마을, 풍남문, 남부시장, 고창읍성, 선운사 등에 대한 취재활동을 지원한다.특히 도는 막걸리 체험과 재래시장 장보기, 한지공예체험, 한방체험 등 체험상품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도록 해 종전의 피동적 관광이 아닌 직접 즐기는 전북 관광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또한 도는 전략관광상품 개발과 중국관광객 환대서비스 강화와 중국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강화, 장기대응전략 연구 등을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최근 복숭아 심식나방 피해증가가 예상돼 과수 재배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20일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복숭아심식나방은 규제해충으로 초기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수확을 할 수 없어 관련 농가 소득이 줄어드는 요인이 됨으로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는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복숭아심식나방 피해양상은 알에서 깨어난 어린 벌레가 작은 구멍을 내고 과실로 들어가는 피해로 즙액이 나와 이슬방울처럼 맺혔다가 시간이 지나면 말라붙어 흰가루처럼 보인다.일단 과육 안으로 파고 들어가서 먹는 유충은 과일 내부까지 들어가 종자부를 먹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과실은 전혀 먹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복숭아심식나방 성충의 몸 색깔은 암갈색으로 앞 가장자리에 구름모양의 흑갈색 무늬와 중앙보다 약간 아래에 광택이 나는 삼
전주시 금암1동(동장 김창권)은 20일 주민센터에서 금암장학회 3주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회계결산 명세에 대한 보고와 함께 우수 인재 추가 지원을 위한 후원금 계좌 증설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지난 2008년 6월에 창립된 금암 장학회는 61명의 후원자를 통해 현재까지 총 52명의 학생들에게 1천670만원에 상당하는 장학금과 수학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는 2011년산 산물보리 수매기간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20일 도에 따르면 보리 생육초기 기상조건이 불량함에 따라 보리 성장이나 수확이 지연돼 산물보리 매입기간을 당초 이달 17일에서 30일까지로 13일간 연장했다.올해 전북지역 보리 매입량은 총 1 5천827톤으로 겉보리가 4천730톤, 쌀보리 1만1천97톤이며 이중 1천600톤은 산물로 매입한다.보리 매입가격은 1등품 조곡 40kg당 겉보리는 2만7천600원, 쌀보리는 2만7천320원으로 지난해 대비 겉보리는 3%, 쌀보리는 6%가 각각 인하된 가격이다.도 관계자는 “시군, 농협도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부정 매입 행위가 없도록 지도하고 보리 매입 후 전량 훈증소독을 실시해 보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북도가 신동진벼를 도내 대표 쌀 품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원원종과 원종을 대폭 확대 생산키로 했다.20일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품종과 기상, 토양, 재배조건, 수확시기, 건조, 도정 등 쌀 품질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 가운데 품종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선호도가 큰 '신동진벼'를 대표 품종으로 키우기로 했다.1999년 육성된 신동진벼는 벼 알이 큰 대립종으로 키가 80cm, 잎의 빛깔은 녹색이고 줄기는 굵고 단단하며 분얼개도는 중간 정도이다.도열병에는 약한 편이나 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한 편으로 재배적응 지역은 충남이남 내륙평야지 일모작과 이모작지대에 적합하다.도내 연도별 재배면적은 2006년 2만1천306ha, 2009년 2만8천647ha이며, 2010년에는 3만1천7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내달 12일까지 도내 종오리 및 육용오리 사육농장 전체에 대해서 AI 사전 예찰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AI 상시방역체계 운용에 따른 2분기 일제검사로 AI 발생위험 사전예방 및 국내 유입여부 조기검색을 위해 실시한다.검사대상은 도내 종오리 농장 20호와 20수 이상 기르는 육용오리 농장 150호로서 항원 및 항체검사를 한다.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2회에 걸쳐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 됐다”며 “AI 재발 방지를 위해 의심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지역 축산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광영기자 shin@
새만금 관광단지(9.9㎢) 사업자 선정의 실패를 맛봤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 실패원인 분석에 나서고 있어 사업 시행자 선정 방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융당국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한계에 부딪쳤던 새만금 경제청이 실패원인을 분석하는 등 단계별 로드맵을 작성하고 실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20일 새만금 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관광단지를 개발할 민간 투자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국내·외 7개사가 참사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평가신청서 제출 단계에서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공모가 중단됐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새만금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투자사가 많았던 만큼 로드
새로운 농업 흐름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성 농업인 교육이 열린다.생활개선전북연합회(회장 오명순)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2011년 생활개선전북연합회 비즈니스 교육’을 갖는다.이번 행사는 작지만 강한 농업의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해 새로운 농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구상하고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 된 것으로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산업 신가치 창조, 현장에서 답을 찾다’ ‘여성 농업인 비즈니스 전략 및 유머기법 강화’ 등 다양한 강연과 소득원 사업 운영 성공 사례 발표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김완주 도지사가 특별 강의에 나서 ‘소통과 화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