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회장 윤석길)와 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전국 초·중·고교 남·여학생 무용경연대회에서 완주동양초, 순창여중, 남원국악예고가 대상을 차지했다.또한 금상은 익산어양초 권혜지, 전주용소중 박지원, 광주동아여고 최예지 학생 등 다수의 학생이 수상했다.지난 23일과 24일 전주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9팀, 중등부 54팀, 고등부 64팀 등 총 157팀, 600여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한국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교육적 효과를 도모하는 한편, 무용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기 발표를 통한 무대경험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이날 대회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
새만금을 대중국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국내 “중국유학생 교육의 허브화를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발전연구원(원장 원도연)은 26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도는 중국유학생이 미래는 물론 현재에도 활용 가능한 한·중간의 중요한 인적자원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한·중 양국간 다방면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양성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중국이 G2국가로 성장하면서 세계 최대 유학송출국으로 부상하면서 각국의 중국유학생 유치에 대한 관심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중국유학생은 한·중간의 관계에서 향후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과 장마가 겹침에 따라 전북도가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 피해 대비에 나섰다.26일 도 재해대책본부는 태풍 메아리가 전북 서해안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현장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 수산당국도 어선 3천400여척에 대해 소형 선박은 육지로 인양하고 중대형 선박은 어항에 정박한 후 완전히 결박하는 한편, 양식중인 수산물은 가능한 한 서둘러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김완주 지사는 25일 도청 7층에 마련된 자연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장마와 태풍 메아리 북상에 따른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를 주문했다.김 지사는 상황점검을 통해 “태풍이 장마기간과
전북도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중인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이 지역선도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마스터플랜이 완료되고 단위사업별 하드웨어도 속속 착공되고 있어 올해는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26 도에 따르면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은 14개 시군별 특화된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별 전략산업보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 뒤 1개 시군 1개 프로젝트 사업을 최종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들은 시군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되며 총 5조8천618억원(국비 1조6천204억원, 지방비 1조4천744억원, 기타 2조7천67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2년 7개 사업 완료를 기점으로 2026년까지 14개 사업을 모두 완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공동주택 가격 상승 탓에 올해 전북도 지방세가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26일 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도의 지방세 징수액은 2천95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69억 원이 늘었다.징수율도 93.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으며, 체납세는 80억이 감소했다.이 같은 지방세 징수 호조는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향상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 신규 건축물과 차량등록 대수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시ㆍ군에서는 전주시가 징수율 95.4%로 가장 높았고 김제시(93.5%), 남원시(92.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 지역에서는 순창군(94.3%), 완주군(92.5%), 임실군(90.1%) 순이다.도는 체납세 징수율, 특별징수기간 목표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이미 상반기 목표액을 초과해 집행율을 높였으나 13개 시ㆍ군의 재정 조기집행 성적표가 초라해 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도에 따르면 도내 재정 조기집행 대상액은 총 7조9천393억 원으로 이 가운데 상반기 중 60%인 4조5천71억 원을 집행해야 하나 현재까지 4조 525억원을 집행, 51.4%의 집행률을 나타냈다.이는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는 정부목표 (57.4%)보다 6.36% 포인트가 부족한 수치로 남은 4일 동안 시ㆍ군들의 집행율을 끌어 올리는 게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도내 부 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추경반영 사업을
전북도는 민선4기 김완주 지사 공약사업으로 제도화해 운영하던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해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23일 도에 따르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사를 반영, 주민과 함께하는 재정운영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주민참여제도의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예산편성을 주민중심으로 운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도민의 재정운영 수용성을 높였다.하지만 조례제정이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도는 도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범위내에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법제화 하기로 했다.조례가 제정이 되면 그 동안 도 자체적으로 제도로 운영해오던 주민참여 예산제의 법적근거가 명확화됨에 따라 운영절차도 지금보다 구체화되고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김한수 전 남아공대사(55)가 전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임명됐다.김 대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8년 옛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그는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옛 통상산업부에서 생활, 전북도의 국제외교 역량을 높이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다.또한 외교통상부에서 다자통상 업무와 제네바공사 참사관, 도하개발아젠다담당심의관, 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에 이어 3년간 남아공대사로 재직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속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공식 협상에 들어감에 따라 혁신도시 업무 지원 등을 재개하기로 했다.또한 LH유치 실패 이후 지속해 왔던 청와대 앞 항의 시위도 중단하기로 했으며 전북혁신도시 반납도 철회키로 하는 등 협상에 따른 실리 찾기에 나섰다.정헌율 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와 도내 정치권이 22일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LH 경남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을 요구한 결과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때문에 도에서도 LH 관련 행정적인 제반 상황들을 정상화하기 위해 제동을 걸었던 부분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농업진흥청 등 5개 기관의 신청사 착
전북도가 이번 주를 국가예산확보 총력주간으로 정하고 활동에 팔을 걷었다.이는 이번 주가 6월 말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처에서 국가예산을 편성하는 마지막 주간이기 때문이다.2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그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이전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부처상대 내년도 전북관련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실제 LH 유치전과 실패 이후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가 행정력을 모두 집중시킨 탓에 예산을 달라고 중앙부처를 방문한다는 것이 여의치 않았다.더욱이 올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상당 부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긴 했지만 정부가 경영재정 등을 이유로 세출 예산을 옥죄면서 부처별 연구개발 사업비 등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삭감해 세워놓은 상태다.김완주 지사는 LH
김완주 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전북도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적지 않다.향후 도정 주요과제를 짚어본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속대책 추진=김완주 도지사가 22일 도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LH 경남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을 요구했다. 도는 이 날 총리실에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의 동반 이전 △대규모 국가 산단 조성 △혁신도시 유휴공간에 국제 규모의 컨벤션 센터 건립 혹은 프로야구 전용 구장 건립 △새만금 개발청 신설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등을 협상카드로 제시했다.그러나 전북도와 정부의 협상이 공식 궤도에 오르기는 했지만 당초 토공 몫의 인원과 면적, 지방세수 부족분
2011년 호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22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개막했다.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김주운)가 주관한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김완주 지사를 비롯해 김주은 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제과제빵, 봉재, 데이터입력 4개 종목과 특화직종으로 선정된 한지공예, 목공 등 총 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금, 은, 동상과 50만~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기본직종 금상 입상자는 11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시·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전북도의 ‘탄소섬유 기반 해양 스포츠 ·레저개발’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탄소섬유기반 스포츠ㆍ레저장비 개발사업은 탄소복합소재를 이용해 자전거나 등산 장비, 해양레저기구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이나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이 사업은 효성그룹이 전북에 구축하는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통해 탄소섬유소재를 개발하면 부산(반도마린)과 경남(화승 소재 등)지역에서 이를 활용해 해양 스포츠·레저 장비용 부품 모듈을 개발한다는 게 골자다.특히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중심으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일광 등 11개 기업과 군산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3개 기관 및 3개의 지자체(전북도, 전남도, 부
군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이 올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항의 지난 5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었으며, 전체 물동량은 220만t으로 13% 상승했다.군산항의 물동량 증가요인으로는 양곡과 옥수수, 철강류 펄프 등이 증가했으며, 특히 석도 국제훼리의 화물이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기 때문이다.또 물동량이 증가된 주요원인은 석도국제훼리의 화물중 수입화물의 조제식료품(김치, 다대기, 조미료 등)의 증가로 분석했다.도는 물동량 증가 추세를 감안해 12만 TEU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화주를 대상으로 전북도·군산시·GCT 등이 포트세일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1회 전북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190명이 선발됐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 결과 행정 9급 등 총 20개 직류 183명 선발에 4천982명이 응시했으며, 평균 27.2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합격자는 행정 9급 등을 포함해 190명이 선발 됐으며, 남성이 74명(38.9%), 여성은 116명(61.1%)으로 여성이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도는 23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로 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응시자격, 가산특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도 시험관리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로 예정돼 있다./박정미기자 jungmi@
장마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전북도가 사전대비와 함께 비상근무에 들어갔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재해 예․경보시설과 급경사지, 배수펌프장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공사를 마치지 못한 수해복구현장 46개소에 대해서는 긴급조치를 취했다 또 재해대책상황실에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근무반 투입태세를 갖추고 수방자재와 구호물자 확보를 마무리했다./박정미기자 jungmi@
민선 5기를 출범과 함께 김완주 지사는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받고 있다.하지만 지난 2년여 간 올인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유치가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도민 상실감에 이어 허술했던 전략이 도마 위에 올랐고 새만금 관광단지 민간사업자 유치도 무산됐으며, 새만금 송전선로 건립 문제로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에 민선5기 아쉬웠던 점과 문제점을 짚어봤다.▲LH 본사 유치 실패=지난 5월 LH 본사가 경남 진주로 일괄 이전하는 정부안이 발표됐다.이에 따라 줄기차게 분산배치를 주장해 왔던 전북도의 5가지 부재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우선 전략 부분의 경우 정부가 '일괄배치설'을 기정사실화했는데도 전북도가 끝까지 '분산배치'를 주장했던 부분이다.도는
군산공항이 활주로 포장보수공사로 인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다.군산공항은 매일 이스타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왕복 1회씩 제주행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따라서 이 기간동안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될 계획이다.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는 승객들에게 사전에 운항스케줄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행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파워불로거 15명을 초청, 고군산군도와 새만금 방조제, 변산반도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전북지역의 해양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오는 25일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팸투어 1일차에는 고군산군도의 섬인 선유도를 탐방을 통해 선유도의 명소인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 선유 8경을 돌아보고 최근 조성된 구불길도 탐방할 예정이다.이어 2일차에는 새만금 방조제를 찾아 광활한 새만금의 풍경을 감상하고 변산반도로 이동해 채석강, 격포항 등의 수려한 경관을 둘러볼 계획이다.또한 파워블로거들은 팸투어 중에 모바일 SN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팸투어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전성환 도 홍보기획과장은 “파워블로거들을 통한 관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3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 때 세액을 공제하는 내용의 도세 감면 조례안이 20일 전북도의회를 통과, 7월초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은 지방세를 자동이체 방식으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150원의 세액을 공제받으며, 고지서를 전자(이메일)우편으로 송달 받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고지서 1장당 300원을 공제받게 된다.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세목은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1월)와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지방소득세(8월) 등이다.신청은 시·군 세무과에 직접방문 또는 팩스신청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사이트(www.wetax.go.kr)에 접속해 전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