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소부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현)는 지난 7일 전북 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연계산단(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과학산단, 새만금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기에는 전북군산 소부장지원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전북소재 국가산단 입주기업 46개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제출서류 및 세부적인 사업수행 절차 등 이에 따른 유의 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늘(14일) 시청 대강당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군산시는 안전관리자 역량교육을 통해 중소 및 영세 사업장에서 중대
군산시는 12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리울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및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시설물 점검·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군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에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건축물대장상 동·층·호가 없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이러한 상세주소는 소유자 및 임차인 신청에 의해 부여되는데,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실례로 지난해 전주시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씨의 사례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A씨는
군산시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K-문화산업 지원센터로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 케이팝 외국인학교 선도모델 개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케이팝 선도대학 호원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인프라를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회관을 외국인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와 케이팝을 배우는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또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케이팝을 배울 수 있는 글로벌 방학 아
군산시의회가 깨끗한 군산 만들기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11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부패행위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처리,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공직자 청렴의무 등에 관한 사항, 신고의 접수 및 처리, 취소, 종결에 관한
군산시는 11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협의체는 4개(일자리, 창업소통, 농어촌, 복지문화)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 제안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정책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며, 군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협의체 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 중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로 청
군산시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중학생 자기 계발 연수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해당 장학금은 기존 일회성 학교 주도적인 진로 체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스스로 자유롭게 실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대상은 군산 내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신청은 1기 3월, 2기 5월, 3기 9월, 4기 11월 4기수 중 원하는 일정에 계획을 세워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최대 15만원의 탐구 비용을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지원받는다.특히 양질의 계획을 수행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오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24초라는 찰나에 영화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개복단편영화제 공모를 실시한다.이어 오는 6월 1일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시상식과 함께 군산개복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군산개복단편영화제 24초 영상 공모전은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24초~2분 이내(엔딩 크레딧 포함)의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군산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gsartzone@naver.com)로 접수하면
군산시는 11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지역 소재 아파트, 빌라, 원룸 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에게 제공 시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최근 마무리된 1차 모집에서는 22개 기업 22명이 접수했으며, 이달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임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추가모집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며, 대상업체는 군산1·2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 제조업체로, 지원 규모는 30개 기업(기업당
군산시 보건소는 11일 타 지역에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무료 건강검진 사업 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신규 전입자를 위한 건강검진 혈액검사 항목은 기존 13종에서 혈당 외 21종(간기능, 신장기능. 지질, B형간염 등)으로 늘어났다.또한 기초검진(신장·체중·혈압)과 흉부 엑스선 검사를 통한 폐 이상소견 발견 및 폐결핵 진단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내과 의사와의 건강상담과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시 보건소는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진행을 예방하며, 각종 전염성 질환은 조기에 발견
군산시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도내 유일 최고등급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에 시는 사회 현안, 재난 안전 분야 등의 다양한 데이터 신규 발굴과 데이터 품질 수준 향상 등 개방데이터 활용도 제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8점 대비 97.35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한 우수기관 및 4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해당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96개 기관이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K-미래인재대학이 9일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총 92명의 성인학습자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올해 호원대에 입학한 첫 신입생들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배움과 학습의 기회를 맞이했다.강희성 총장은 “배움에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며 “꿈이 있고 도전하는 사람의 인생은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며, 여러분의 젊음과 꿈도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시작하신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러분의 도전과 꿈을 위
전국 최초 호실 전체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 강화에 힘쓴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생활관이 본격 개관했다.11일 군산대는 보직교수, TFT 위원, 학생생활관 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BTL 2차 생활관(황룡관, 나래관) 개관식을 가졌다.신축 생활관은 지난 2020년 교육부로부터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으로 확정된 곳으로,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시행사는 군산미래학사㈜, 운영사는 두잉씨앤에스로 선정됐다.860명(남 590명, 여 270명)의 학생들이 거주하는 신축 생활관은 총사업비 399억을 투자해 지하
군산시가 5천400만 원을 투입해 나운동 소공원에 설치한 신축 화장실이 인근 몇몇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이곳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급하게 볼일을 보러오는 주민들과 월명공원 이용객들이 낭패를 보고 있다.해당 공중화장실은 월명공원을 오르내리는 시민들과 소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군산시가 신축, 4개월 전에 완공됐다.하지만 아직도 화장실을 개방하지 못하고 문이 굳게 닫혀 있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이처럼 4평짜리 신축 화장실을 둘러싸고 잡음이 생긴 이유는 군산시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창석)은 지난 7일 해양안전 관계기관 및 업·단체를 대상으로 해양안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 추진으로 선박 인명피해는 감소 추세이나 지속 발생중인 중대 해양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중점 추진계획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주요 단속 사례 공유,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또한 고군산군도 남측해역 및 부안군 왕등도 동측 해역이 선박 관제구역에서 제외돼 군산시 남부 및 부안군 해역에서 해양사고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7일 해상치안 및 질서유지 업무에 적극 도움을 준 시민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날 감사장을 받은 시민은 비응어촌계장 심명수(남·58), 성진호 선장 김춘희(남·61), 자율관리어업 사무처장 김은랑(여·55) 등 3명이다.심씨는 선박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경을 돕기 위해 민간 선박들이 구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어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또한 김씨(남)는 평소 항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또 다른 김씨(여)는 비응항 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해양환
군산시가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시는 ‘캐주얼데이’를 통해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강임준 시장은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편안한 근무 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8일 최근 4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60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은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이 가운데 군산시 자체적으로 44개 법인을 조사하고, 16개 법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조사한다.장영호 세무과장은 “조사는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중하게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 중 기업이 알지 못한 세제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공정한 조사와 더불어 세제지원은 신속하게 안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8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경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구 늑장 획정, 제도개선을 통한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도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한 300일이나 지나 발표됐다”며 “이 중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의 경우 특례지역으로 포함돼 군산·김제·부안(을), 나머지 군산지역은 군산·김제·부안(갑)으로 각각 묶였다”고 밝혔다.이어 “대야·회현면 주민은 군산시장·시의원·도의원 선거에서는 군산시민으로 참여하고,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군산시와 연계성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