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지난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도 읍·면 현황을 청취하고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두례 의원은 “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적극 추진”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에 나서며 여성 농·어업인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지역
오동환 남원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19일 진행된 남원시의회 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는 남원시의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세부내용은 공개대상(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등), 공개방법(홈페이지 공개, 사례집 발간), 예산낭비신고센터의 설치 및 관련 사례 등 심사, 성과금 지급 및 표창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 조례를 통해 남원시는 예산절감 및 예산낭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3월 26일 남원시청에서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 및 저탄소 농법을 통한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국내 유통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원시와 aT의 이번 협약 자리에는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해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및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남원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가 지난해 춘향제에서 논란이 됐던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섰다.‘제94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연합회는 지난 25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가격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부당요금 금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 등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특히 강상남 연합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고 있다”며,“남원시를 찾아준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부안군의회가 26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전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 제외 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재정법은 전국원전동맹 23개 기초자치단체 중 18곳이 추가지원에 포함됐지만, 소속된 광역지자체에 원전이 소재하지않는 전북 부안군과 고창, 경남 양산시, 대전 유성, 강원 삼척 등 5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시기, 규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건의안을 발의한 김원진의원은 “부안군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5개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9,387명의 거주민이 있다”
남원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명소인 남원 광한루원 앞 요천 벚꽃길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시민의 노래로 활기찬 봄을 시작한다.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그리고 막걸리 축제 등 흥을 돋우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남원의 전통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막걸리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경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아름다운 요천로 벚꽃을 배경으로
남원시가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024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 총 49명을 모집한다.옻칠 갈이교육은 목공예 신규 인력 양성으로 전통 기술의 전승․발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원시만의 전통문화 특화교육이다.전국 유일의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전문교육으로 해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번 교육은 5월 1일부터 11월까지 옻칠목공예관 및 가방뜰 옻칠공예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옻칠, 갈이 분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별로 초급·중급·고급별 총 6개
순창군 적성면의 작은 학교, 적성초등학교의 운동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로 새롭게 태어났다.적사모(회장 김경호, 적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최근 적성면민 100여명과 함께 적성면의 숙원 사업인 적성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잔디식재 비용 1,500만원은 적사모 회원들과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이날 적성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적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모두가 잔디식재에 손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김경호 적사모 회장은“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
순창군이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7개 업체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여성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전북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320만원), 여성휴게실 조성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업체인 △㈜한국절임, △㈜한국씨앤티, △㈜기픈샘 등 7개 기업과 그
장수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상징물(CI)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대표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개발된 지 23년 이상 경과 된 현행 군 대표상징물 '심볼마크'는 그간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로 디자인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현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개발하고자 지난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접수된 작품은 군민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우수작 시상을 하고, 올해 초 전문 디자인 업체와 계약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군은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홍봉길)은 26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입학생 및 내·외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평생교육의 일환인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배움에 대한 성취감 및 사회적,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노래교실,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홍봉길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공간으로 활용돼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더욱 즐겁
장수군 계북면 매계마을회관 신축기념 개관식이 지난 25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해 5월 첫 삽을 뜬 매계마을회관 신축 공사는 사업비 2억 2천여만 원을 투입, 올해 1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 면적 108㎡ (32평) 지상 1층 규모로 개관했다.송계봉 마을이장은 “노후화된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군과 의회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의 화목을 도모하고 단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최훈식 군수는