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 ‘전북 예술로’가 참여 기업 기관(마을) 선정을 마치고 함께할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전북예술로’는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 기관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예술인 40명을 선정한다.참여대상은 전북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만 신청 가능하다.소통 능력과 기획 및 성과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된다.선정된 참여예술인 4명과 리더예술인 1명은 팀이 돼 참여 기업 기관과 함께 예술협업 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역대급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온라인 예매분 4만 8천여 석 중 75%에 해당하는 3만 6천여 석이 예매 오픈 첫날 판매된 것이다.이는 코로나19 이전에 치러졌던 2019년 같은 날 판매분 2만 6천여 석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올해 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영화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전주시민 대상 사전매표소 또한 첫날 오픈런 현상을 시작으로 그 열기가 여전한 상황이다.지난 12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 개폐막식 티켓 역시 전석 매진을 기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의 3대가 즐기는 여섯 번째 뮤지컬시리즈, ‘파랑새를 찾아서’가 26일 막을 연다.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극장 인형뮤지컬을 선보였던 전주시립합창단이 이번에는 대극장 뮤지컬로 돌아왔다.전주시립합창단이 2019년 한차례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파랑새를 찾아서’는 올해 추가 각색을 통해 더욱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으로 재탄생됐다.‘파랑새를 찾아서’는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르텔링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작품속 파랑새는 행복을 뜻하며, 우리는 행복을 찾아 헤매지만 행복은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전국의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이 전주와 경주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즐긴다.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을 비롯,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고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등 4개 기관은 18일 오전 서울 어린이재단빌딩 11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기증’협약식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기차여행권 기증 협약식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과 전통문화 체험의 추억을 선사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전북의 백제 문화를 알리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지난 5일 열린 국립전주박물관과 백제세계유산센터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지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백제세계유산의 공동 전시, 연구, 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협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고, 그 첫 번째로 지역민들을 대
제55회 강암연묵회 정기 작품전이 2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개막한다.올해로 쉰다섯 번째 정기작품전을 갖는 강암연묵회는 우리나라 현대의 서예사와 궤를 함께 할 정도로 그 역사가 길고 공적도 많다.강암연묵회의 역사는 1968년 2월 19일 당시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서예부 최고상인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던 강암 송성용 선생 문하생들이 ‘연묵회’라는 모임을 창립하면서 시작됐다.초대 회장은 당대의 유학자였던 이도형 선생이었고, 이사장은 당시 저명 변호사 황면주 선생이었다.1999년 스승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가 올해 축제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소리천사’모집을 시작했다.‘소리천사’는 소리축제의 자원활동가로 축제 기간 축제장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활약을 펼치는 축제의 숨은 주역들이다.올해는 기획팀, 무대팀, 홍보팀, 행사팀, 행정팀 5개 모집 분야에서 약 150여 명을 선발한다.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단, 소리축제 기간 전일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소리천사 사전 교육(팀별, 전체 교육 등) 및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
‘4人 4色 _ 시작, 봄’ 전시가 24일까지 청목미술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전주대 한지문화산업학과 석사과정을 같이 한 4명의 동기가 모여 처음 시작하는 의미의‘시작, 봄’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색을 뽐내는 청년작가 단체전이다.우리 고유의 한지를 사용하여 평면작품이 20여 점 설치작업 2점 총 몇 22여 점이 전시된다.이들은 예술전공으로 학사를 졸업했으나 자신의 작업과 재료의 한계를 느끼고 한지문화산업학과 석사과정을 다시 한 번 도전했다.한지라는 재료를 알게 되고 우리 고유의 종이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또한, 한지연구를 통해
전주한벽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건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창극: 두근두근 심봉사와 왁자지껄 토끼’은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판소리 꿈나무를 발굴하고, 성장 발판의 무대가 될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참여자 만족도와 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전통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여, 전통예술의 계승과 보존,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
국립익산박물관은 5월 28일까지 개최되는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제작한 가상 현실(VR) 체험 전시 콘텐츠를 12일부터 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했다.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은 1960년대부터 조사된 180여기의 전북지역 고대 성곽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현재까지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로, 전북지역에서 확인된 옛 성곽의 특징과 함께 25개의 성곽에서 발굴된 유물 등 290건 380점의 전시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종합적인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온라인 가상 현실 전시는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구, 공승연이 선정됐다.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매력 있고 단단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등에 출연하며 섬세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로 22회 전주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23회 전주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두 배우가 선보일 완벽한 호흡은 개막식의 분위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감독, 배우, 영화평론가, 프로그래머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인들로 구성된 경쟁부문 및 넷팩(NETPAC)상 심사위원 총 14인을 선정했다.먼저,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에는 아르헨티나의 영화제작자이자 엘 팜페로 시네 그룹의 멤버로 여섯 편의 영화를 연출한 마리아노 지나스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이어서 2010년에 한국 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영화기자협회로부터 상을 받은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버라이어티의 아시아 수석평론가 매기 리와 2018년부터 한국영화아카데미 초빙 교수로 재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